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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8 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16 01:21 조회1,250회

본문

안녕하세요. G18 정유진, 이시은, 서지윤, 이가현, 김소민, 이태림, 김예은, 오현진, 배혜원 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캠프의 마지막 날이 다가오는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 한국은 81574주년 광복절입니다. 나라의 광복을 위해서 한 몸 희생한 독립 운동가들의 독립정신을 한국에서 기리지는 못했지만 아쉽지만 아이들은 말레이시아에 서 정상적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 햇살을 받으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항상 아침을 거르지 않고 맛있게 먹는 모습이 너무나도 예뻤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을 든든히 먹고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아이들이 활동 범위가 적다보니깐 소화불량이 자주 일어나는 듯해서 오늘도 아이들은 호텔을 산책하고 쉬다가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Speaking 수업 시간에서는 말레이시아의 문화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아이들은 영어 수업을 하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말레이시아에 있으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를 많이 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말해주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문화는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오늘 cip 수업 시간에는 티셔츠를 리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티셔츠는 액티비티 날 항상 같이 했던 파랑색 애크미 티셔츠였습니다. 아이들은 장기자랑 때 옷을 맞추기 어렵다 보니깐 애크미 티셔츠를 똑같이 리폼하기 시작했습니다. 내일 입을 공연 의상으로 똑같이 맞추었습니다. 리폼을 하는 아이들의 입가에는 웃음이 가득하였고 즐거워했습니다. 내일은 리폼한 티셔츠를 입고 패션쇼를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즐거워했던 CIP 수업 시간이 이제 마지막이라는 것이 실감이 잘 나지를 않는 것 같습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가 진행되었고 아이들은 돌아가면서 탁구를 치고 남은 시간에 영어 단어를 외우고 수학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아이들은 모든 일과가 마친 후 저녁을 맛있게 먹은 후 장기자랑 연습을 바로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제가 알려준 것들을 잊어버리지 않고 잘 따라와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내일 있을 장기자랑을 위해서 열심히 연습을 한 후 샤워를 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 오늘 아이들의 코멘트는 캠프의 마지막이 된 소감입니다. *

 

# 정유진 - 나의 acme 캠프는 생각보다 꽤 환상적이였다. 가끔씩 가족이 그리워 울거나 우울할 때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별명을 붙이고 놀거나 함께 간식을 먹으며 행복하게 지냈다. 숙소에서 친구들과 노는 것이 가장 좋았고 샌드위치 게임하는 것도 정말 재미있었다. acme캠프가 끝나가서 속이 후련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 나의 영어 실력은 말하기와 글쓰기 능력이 는거 같다. 원어민선생님과 이야기하는 실력이 늘었고 어떤 주제로도 자유자재로 글을 쓰는 능력이 늘었다고 생각한다. 정들었던 공간과 정들었던 친구들, 선생님들을 못 보다니 많이 아쉽지만 빨리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더 큰 것 같다. :)

 

# 이시은 - 나는 이 캠프가 끝나서 조금은 아쉽다. 왜냐하면 1달 동안 친했던 친구들과 헤어져야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좋으셨던 인솔 선생님, 원어민 선생님들과도 해어져야하기 때문이다. 처음 일주일은 3주가 너무 길 것 같았지만 1주일 액티비티 2번 전화통화 1번 그리고 수업 이렇게 바쁘게 있다 보니 3주째에는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 하지만 또 부모님이 보고 싶기 때문에 빨리 한국에 가고 싶기도 하다. 한국에 우리 집 침대에서 뒹굴뒹굴 있고 싶다. 그리고 이 acme캠프에서 1달 동안 배워서 발전한 것은 원어민과 대화하는게 두렵지 않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문법이 맞지 않을까봐 말을 잘 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자신 있어졌다. 뭔가 캠프가 끝나 시원섭섭한 느낌이 든다.

 

# 서지윤 - 처음에는 시간이 완전 느리게 갔고 되게 힘들었는데 지금은 친구들하고 엄청 친해졌고 연습하는것도 재밌고 쌤도 엄청 좋으시고 이 생활에 익숙해져서 이 생활이 너무 재밌다! 그래서 집도 가고 싶었는데 떠나기는 너무 아쉽게 애들도 너무 좋고 쌤들도 너무~ 좋으시다. 학교보다 영어캠프가 훨씬 재밌고 밥도 맛있다. 엄마, 아빠, 수연이 너무 보고싶은데 떠나기 너무 아쉽다~ㅜㅜㅜ

 

# 이가현 - 이 캠프가 끝난 소감은 너무너무 아쉽고 다시 오고 싶다. 그리고 힘든 일이 끝나서 행복하다. 규칙적인 생활을 했다. 그리고 여기 와서 단어를 많이 알아가는 것 같고 스피킹 영역이나 쓰기영역, 문법 영역이 발달 된 것 같다. 문법이 약했는데 이제 좀 잘하는 것 같다. 애크미 캠프가 끝나서 아쉽다한국 가고 싶다.

