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7 인솔교사 심강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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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6 01:18 조회61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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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태준, 이강산, 김용호, 유재원, 박유찬, 박승주 담당 인솔교사 심강섭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맑은 하늘과 함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잔소리할 필요도 없이 아이들은 잘 일어났습니다. 서로서로 깨워주며 아침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대견할 뿐입니다. 이제는 아이들 모두 여유로운 표정으로 수업에 집중하는 듯 보였습니다.
오전의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를 하였습니다. 다들 탁구를 잘하고 좋아하기 때문에, 우리방 아이들은 인기가 많았습니다. 다른방 아이들도 모두 우리방 아이들에게 와서 배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스포츠에 재능이 많은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 기쁩니다.
점심식사로는 두부김치와 햄, 수박등이 반찬으로 나였습니다. 아이들 모두 맛있게 먹고 오후 수업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CIP 수업시간에는 어제 만들지 못한 마스크 만들기를 계속 진행하였습니다. 어제 만든 마스크 틀에다가 색을 입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업확인을 하러 갔을 때, 아이들이 자신의 작품을 자랑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긴장감 있었던 수업 분위기도 어느새 밝은 웃음으로 가득한 교실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다음시간에는 모든 아이들이 작품을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대4로 원어민 선생님과 하는 수업시간에는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업을 듣는 반마다 차이는 있었지만 내일 액티비티에서 무엇을 할지 토론하기도 하고,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도 토론해 보았습니다.
그 외의 수업시간에는 영어의 기본이 되는 문법과, 품사에 대하여 공부를 하며 실력을 키워나갔습니다. 이러한 수업을 통하여 이들은 말하기뿐만 아니라 글쓰기 실력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저녁 먹기 전, 아이들은 단어시험을 보았습니다. 오늘 단어를 제대로 못 외웠다고 말은 하지만, 막상 시험을 보면 높은 성적을 보입니다. 오늘 아이들은 모두 제시간에 영어 단어 시험을 통과하였습니다. 점점 영어 단어 외우는 것이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저녁을 먹고 수학수업까지 모두 마치 아이들에게 내일 액티비티에 관하여 용돈을 분배해 주었습니다. 내일은 3번째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패러다임 몰에 있는 아이스 스케이팅 장에 가기 때문에 아이들 모두 기대하고 있는 눈빛이었습니다. 내일을 대비하여 아이들 모두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아이들에게 지금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무엇인지 물어봤습니다.>
양태준: 태준이는 환타가 가장 생각난다고 하였습니다. 평소 음료수를 좋아하는 태준이 이기에 환타를 고른 것 같습니다. 평소 태준이를 보면 욕심도 적고, 다른 아이들을 잘 챙기는 의젓한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그렇기에 더 잘 챙겨주고 싶고 잘해주고 싶습니다. 내일 액티비티에서 태준이를 위해 환타를 사줘야겠습니다.
이강산: 강산이는 치킨하고 냉면을 가장 먹고 싶어 하였습니다. 평소에 치킨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기에 예상을 하고 있었는데, 정말 많이 먹고 싶나 봅니다. 내일 액티비티 활동으로 패러다임 몰에 갑니다. 패러다임 몰에도 치킨이 판매하고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꼭 같이 먹을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김용호: 용호는 끓인 라면이 가장 생각난다고 하였습니다. 다른 음식들은 액티비티 활동에서 사먹을수 있었지만, 끓인라면은 먹을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아쉬워 하였습니다. 항상 밝게 지내는 용호입니다. 비록 끓인 라면은 줄 수 없지만, 용호를 위하여 컵라면이라도 사주어야 겠습니다.
유재원: 재원이는 팥빵과 탕수육이 가장 먹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재원이는 최근에 과자를 너무 많이 먹어 빵이 꼭 먹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내일 갈 패러다임 몰의 푸드 코트에 탕수육과 빵도 판매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점심식사 시간에 먹을 수 있게 같이 방문해야겠습니다.
박유찬: 유찬이는 엄청 매운 라면이나 음식,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유찬이의 식습관은 확고한 것 같습니다. 평소에도 짠 음식을 좋아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데 캠프에서는 정해진 식단에 맞춰 먹기 때문에 아쉽다고 하였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유찬이의 식습관이 조금이나마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승주: 승주는 불닭볶음면, 대게, 한우, 삼겹살, 목살, 살치살 등 먹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힘들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불닭볶음면은 매주 먹는 편이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캠프에 오고 난 뒤에 먹지 못하여 아쉽다고 하였습니다. 승주를 위해 불닭볶음면을 하나 사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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