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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30 인솔교사 김초로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6 21:27 조회715회

본문

안녕하세요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30_김수인, 김예지, 김지영, 김한서, 나희원, 이나영, 위진빈 , 최지영 담당 인솔교사 김초로입니다.

 

오늘의 날씨는 맑음입니다. 액티비티 날에는 날씨가 항상 좋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평소보다 1시간 정도 늦게 일어난 아이들은 날씨와 함께 아이들은 아침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시리얼, 계란 프라이, 치킨너겟, 스프 등을 맛있게 먹고 돌아온 아이들은 여유롭게 준비를 했습니다. 한 시간 정도 더 여유롭게 단잠을 잔 아이들은 컨디션이 좋아보였습니다. 긴 정규수업 끝에 가지는 액티비티인 만큼 아이들의 기대가 가득한 아침이었습니다. 아침을 먹고 돌아온 아이들은 음악에 맞춰 춤도 추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의 액티비티는 실내 아이스링크이었습니다. 아이스링크에 가기 위해 긴 팔, 긴 바지를 챙겨 입고 장갑도 야무지게 챙겨 아이들은 문을 나섰습니다. 아이들은 로비에 모여 출발 시간만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기대감에 부풀어 사진도 찍고 게임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파라다임 쇼핑몰안에 위치한 실내 아이스링크에 도착해 스케이트 화를 맞추어 신고 장갑을 낀 뒤 차례로 링크에 들어갔습니다. 무서워하는 아이도 있었고 쌩-- 잘 달리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잘 타지 못하는 친구를 위해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며 흐뭇한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아쉽지만 짧은 스케이팅을 끝내고 아이들은 신속하게 다시 모여 출출함을 채우기 위해 점심을 먹으러 출발했습니다. 쇼핑몰 안에는 푸트 아케이드부터 식당까지 정말 많은 음식점과 브랜드숍들이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현지 식을 먹는 건 어떤지 얘기 했으나 힘들어 하는 아이도 있어서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햄버거를 택했습니다. 아이들은 만장일치로 치킨버거를 시키기로 했고 버거가 나오자마자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버거를 먹은 뒤 아이들이 원했던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디저트로 사주었습니다. 초콜릿 콘에 함박웃음을 짓는 아이들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아이들은 점심식사를 마친 뒤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8명이 함께 움직여야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일정이었으리라 생각되지만 활동을 할 때마다 그 속에서 분명 협동심과 배려를 배우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첫 일정으로 옷가게를 구경했습니다. 각자 취향에 맞추어 옷을 구경한 뒤 게임방에 가서 그간의 스트레스를 게임 한 판으로 풀었습니다.^^ ,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많은 소품을 구경하고 싶어 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같이 구경도 하고 기념품도 사며 쇼핑을 했습니다. 엄마와 커플 아이템을 산 친구도 있었고 먹을 것을 잔뜩 산 친구도 있었습니다.ㅎㅎ 용돈을 다 썼다며 해맑게 웃는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제 마음이 따뜻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수업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오늘 힘든 일정을 무사히 소화해준 아이들이 부디 내일 아침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일어나 가벼운 마음으로 정규수업을 시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오늘의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실내 아이스링크&파라다인쇼핑몰에 다녀온 소감입니다.

 

[김수인]

솔직히 아이스 스케이트장 간다고 해서 기대도 많이 하고 갔는데 스케이트를 너무 조금만 타서 아쉬웠고 또 사람도 많고 더워서 아쉬웠다. 조금만 더 탔더라면 더 잘 타고 갈 수 있었을 텐데! 그리고 점심을 먹을 때 햄버거가 생각보다 매웠다! 음료수는 콜라가 아니라 아쉬웠다ㅠㅠ 점심을 먹은 후 쇼핑을 하러 돌아다니면서 옷, 틴트, 먹을 것들을 사며 돈을 너무 탕진해버렸다...ㅠㅠ 그래서 나는 음료수도 하나밖에 못 샀다. 사면서 생각했다. 앞으로는 돈을 아껴 쓰자...! 그러다가 지쳐서 앉아서 쉬었다. 쇼핑은 재미있지만 역시 다리가 아프고 힘들다. ~ 그래도 재미있게 보내고 와서 좋았다. 또 오늘도 역시 초로쌤은 예쁘셨다.

항상 예쁘신 우리 초로쌤 오늘도 수고 많으셨고 항상 감사하고 사랑해용ㅎㅎ

한 마디로 힘들었지만 즐거웠다!

 

[김예지]

아이스 스케이트를 타러 쇼핑몰로 갔다. 맨 위로 올라갔다.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짧았지만 그냥 탔다. 아이스 스케이트를 다 타고 쇼핑몰에서 쇼핑을 했는데 옷 구경을 계속 하다가 소품점 같은 곳에 들렀다. 그곳에서 나는 충전선 보호막 같은 걸 샀다. 2개에 30링깃이었다. 또 슈퍼마켓에 가서 음식을 많이 샀다. 마일로라고 하는 초코우유를 저번에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왕창 많이 샀다. 돈이 많이 들기는 했지만 좋았다.

