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믿을수 있는 고품격 해외캠프 서브에이전트 샘플1

캠프다이어리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190729]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7-29 23:25 조회798회

본문

안녕하세요 G01 영윤, 하윤, 민규, 명준, 찬영, 시우, 성원, 현수, 재찬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말레이시아의 하늘은 흐리다는 걸 알지 못하는지 오늘도 푸른 하늘 속에 약간의 하얀 구름들만 있었습니다. 달콤한 잠에 빠진 아이들을 깨우고 새로운 아침 햇살을 받게 하였습니다. 간단하게 세면을 하고, 각자 빨래들을 한곳에 모아 놓은 후 맛있는 아침을 먹으러 향했습니다. 아침에 식욕이 없어 많이 못 먹을 법도 한데 다들 넉넉하게 많이 먹는 모습을 보며 든든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규수업인 스피킹 시간에는 산에서 조난당한 사람이 생존하는 이야기를 읽었다고 합니다. 추운 산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춤을 춰서 몸을 따듯하게 했다는 내용을 듣고 아이들 모두 웃음이 터졌다고 합니다. 문법시간에는 문장의 짜임새에 대해 배웠는데 주어와 목적어 등의 구분을 배우고 자연스러운 문장을 만드는 수업을 했습니다. 리딩 시간에는 여드름에 관한 미신이라는 주제로 원어민 선생님과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고 합니다.

 

 

  오늘부터 탁구대가 설치되어서 스포츠 수업시간에는 탁구를 했습니다. 아이들 모두 각자 마음에 드는 탁구라켓을 챙겨서 친구들과 페어를 맺고 탁구게임을 시작했습니다. 다들 엉성한 포즈를 취하며 가까스로 네트를 넘기는데 그 모습들이 참 귀여웠습니다. 게임이 잘 이어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탁구를 하며 재밌게 놀 수 있었습니다. 또 선생님들도 아이들과 어울려 같이 놀아주고 탁구를 알려주며 서로 유대감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CIP수업 시간에는 신문지로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자를 만들거나 바구니도 만들고, 왕관도 만들었는데 특히 남자아이들은 검 모양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다들 서로 만든 것들을 가지고 친구들과 놀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든 수업이 끝나고 저녁에는 아이들을 한곳에 모아 사탕 경품을 걸고 끝말잇기 게임을 했습니다. 다들 사탕을 꼭 먹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날카로운 단어들을 사용해 서로 간 공격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끝말잇기를 하면서 보고 참 크게 놀랐는데 아직 어린아이들이 굉장히 많은 단어를 알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생이 알기 어려운 단어를 술술 뱉어 내는데 정말 상식이 풍부한 아이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끝말잇기가 끝난 후에는 아이들에게 재밌는 영화를 보여줬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고랜드를 가는 날입니다. 조호바루의 레고랜드는 세계에서 6번째,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오픈한 곳으로, 2013년에 개장을 하였습니다. 7가지 테마와 40여개의 어트렉션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총 3천만개의 레고 블록으로 만들어진 미니랜드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랜드 마크를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또 새롭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 하루도 마무리 하였습니다.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영윤 : 2교시 수업이 재밌었고, 오늘 나온 밥들이 전부다 맛있었다. 스포츠 시간에 형들이랑 탁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하윤 : 2교시 수업 때 원어민 선생님이 퀴즈를 냈는데 맞추면 보드게임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줘서 좋았다. 점시에 나온 닭고기 반찬이 맛있었고, 저녁에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민규 : 스포츠 수업 시간에 탁구를 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재밌게 운동을 했다. CIP수업 때는 검을 만들었는데 잘 만들어서 좋았다.

 

명준 : 오늘 나온 밥들이 전부 괜찮았고, CIP수업 때 만들고 싶은 것이 있었는데 잘 안 만들어져서 아쉬웠다. 3교시 원어민 선생님이 재밌게 수업을 해줘서 좋았다.

 

찬영 : 저녁에 나온 설렁탕이 굉장히 맛있었다. CIP수업 때 친구들과 신문지를 이용해서 왕관을 만들었다. 저녁에 스파이맨과 아쿠아맨 영화를 봤는데 재밌었다.

 

시우 : 스포츠 수업시간에 친구들과 탁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저녁에 나온 소고기 탕수육이 굉장히 맛있었다. 내일 레고랜드를 가는데 기대가 된다.

 

성원 : 아침, 점심, 저녁 전부 다 맛있어서 좋았다. 스포츠 수업시간에 탁구를 해서 재밌었고, 저녁시간에 친구들과 끝말잇기 게임을 해서 좋았다.

 

현수 : 내일 레고랜드를 가는 것이 굉장히 기대된다. 같은 반 친구들과 수영장에 가서 재밌게 놀고 싶다. 저녁에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재찬 : 정규 수업시간에 재밌는 주제로 수업을 해서 좋았다. 저녁에 나온 소고기 탕수육이 정말 맛있었고, 선생님이 영화를 보여주셔서 정말 좋았다.

 

 

댓글목록

김명준님의 댓글

회원명: 김명준(alex3878) 작성일

하루하루 신경써서 올려주시는 사진과 글에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엊그제 통화에서 명준이 전자사전이 고장났다고 하는데, 없어도 크게 지장은 없는건지요~ 꼭 필요하면 다시 보내줄까 했는데 답이 없네요.. 그리고 조금씩 매일 해야되는 학교 방학숙제가 있는데 잘 하고 있는지 한 번만 물어봐주세요^^;
오늘 레고랜드는 어땠을지 기대가되네요. 항상 애써주셔서 감사드려요~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명준이가 지금 사전없어저 불편하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방학숙제는 제가 이야기 한번해보겠습니다.
레고랜드에서는 재밌게놀고 기념품도 많이 사서왔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