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2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8 인솔교사 이의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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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7-28 23:10 조회80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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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8 임중수, 박재원, 조성국, 권상혁, 유동현, 김혁주, 김동완, 권동우, 강산이 담당 인솔교사 이의건입니다.
오늘의 날씨 역시도 맑았지만 오늘은 바람이 불지 않아서 약간 후덥지근한 날씨였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통화를 한다는 사실에 들떠 있었습니다. 깨워도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는 아이들이 기특했습니다.
친구들과 맛있는 아침을 먹고 어제와 동일하게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수업이 거듭될수록 적극적으로, 또 밝은 표정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마음이 놓였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들의 말에 귀기울이고 친구들이랑 즐겁게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영어수업, CIP수업, 영어일기를 쓰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오늘의 CIP수업은 색종이로 자신만의 개구리를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자기만의 개성을 가진 개구리를 만드는 아이들의 모습이 천진난만하게 보였습니다.
처음 아이들이 영어일기를 쓸 때 어떤 내용을 쓸지, 어떤 단어를 사용할지 막막해서 시작을 못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지금은 아이들이 자신의 하루를 영어로 쓰는 것에 대해서 부담 없이 참여하는 것 같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오전수업을 마치고 아이들은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잠깐 휴식한 후 다시 오후수업에 참여했습니다. 힘든 일정에 아이들이 지칠 법도 한데 수업이 재미있는지 수업에 대해서 물어보면 밝은 표정으로 재미있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영어공부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계속 관심 있게 지도하겠습니다.
오후수업과 수학수업을 마치고 친구들과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는데요, 아이들이 지쳤는지 밥을 많이 먹더라고요. 저녁식사를 마치고 친구들과 재미있는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한사람씩 부모님과 통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명씩 나가서 통화할 때 마다 아이들에게 밝은 미소가 퍼지는 것이 귀여웠습니다. 우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결국은 밝은 미소를 띄우더라고요.
오랜만에 가족들과 통화를 해서 그런지 눈시울이 붉어지는 아이들도 더러 있었지만 결국은 싱숭생숭한 마음을 달래며 아이들은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내일 정규수업만 지나고 나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액티비티 시간이 화요일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싱숭생숭한 마음이 너무 지치지 않도록 옆에서 관심있게 살펴보며 지도하겠습니다.
*오늘의 개인별 코멘트는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대체합니다.
댓글목록
강산이님의 댓글
회원명: 강산이(aldud08) 작성일
줄서서 기다리는줄알고 일찍 통화를 끊은게 넘 아쉽네요
자유롭게 나가서 통화하는거였군요! 돌아오는 일요일을 기대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의건입니다.
다음에는 시간을 조금 넉넉하게 통화할 수 있도록 신경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