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1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6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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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14 23:26 조회1,05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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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아린, 김진서, 오효주, 윤솔, 정하음, 최지민, 전세영, 윤가은, 강민채 학생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한국에는 장마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항상 날이 좋고 해가 쨍쨍한 이곳 말레이시아에도 오늘은 약간의 소나기가 왔습니다. 창 밖으로 떨어지는 빗소리가 괜스레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입니다. 흐린 날씨 때문인지 아이들은 아침에 기상하는 것이 조금 힘들었지만 우리 아이들은 여전히 먼저 일어나 준비를 마쳤습니다.
수업시간에는 장애인 친구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하는 것에 있어서 영어로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영어로 토론을 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모르는 단어가 생기면 몸으로 설명을 하는 등 원어민 선생님과 웃음이 끊이지 않으며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새로운 책으로 수업을 하는 날이어서 그런지 새로운 마음으로 수업에 열중하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스포츠시간에는 영어일기를 썼습니다. 어제 액티비티를 다녀온 소감을 영어 일기를 썼는데 모두 스케이트를 타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스케이트를 탈 수 있어서 행복한 추억이었다고 했습니다. CIP시간에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물감을 입으로 불어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그림을 그리는 수업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물감을 입으로 후후 불면서 그리는 모습이 귀엽기도 했습니다.
수학수업을 듣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맛있게 저녁을 먹고 아이들은 장기자랑 연습에 매진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처음으로 보여주었는데 너무 잘하고 예뻐서 그 모습을 보니 우리 아이들이 매우 기특하고 대견하였습니다. 연습을 하고 아이들은 피곤했는지 금세 씻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힘낸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섭섭하고 아쉽지만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캠프를 마무리 할 때까지 보고싶습니다.
내일 하루도 힘내서 수업을 듣고 좋은 추억만 쌓길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와 그 이유입니다.
아린 – 앤 마리의 2002- 목소리가 좋고 신나기도 하기 때문이다. 친구와 같이 들으면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된다. 뮤비가 노래랑 잘 어울리고 이 노래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진서 – 레드벨벳의 HAPPINESS- 여기 와서 알게 되었는데 노래가 상큼하고 들으면 행복해지는 것 같아 이 노래를 좋아하게 되었다. 이 노래로 상을 받았으면 좋겠다.
효주 – 세븐틴의 HIT- 어떤 곡인지는 잘 모르지만 어떤 곡인지 궁금하고 들어보고 싶어져서 선택했다.
솔 – 레드벨벳의 HAPPINESS- 장기자랑 때 우리가 할 노래가 happiness이고 들어보니 노래가 너무 좋고 신났다.
하음 – 앤 마리의 2002- 노래가 좋고 우리 가족들도 다 좋아하기도 하고 신나기 때문이다. 처음엔 잔잔하다가 신나지는게 좋기 때문이다.
지민 – 한요한의 록시땅- 아빠와 같이 차에 타서 들었던 노래인데 신나고 재미있는 노래이고 한번 들으면 계속 듣고 싶어지는 마음이 생겨 더 좋기 때문이다. 또 이 노래 가사가 되게 좋다
세영 – 레드벨벳의 HAPPINESS-신나고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고 가사에 행복을 전해주는 노래가 있어서 좋다
가은 – 레드벨벳의 HAPPINESS와 오마이걸의 비밀의 정원- 기쁜 날에는 가슴이 설레여오는 노래가 너무 신나고 좋고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고 듣는 것이 좋다
민채 – 트와이스의 TT- 오랜만에 트와이스 노래를 들으니까 기분이 좋고 할로윈을 좋아하는데 이 노래가 할로윈에 맞춰서 나와서 좋다.
댓글목록
김진서님의 댓글
회원명: 김진서(jinseokim0728) 작성일
진서야! 아빠~
마지막 일정까지 컨디션 조절 잘 하고, 즐겁게 생활해~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해!!!
정하음님의 댓글
회원명: 정하음(colet80) 작성일
하음아 아빠야
공항가기전에 아빠가 요즘 최신곡으로 쫙 깔아놀께^^
신나게 음악들으며 여행가자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