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1 인솔교사 김혜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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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7 23:08 조회80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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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지우, 김채연, 송승연, 안유진, 이세윤, 정하얀, 한별, 황지은 담당 인솔교사 김혜린입니다.
오늘도 이곳 말레이시아의 아침은 맑은 공기와 파란 하늘과 함께 상쾌하게 시작됩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마지막 액티비티를 끝낸 후 장기자랑을 준비하다 일찍 잠에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많이 피곤했던 탓인지 늦잠을 자고 싶어 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모두가 다 기상하여 화장실로 가서 깨끗하게 씻고 정돈된 모습으로 아침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정규수업이기에 남은 하루하루가 각자에게 많이 소중해 보였습니다. 내일 있을 캠프 4주 친구들의 수료식과 우리 방 전원이 빠지지 않고 참가하는 장기자랑 대회를 준비하는 것을 볼 때, 벌써 4주가 다가 온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 CIP시간에는 우리의 에크미 티셔츠를 나만의 디자인으로 리폼을 하는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디자이너가 되어서 각자 자신의 개성에 맞게 독특한 작품이 탄생하였습니다. 티셔츠를 망토나 카디건같이 아예 다른 종류의 옷을 만드는 친구도 있었고, 티셔츠에 약간의 디자인을 더하고 붙이고 오려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옷을 만들었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가벼운 몸 풀기로 탁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어제 기념품도 사고 신나고 재미있게 돌아다녀서 오늘 오전 스포츠 시간에는 약간의 지친 모습을 보였지만 점심을 든든히 먹고 힘을 내서 다음 수업을 준비하고 강의실을 찾아 갈 때에는 기운을 내는 우리 아이들이 기특하였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에서 곧 마지막 정규수업이라 서로 돌아가며 롤링페이퍼를 쓰는 시간도 가지고 종이공예도 함께 하며 재미있게 수업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저녁을 먹고 모든 일과를 마무리 하고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깨끗이 씻은 후 마지막으로 단어 시험을 치렀습니다. 또 내일 있을 장기자랑 연습을 조금 하다가 고생한 아이들과 함께 간식타임을 가졌습니다. 어린아이들처럼 좋아 하는 밝은 표정을 보니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 나의 미래를 설계 해보기
별 :
20대- 쇼핑몰 CEO가 돼서 돈 잘 벌어서 부모님께 효도하기
30대- 남친을 사귀고 결혼해서 아기 2명 낳기
40대- 노후 준비하고 자식들 잘 키우기
세윤 :
20대-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들어가고 안정적인 회사에 취업한다.
30대- 남자친구를 사귀고 남친이랑 여행을 간다. 그리고 결혼을 한다.
40대- 회사에 다니다가 그만두고 세계일주로 한다.
승연 :
20대- 서울대에 들어가서 얘들과 재밌게 공부, 놀기 등을 신나게 함
30대-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린다. 취업도 함.
40대- 가족과 행복하게 취업도 하며 잘살기
유진 :
20대-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해서 내가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서 지내고 싶다.
30대- 가고 싶은 회사에 취업하고 사고 싶은 자동차를 사고 언니와 해외여행가고 싶다.
40대- 가정을 만들어서 재미있고 즐겁게 살고 싶다.
지우 :
20대- 일단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역사 관련된 곳에 취업을 하고 싶다.
30대- 그냥 열심히 일을 하고 살 수 있다면 가정을 꾸리고 싶다.
40대- 가족과 함께 시간도 많이 보내고 일도 열심히 하고 싶다.
지은 :
20대- 수의과가 있는 대학에 들어가서 수의과가 무엇인지 동물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고 수의사가 되어서 돈을 많이 벌어 하고 싶은 것 다하기
30대-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가져서 아이들 교육에 힘쓰거나 아이들 기준에 맞출 것 같다.
40대- 아이들과 사진을 찍고 같이 놀아주면 조금씩 아이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될 것 같다.
채연 :
20대- 연세대를 졸업해서 의료공부를 하고 싶고
30대- 결혼해서 취업도 하고 열심히 일해서 가족이랑 여행도 가고 싱가포르에 와서 마리나 베이에 또 가고 싶다.
40대- 가족들과 가족여행을 한 번 더 가고 싶다. 가서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싶다. 가족들이랑 고기도 구워먹고 싶다.
하얀 :
10대- 공부를 하며 대학 공부를 한다. 예습으로 고등학교 수학을 먼저 해서 수능 공부를 할 것이다.
20대- 좋은 대학을 가서 공부를 하고 대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은 수학공부를 할 것이다.
30대- 수학공부를 열심히 해서 수학노트 같은 것도 만들어 보고 결혼을 하여
40대- 아이들에게 수학을 쉽고 내 개념대로 가르쳐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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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은님의 댓글
회원명: 황지은(hje050715) 작성일안녕! 사랑하는 딸 잘 지네지요? 지은이가 바라는 수의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오늘도 노력하렴. 건강하게 잘 지네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