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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0 인솔교사 김유빈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7-29 23:20 조회786회

본문

 안녕하세요! 근영, 유진, 주빈, 혜림, 나영, 수진, 지우, 현서, 서연 인솔교사 김유빈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붑니다. 화창한 날씨에 우리 아이들은 햇빛이 깨워주는 아침을 맞이합니다. 아이들은 통유리로 밖이 내다 보이는 자리에 앉아 기분 좋게 식사를 했습니다. 11층에서 바깥을 내다보며 식사를 하니 아이들이 더욱 활기찬 기분입니다. 저는 실내생활을 주로 하는 아이들의 감기를 매일 염려합니다. 그렇기에 아이들은 제 말을 항상 염두해두고 겉옷을 챙겨 입고 텀블러를 챙겨 다니며 따뜻한 물을 마십니다. 계속해서 아이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관심있게 살피겠습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들은 수업을 열심히 듣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수업에서 어떤 내용을 배웠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다양한 내용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여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회화를 배운 것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오늘 공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회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항에서 체크인 하는 대화, 게이트 위치를 묻는 대화 등을 배웠는데 앞으로 공항을 갈 일이 많을 아이들에게 아주 유용한 수업일 것 같습니다.

 

 오늘 아이들이 좋아하는 SPORTS시간에는 다같이 탁구를 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도 SPORTS담당은아니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 참관했습니다. 탁구에 서투른 아이들도 잘 치는 아이들도 선생님들도 중간에는 함께 탁구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 다른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간인 CIP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신문지를 뭉쳐서 장난감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신문지를 구기기도 하고 돌돌 말기도 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공을 만들기도 하고 왕관을 만들기도 하며 창의력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수업을 마치고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늘 점심이 맛있었는지 다 먹고 또 먹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잘 먹는 모습을 보니 저도 뿌듯했습니다. 그렇게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잠깐의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잠깐 뿐인 휴식시간임에도 저녁에 다 함께 볼 단어시험을 위해 단어공부를 하는 아이들이 참으로 대견합니다. 오후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을 다소 어색해 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먼저 말을 걸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기대하던 액티비티 날입니다. 레고랜드를 가는 날인데요, 오전에는 놀이동산 오후에는 랜드 내에 있는 워터파크를 갈 예정입니다. 몸이 아픈 아이가 있으면 어쩌나 걱정하였지만 다행히 저희 G20 아이들은 모두 건강합니다. 놀이 동산을 가는 만큼 아이들의 기대가 큽니다. 아이들에게 안전교육을 확실하게 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최 우선시 하면서 즐겁게 놀다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학생별 개별 코멘트입니다
(어머니와의 통화 후 아이들이 어머니께 하고 싶은 말을 적었습니다)

 

# 근영 : 내일 레고랜드 가는데 가서 선물 사올게요.. 밥은 입맛에 맞고 친구들이랑 언니들도 다 착해요. 나중에 집 갈때 뭐 많이 사갈게요. 엄마 생각 많이 나요. 듣는 수업이 위에서 2번째 레벨인 것 같아요. 할만하고 잘 하고있어요. 보고싶고 사랑해요.

 

# 유진 : 정말 잘 지내고 있어요. 밥 잘 먹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어요. 제 걱정 하지 마시고 잘 공부하다가 집 갈게요. 엄마 사랑합니다.

 

# 주빈 : 아빠, 나랑 통화하고 싶다고 들었어요. 다음에는 아빠 일찍 퇴근하셔서 저랑 전화해요. 내가 어제도 일부러 늦게 전화하려고 가위바위보도 졌어요. 그러니까 다음에 해요. 그리고 엄마 저도 보고싶어요. 우리 열맹이 심심하지 않게 언니랑 잘 놀아줘요. 걱정하지 마시고 내일 래고랜드가서 선물 사올게요. 엄마 아빠 언니 열맹이 사랑해요.

