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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2]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02 23:19 조회910회

본문

안녕하세요! G02 김무성, 박제영, 소연우, 이찬민, 김영우, 윤성주, 김영찬, 홍준환, 김성현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맑고 밝은 하늘이 아이들을 맞이했습니다. 어제 단어시험을 보느라 아이들은 아주 힘들었었던지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조금 힘들어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잘 일어나서 맛있게 아침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침을 먹고 나서 아이들은 이제 정규수업이 많이 적응되었는지 바로 가방을 정리하며, 수업에 들어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여기서 생활하는 것도 적응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옷도 스스로 갈아입고 빨래를 정리하여 바구니에 넣어놓는 것까지 이제는 자연스레 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시간표에 맞춰서, 영어수업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중간중간 아이들의 수업에 들어가서 확인하여 보니, 스피킹, 리딩, 문법 등 다양한 과목으로 나뉘여서 원어민 선생님들의 수업에 집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부 아이들은 많이 피곤했는지, 살짝씩 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그때마다 원어민 선생님들이 수업을 재미있게 이끌어가셔서, 아이들이 영어수업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는 모습 또한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은 점차 수업에 적응해가고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CIP 수업은 어제처럼 춤을 추는 활동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어제는 영상을 통해서 조금은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는 활동이었다면, 오늘은 선생님의 지도 아래서 동작을 따라 하는 수업이었습니다. 평소에 꽉 채워져 있는 일정에서, 맘대로 몸을 움직이기는 힘든 아이들 시간표 내에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보입니다. 대부분 아이가 수업 자체를 즐기면서 받는 수업이 CIP 수업이라서, 다들 더 열심히 참여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영어일기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캠프에서 보내는 정규수업 날에 대한 일기를 쓰게 되었고, 아이들은 모두 모르는 단어를 주변 선생님에게 물어가 보며 열심히 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영어 일기 쓰기가 조금 빨리 끝난 아이들은, 수학숙제나, 단어 외우기를 하면서 자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 모습이 참으로 기특했습니다. 

 

저녁을 먹고난 후 25개의 단어를 외우는 단어테스트 시간이 있었습니다. 어제, 아이들은 단어 외우는 것을 살짝 힘들어했었고 오늘은 다들 틈나는 시간마다 열심히 외워왔지만, 성적이 아이들 기대만큼 나오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단어 외우고 재시험을 보는 데에 약간 지쳐 보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재시험 대신 틀린 단어를 반복해서 써오는 과제를 내주었습니다. 대신 모두가 다음 단어는 조금 더 잘 외워오겠다고 약속했기에, 더 발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이곳에서의 생활에 다들 잘 적응해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에는 힘들어서 투정을 부리던 아이들도, 이제는 수업도 열심히 듣고, 단어도 열심히 외워오고 있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그토록 바라던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내일도, 그리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모든 활동에 열심히 임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이들이 집에 돌아가면 먹고 싶은 음식을 작성해보았습니다. 

 

[김영찬] 짜장면, 탕수육, 너구리라면, 피자, 치킨, 햄버거, 새우튀김, 순대, 떡볶이, 크림스파게티, 치즈 불닭, 초콜릿 칩 쿠키, 감자튀김, 치킨바, 핫도그, 삼각김밥

 

[이찬민] 한국 과자, 맥도날드, BHC(뿌링클), 치즈볼, 중국집, 파리바게트, 빵, 아비꼬카레, 두끼, 아이스크림, 떡, 라면, 닭갈비, 양꼬치, 닭꼬치, 타코야끼

 

[홍준환] 내가 집에서 가장 먹고 싶은 것은 피자, 라면, 스파게티, 짜장, 짬뽕, 까르보불닭, 냉면, 갈비, 탕수육, 엄마가 만들어준 밥, 김밥, 콘푸로스트, 초코소라빵, 깐초새우, 마카롱

 

[김영우] 치킨, 피자, 과자, 음료수, 닭발, 초밥, 불닭볶음면, 엽떡, 엄마가 만들어주신 김밥, 튀김, 햄버거, 파스타, 뷔폐, 우유, 크림빵, 슬러쉬, 아빠가 해주신 라면, 계란밥

 

[김성현] 치킨, 피자, 탕수육, 샤브샤브, 짬뽕, 라면, 삼각김밥, 유부초밥, 수육, 훈제오리, 스테이크, 치즈스틱, 치킨너겟, 볶음밥, 치킨팝, 버블티, 스무디, 콩나물국밥, 돼지국밥, 곱창

 

[박제영] 라면 (진라면, 까르보불닭, 삼양라면), 과자 (썬칩, 인디안밥), 음료 (삼다수, 오란씨), 음식 (치킨, 김치볶음밥), 간식 (설레임, 버블티), 기타 (김밥, 짜장면, 버터구이감자)

 

[소연우] 나는 집에 돌아가면 먹고싶은게 있다. 치킨, 스테이크, 파스타, 짜장면, 탕수육, 치즈볼, 삼겹살, 라면, 과자, 엄마가 해준 삼겹살, 구운어묵, 햄버거, 뷔폐, 새우튀김

 

[김무성] 내가 집에 돌아가면 먹고싶은 것은 햄버거세트, 치킨, 피자 콜라, 과자, 돼지갈비, 젤리, 엄마가 해준 김치볶음밥을 먹고싶다.

 

[윤성주] 마르게리타 피자, 크림스파게티, 크림수프, 콜라, 탕수육, 슬러쉬, 짜장면, 물냉면, 초콜렛, 베스킨라빈스, 순대, 밀떡볶이, 물떡, 민트초코라떼 

댓글목록

박제영님의 댓글

회원명: 박제영(jeyeong) 작성일

수고많으십니다 선생님. 제영이 아빠입니다. 선생님 따뜻한 시선으로 찍은 사진과 관찰 내용들을 보며 맘이 놓이고 미소가 지어집니다. 이제 만 2주가 되어가는 캠프생활, 아이들 모두 몸과 마음 건강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잘 지도, 케어 부탁드립니다. 제영이에게 보낸 편지를 캠프우체통에 남겼으니 전달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제영이 아버님 안녕하세요! 제영이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앞으로도 더 즐겁고 유익한 캠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편지는 제영이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성주님의 댓글

회원명: 윤성주(charm42) 작성일

선생님 항상 아이들 잘 챙겨주시고 지도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
다이어리도 꼼꼼히 잘 읽고 있어요~~~
앞으로 남은기간도 잘 부탁드리구요~~우체통편지 성주에게 전달 부탁드릴께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성주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앞으로도 다이어리와 앨범 통해서 성주 소식 더 많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