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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9 인솔교사 박정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7-26 03:55 조회798회

본문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김채연, 서수인, 심송이, 이서현, 이윤지, 장은서, 정서윤, 조현서 담당 인솔교사 박정은입니다.

 

어제 드디어 G19의 모든 아이들이 도착해 오늘 다 같이 상쾌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제가 깨우지 않아도 아침 식사시간에 모두 맞춰 나와 인솔교사로써 기분 좋은 출발을 할 수 있게 해주어서 고마웠습니다.

아침 식사를 한 후 이미 레벨 테스트를 본 아이들은 휴식시간을 가졌고 어제 도착한 수인이, 윤지, 은서는 레벨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writing 테스트를 먼저 진행했는데 연필과 시험지를 쥐고 책상앞에 앉은 아이들은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레벨 테스트라는 이름 자체만으로도 부담이 되는 듯한 아이들이었지만 다독여주며 긴장을 풀어주니 이내 집중해서 원어민선생님과 진행한 speaking 테스트까지 무사히 마쳤습니다.

 

점심식사를 한 후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며 쇼핑몰인 에이온에 갈 준비를 했습니다. 안내사항을 알려주려 아이들 방에 갔더니 8명이 자체적으로 모여서 통성명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학년이 모인 반인데도 불구하고 서로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보였습니다. 그렇게 완전체가 된 G19 아이들은 첫 액티비티를 즐기러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아이들은 옷가게, 빵가게, 마트 등 쇼핑몰 구석구석 구경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도 있는 베스킨라빈스나 스타벅스같은 가게들을 반가워했으며 마트에 진열되어 있는 한국라면에 신기해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원했던 기념품가게는 많지 않아 앞으로 갈 레고랜드나 유니버셜스튜디오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버스를 타고 숙소에 도착해서 아이들은 사온 옷을 입어보고 물건들을 정리하며 액티비티를 마무리 했습니다. 그 후에 안전교육을 진행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전인 것을 아이들도 알고 있는지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임했습니다. 어제 도착한 아이들은 오늘 하루가 길었을텐데 끝까지 잘 따라와주었고 먼저 온 아이들은 그런 친구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기특했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의 첫 정규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G19 아이들 모두 기대 반, 걱정 반의 심정으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이 곳 환경과 수업에 잘 적응해서 매일매일 내일이 기다려지는 캠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학생 개별 코멘트입니다.

 

김채연 : 채연이는 밝고 친화력이 좋은 아이입니다. G19 아이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고 버스안에선 다른 반 친구들과도 이야기를 나누며 밝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쇼핑몰에 가서 마음에 드는 옷을 사서 굉장히 기뻐했습니다. 밤이 되니 조금 기침이 나와서 한국에서 처방받아온 약 복용했습니다.

 

서수인 : 수인이는 처음에는 굉장히 조용한 아이인줄 알았는데 같은 방 친구들과 이야기할 땐 잘 웃고 의사표현도 잘 하는 아이입니다. 어제 가장 늦게 도착해서 조금 걱정했는데 친구들과 금세 친해져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 앞으로 더 밝은 모습을 보여줄 수인이가 기대됩니다.

 

심송이 : 송이는 친구들과 있을 때 에너지를 뿜는 아이입니다. 오늘 액티비티에 기대가 꽤 컸는데 사고 싶은 것을 많이 사지 못해서 아쉽다고 했습니다. 여러 기념품을 살 수 있는 다음 액티비티가 기대된다고 합니다.

 

이서현 : 서현이는 웃는 모습이 예쁜 아이입니다. 서현이가 밝게 웃을때면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액티비티때 서현이 덕분에 쇼핑몰이 밝아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서현이의 밝은 모습이 기대됩니다.

 

이윤지 : 윤지는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흥이 많은 친구입니다. 오늘은 레벨테스트 후에 액티비티를 하느라 조금 피곤해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과 같이 액티비티 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꼈고 벌써 다음 액티비티도 기다려진다고 합니다.

 

장은서 : 은서는 먼저 와있던 친구들이 잘 챙겨주어서 적응하는데에 어려움이 없었고 앞으로의 캠프가 기대되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고 했습니다. 에어컨에 조금 추울때가 있어 긴 옷을 입었는데 앞으로 은서가 춥지 않도록 온도조절에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정서윤 : 서윤이는 이번 액티비티 때 원하는 기념품은 사지못해 아쉬웠지만 친구, 언니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명랑한 성격의 서윤이는 내일 시작되는 정규수업때도 원어민 선생님과 곧잘 이야기를 하며 수업을 잘 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가 됩니다.

 

조현서 : 현서는 학업에 관심이 많은 친구입니다. 액티비티도 물론 재미있게 즐겼지만 오늘 하루종일 내일 시작 될 원어민 선생님과의 영어수업과 수학수업이 기대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가장 적극적인 자세로 수업에 임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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