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9인솔교사 김우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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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6 00:40 조회59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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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지은, 장소윤, 고하람, 김지윤, 하민형, 김태림, 송은채, 유하은 담당 인솔교사 김우정입니다.
오늘도 시원한 바람이 부는 상쾌한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제가 먼저 깨우지 않아도 스스로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정도로 캠프에서의 생활이 익숙해 진 듯합니다. 아이들은 맛있게 아침을 먹고, 오전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은 영어수업, CIP수업, 스포츠 활동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은 어떤 스포츠를 하게 되는지 질문하며 스포츠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은 탁구&스쿼시 활동을 한다고 설명하니 저마다 그 시간에 탁구와 스쿼시 중 어떤 스포츠를 할 것인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전 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은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점심에 나온 두부김치가 맛있었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오늘 CIP수업에서는 어제 만들어두었던 가면 틀을 물감으로 꾸미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어떤 그림을 그려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지 고민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또 장기자랑에서 그 가면을 쓰고 공연을 해야 한다고 말하니, 더욱 더 신중하게 고민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이 꾸민 가면의 형형색색 다채로운 모습에 나중에 가면을 쓸 아이들의 모습도 기대되었습니다.
오늘 Grammar시간에는 단어에 -es와 –ed를 붙이는 것과, 긍정문, 부정문을 구분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다른 곳에서 배웠던 내용을 원어민 선생님과 다시 공부하면서 까먹었던 부분이 다시 기억나기도 하고, 새로 알게 되는 내용도 있어 즐겁다고 하였습니다. Reading시간에는 ‘죽었다가 살았던 남자’의 이야기를 읽었다고 합니다. Reading 시간에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숙어들을 공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Conversation수업에서는 정치, 경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어려웠다고 하지만,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단어와 표현들을 배우기 위해서 중요한 수업이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정규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은 맛있는 저녁을 먹고 수학 수업 또는 자습실로 향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자습시간에 영어단어가 가장 잘 외워진다며 영어 단어장을 챙겨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매일 보는 단어시험이 힘들다고 이야기 하면서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저도 뿌듯함과 대견함을 느끼곤 합니다. 단어 시간에는 아이들과 단어공부를 어떻게 하면 좋을 지 같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마다 자신의 방법을 함께 찾아보기로 하고 단어시험 커트라인을 2개에서 5개로 늘려주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열심히 해보겠다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내일은 액티비티 활동이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말레이시아에 있는 아이스링크장에서 스케이트를 타러 가게 됩니다. 아이스링크장에서는 스케이트와 쇼핑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들뜬 모습으로 양말과 장갑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용돈을 지급하고, 주의사항을 지도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내일을 위해 빨리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였습니다. 내일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아이들의 예쁜 모습 많이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은 아이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가 무엇인지 질문하였습니다.
지은_ 춤을 가장 좋아한다. 춤추는 것은 항상 재밌고 신난다. 노래(영어, 한국)에 맞는 춤을 외워 추는 것을 좋아한다. 어렸을 때부터 춤을 췄고, 흥이 많아 춤을 좋아한다. 다른 스포츠들도 많이 좋아한다.
지은이는 아픈 곳 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화장실은 오늘 아침에 다녀왔다고 합니다.
소윤_ 제일 좋아하는 스포츠는 수영이다. 이유는 수영을 예전부터 배운 적이 있고, 가장 제대로 했던 운동이기 때문이다.
소윤이는 아픈 곳 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화장실은 오늘 다녀왔다고 합니다.
하람_ 나의 좋아하는 스포츠는 없다. 왜냐면 스포츠는 하나같이 다 힘들기 때문이다. 태권도가 너무 힘들었다.
하람이는 아픈 곳 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화장실은 어제 다녀왔다고 합니다.
지윤_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포츠는 없다. 왜냐하면 나는 운동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재미있는 스포츠는 수영, 훌라우프, 춤 등이다. 그치만 나는 스포츠를 싫어한다!
지윤이는 점심식사 이후 배가 아파서 화장실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화장실을 다녀온 후에는 아프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윤이에게 또 배가 아프면 꼭 이야기해야 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민형_ 내가 좋아하는 스포츠는 스키다. 스키는 막대기 없이 다면 엄청 재밌고 스릴 있기 떄문이다. 이번 년은 여기에 와서 스키장을 못가지만 다음 년에는 꼭 가고 싶다.
민형이는 아픈 곳 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화장실도 어제 다녀왔다고 합니다.
태림_ 4학년 때부터 춤 했는데 재미있었다. 좋아하는 연예인의 노래로 출 수 있어서 좋다. 노래랑 춤이랑 같이 할 수 있다.
오늘 태림이는 목이 아프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저녁시간이 되자 괜찮아졌다고 이야기 하였으나, 내일 상태를 살펴본 뒤, 병원진료가 필요하다면 다녀올 예정입니다.
은채_ 나는 스포츠 중에서 스케이트가 가장 좋다. 잘 타진 않지만, 빠르게 달릴 수 있어서 매우 좋다. 내일이 기대된다.
은채는 병원에서 받아온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은채에게 상태를 물어보니, 아프지 않다고 합니다. 열도 더 이상 오르지 않아 받아온 약을 모두 복용한 뒤 다시 상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은채는 오늘 화장실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하은_ 내가 좋아하는 스포츠는 피구, 수영, 스케이트, 농구, 야구 등등 모든 스포츠를 좋아한다. 힛 왜냐하면 스포츠를 하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스포츠를 하면 같이 하는 애들과 더 친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하은이는 배가 아프다고 하여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하은이에게 받아온 약을 먹이고 상태가 호전되는지 지켜볼 예정입니다. 하은이는 오늘 화장실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댓글목록
장소윤님의 댓글
회원명: 장소윤(jannet) 작성일
안아프게 잘 있다니 그것만큼 좋은 소식이 없네요
화장실까지 자주자주 체크해 주시고 감사합니다
반아이들 모두 건강하길 빕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작성일
안녕하세요 G29 인솔교사 김우정입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