 

# 김소민 - 처음에 왔을 때 엄청 기대되고 설렜는데 이제 끝날 날이 얼마 안남았다ㅠ 진짜 여기 친구들이랑 헤어지기 싫다. 다 좋고 맘에 드는데 사는 곳도 멀어서 잘 못 만날 것 같아서 속상하다. 그리고 여기 선생님들도 너무 그리울 것이다. 근데 슬슬 집에 가고 싶다,,ㅠ 배운점은 일단 여기서 50이 넘는! 단어를 외웠다. 그래서 아는 단어도 많~! 그리고 원어민 쌤들이랑 회화도 늘었고 특히 문법도 늘었다.

 

# 이태림 - acme캠프가 끝나서 후련하지만 친한 아이들과 선생님들을 못 본다니까 아쉽다. 정들었던 공간과 사람들을 떠나려니 너무 아쉽다. 그리고 내가 발전한 점은 영어 단어를 알게 되었고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1달이라는 짧은 시간이라 많이 배우진 못했지만 조금이나마 늘어서 감사하다!

 

# 김예은 - 이 캠프가 끝나서 한국으로 돌아가는게 정말 좋지만 이때동안 친해진 친구들과 헤어져서 아쉽기도 하고 정말 이상할 것 같다. 여기서 나는 많은 영어 단어를 외운 것 같다. 그래서 모르는 문장을 봐도 단어는 알아서 조금이라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여기서 몰랐던 문법을 알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여기서 많이 영어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 오현진 이 캠프가 끝난 소감은 약간 아쉽긴 하다. 수업 일정이 빡빡해서 조금 힘들었다. 그리고 여기서 발전한 것은 그래머와 어휘실력인 것 같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차를 타고 국경을 넘지 못하지만 여기서 국경을 많이 넘어 다니면서 국경을 넘는 실력도 늘었다 ^^

 

# 배혜원 - acme영어캠프가 끝나서 한국으로 돌아가서 좋기는 하지만 같은 방 친구들이 그립기도 하고 뭔가 이상할 것 같다. 그리고 우리 백정원 선생님도 그리울 것 같다. 배운점은 내가 몰랐던 영어단어도 여기 오기 전 보다 더 많이 알게 되었다. 그리고 모르던 문법들도 많이 알게 되었다.  

댓글목록

이태림님의 댓글

회원명: 이태림(microlee76) 작성일

태림이가 즐거운 캠프생활과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된것 같아 엄청난 수확인걸^^
태림아 이가 아픈건 아니지? 떼운곳은 잘 유지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박정원 샘께... 아이들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친절하게 인솔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아.. 그리고 우체통에 쓴 편지는 잘 전달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남은 기간 건강하고 잘 마무리 해~  딸^^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태림이 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태림이는 누구보다 즐겁게 캠프를 마무리하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우체통의 편지는 태림이에게 다 잘 전달하였습니다!

배혜원님의 댓글

회원명: 배혜원(jsjk0105) 작성일

늦으막하게 글을 올립니다..벌써 4주의 시간이 흘렀네요..서로 다른성격의 아이들을 케어하시느라 고생하신 선생님께 감사인사드리고싶네요..우리 혜원이도 생각도 몸도 마음도 더 커가는 시간이였을꺼라 믿고 잘 적응해주어서 너무 고맙고..우리막둥이 혜원 보고싶고 사랑한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혜원이 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혜원이가 가장 많이 아쉬워 하고 있는데 혜원이는 캠프를 즐겁게 즐기고 잘 생활 하였습니다. 혜원이가 마지막까지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갈 수 있도록 신경쓰겠습니다!

배혜원님의 댓글

회원명: 배혜원(jsjk0105) 작성일

우리조카 현진이도 아프지않고 배운것도 많고 잘 적응해줘서 고맙고 이모랑 월요일에 공항에서 만나자~~현진이 사랑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혜원이, 현진이 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현진이도 캠프를 잘 마무리 중입니다 ㅎㅎ
현진이가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신경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