 

[김지영]

오늘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탔는데 지영이가 스케이트를 못 타서 도와줬는데 너무 웃겼다. 스케이트 타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지만 재미있었다. 선생님들과 애들과도 더 친해진 것 같다. 스케이트를 타고 쇼핑몰에서 쇼핑을 했는데 친구 줄 선물도 사고 맛있는 초코우유도 많이 샀다. 무거웠지만 시간도 여유 있어서 좋았고 재미있는 하루였다.

 

[김한서]

이렇게 더운 말레이시아에서 아이스링크에 가 스케이트를 타니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 오랜만에 타보는 거라서 다리가 후들후들 거렸지만 다행히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탈 수 있었다. :) 쇼핑몰에서는 다양한 가게를 구경했는데, 그 중에서도 1층에 있던 소품샵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되게 귀여운 소품들이 많았는데 돈이 부족해서 노란색 다이어리만 하나 샀다. 슈퍼마켓에 가서는 마일로, 과자, 라면, 포카리스웨트 등 먹을 것을 많이 샀다. 단 것이 입 안에 들어가니 너무 기분이 좋아졌다!

 

[나희원]

너무 오랜만에 타는 아이스 스케이트여서 처음엔 넘어질 뻔도 하고 타기가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잘 탈 수 있게 돼서 재밌었다. 그리고 오래 타지 못 해서 아쉬웠다. 햄버거는 조금 매웠지만 맛있었다. 그리고 너무 오랫동안 쇼핑하느라 다리도 아팠고 힘들고 졸렸지만 맛있는 것도 많이 사고 충전선 보호막도 샀는데 너무 귀여워서 잘 산 것 같다. 조금 피곤했지만 구경할 것도 많고 맛있는 것도 많아서 좋았다.

 

[이나영]

이번에도 쇼핑몰을 간다고 해서 많이 사려고 잔뜩 신나있었는데 막상 가보니까 너무 넓어서 힘들었고 딱히 살 것도 없었다. 근데 마트가 있어서 내가 좋아하는 초코우유와 한국에 가져갈 간식 등을 엄청 많이 샀다. 그리고 삐아 틴트랑 동물 모양인 충전선 보호막도 샀다. 역시 이런 곳은 가족이랑 와야지 힘들지 않다는 걸 깨달았고 짐도 무거워서 더 힘들었지만 좋은 추억이었다!

 

[위진빈]

오늘 아이스 스케이트를 먼저 탔다. 처음에는 적응이 안 돼서 약간 힘들었지만 적응이 되고 나니까 재미있게 잘 탔다. 다 타고 난 뒤에 햄버거를 먹었다. 내 입맛에 완전히 맞지는 않았다! 그리고 쇼핑몰에서 친구들과 여러 군데 다니니까 힘들었지만 뿌듯했다,

 

[최지영]

오늘 혼자서 벽을 짚지 않고 스케이트를 탄 게 처음이었다. 애들이 손을 잡아주고 끌어줘서 스케이팅 장 안을 다닐 수 있었다. 너무 무서웠고 다리도 엄청 떨렸는데 마지막에 수인이가 도와줘서 조금이나마 탈 수 있었다. 쇼핑몰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컸다. 그리고 다리도 너무 아팠는데 쇼핑은 정말 성공적이었다. 마일로 우유도 엄청 샀다!! 너무 맛있다. 에이온 만큼 좋았던 쇼핑몰이었다.

댓글목록

최지영님의 댓글

회원명: 최지영(jina0523) 작성일

지영 스케이팅이라 걱정했는데. 조금은 탔나보네.넘어져서 다치진 않았고? 햄버거는 맛이 있었어? 쇼핑 많이했지? 그래도 얼굴 밝아보여 다행이네. 보고싶은 지영. 있다가 통화하자~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G30 담당 인솔교사 김초로 입니다.^^
소중한 메시지 지영이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나영님의 댓글

회원명: 이나영(s1010412) 작성일

우리 나영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던 하루였구나~ 한국에 간식 안가져와도 되니깐 거기서 많이 먹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G30 담당 인솔교사 김초로 입니다.^^
소중한 메시지 나영이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한서님의 댓글

회원명: 김한서(lucy) 작성일

우리한서 잘 논거 같아서 엄마도 기쁘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G30 담당 인솔교사 김초로 입니다.^^
소중한 메시지 한서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희원님의 댓글

회원명: 나희원(naheewon7910) 작성일

즐거웠다니 다행이다~쇼핑할때 사고 싶은거사~아끼지말고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G30 담당 인솔교사 김초로 입니다.^^
소중한 메시지 희원이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