 

# 혜림 : 엄마 바니 수술 잘 시켜주고 항상 보고싶어요. 집 가서 맛있는 거 먹고 싶어요. 여기 언니들 친구들 다 재미있어요. 부산 사투리도 배워서 말에 음낮이도 생겼어요 ㅎㅎ 전 잘 지내고 있어요. 아빠한테 생신 축하 드린다고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엄마도 사랑해요.

 

# 나영 : 엄마, 아빠, 준이 ! 어제 못한 말 쓸게요. 나 오늘도 밥 두그릇 먹었어. 엄마 아빠 저 없는동안 부부싸움 절대 하지말고 ! 그리고 여기서 쓰라고 용돈 주셔서 감사해요 잘 쓰고있어요. 한국 소식이 너무 궁금해요. 우리 가족 기념품 다 사갈 테니까 기대해요! 울지말고 미리 잘자요 좋은 꿈 꾸세요 사랑해요.

 

# 수진 : 엄마 저는 공부 잘 하고 있어요. 주신 용돈도 감사해요 잘 쓰고 있어요. 맛있는거 사서 선생님께 맡겨 두었어요. 여기 생활 너무 재미있어요. 내일은 레고랜드 워터파크 가요. 완전 기대돼요 곧 봬요. 엄마 그리고 애크미 홈페이지에 캠프 우체통에 편지 남겨주세요.

 

# 지우 : 엄마, 아빠! 어제 엄마랑 언니 목소리는 들었는데 아빠랑 호야 목소리는 못들어서 아쉬워요. 다음에 전화 걸때는 모두 있어야해요! 그리고 엄마 아빠 심심할 때 애크미 홈페이지 들어가서 저한테 편지 남겨주세요! 저는 밥 잘 먹고 잘 자고있으니까 걱정 말고 건강하시고 조심히 지내고 있으세요. 사랑해요!!

 

# 현서 : 엄마 안녕하세요. 말레이시아에서 재미있는게 많이 있어요. 내일은 레고랜드를 가는데 기대돼요. 여기 생활은 다 재미있고 좋아요. 엄마 제가 많이 보고싶고 사랑해요! 현준이한테 잘 했다고 전해주세요!

 

# 서연 : 마미 앤 대디 안녕하새오. 미쿡인 대가지구 한쿡어를 까먹어 보료쏘요. 헤헤 신비 보고 시푼데 참꼬 이꼬요, 대디가 걱정 하셨던 잘생긴 옵바 잇숨다 !! 하핫 나 보고 십따고 울지 마라요. 그럼 굿바이
 

댓글목록

오나영님의 댓글

회원명: 오나영(gprud7125) 작성일

응 나영아~~~
엄마아빠 안 싸워  !!^^
엄마 아빠 준이도 잘 먹고 잘 지내고 있어~
걱정말고 지금처럼 잘 먹고 잘 놀고 많이 배우고 와~~♡
사랑해 나영아 !!!♡♡

오나영님의 댓글

회원명: 오나영(gprud7125) 작성일

준이가 요즘 자기방에서 공부를 하고있어.
파파고깔아서 단어도찾고..뒷모습보면 흐뭇해.
영이랑 통화한 다음날 준이가 꿈에서 누나랑 놀았다고 하더라~~^^
오늘아침엔 너가좋아하는 초코아이스크림을 준이가 누나생각한다며 먹어버렸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유빈 입니다:)
댓글 남겨주신 내용에 대해서는 나영이에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지우님의 댓글

회원명: 이지우(soung2001) 작성일

사랑하는딸~~~ 엄마야~~지우목소리들으니 너무좋앗어...재미있게 지낸다니 참 다행이고 즐겁게 지내다오고.. 아빠가 지우목소리못들어서 좀 서운한것같던데 담에 전화할땐 꼭 목소리듣게끔하자. 울딸 ~~보고싶고 사랑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유빈 입니다:)
댓글 남겨주신 내용에 대해서는 지우에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지우님의 댓글

회원명: 이지우(soung2001) 작성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