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5]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9 인솔교사 정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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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5 21:16 조회79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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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9 김예원, 명수경, 박세희, 신혜빈, 이홍서, 조아영, 최영서, 최현 인솔교사 정성은입니다.
오늘도 아만사리의 환한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부터 밝은 햇빛에 시원한 바람까지 아이들이 좋은 하루를 보내기에 딱 좋을 날씨였습니다. 이에 아이들도 평소보다 더 가볍게 일어나 친구들과 함께 수다를 떨며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모두 식당으로 향하여 든든히 아침을 먹고서 시간표에 맞춰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오늘 Grammar 수업 시간에는 요즘 배우고 있는 시제 수업을 이어서 들었습니다. 그동안 배웠던 시제들에 대해 복습한 뒤 이제 시제의 마지막 파트인 미래시제에 대해서 배웠다고 합니다. 이후 이 문법이 적용된 글인 히말라야 생태계에 관한 글을 읽으며 히말라야에 사는 동식물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문법 복습까지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Speaking 수업 시간에는 그동안 자기가 다녀와 본 나라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동시에 앞으로 가고 싶은 나라까지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저희 아이들은 행복한 표정으로 그곳에 가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설명하였습니다. 이후에는 특정 사물을 지정하여 이를 몸짓으로 설명하면 영어로 맞추는 게임을 하였습니다. 이제 같은 방을 쓰는 친구만큼 수업 듣는 친구들과 많이 친해져서인지 아이들은 어떤 걸 설명하는지 금방 알아 답을 바로 맞추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CIP 수업 시간에서는 그동안 단계별로 무대 준비부터 무대 구성, 노래, 율동까지 준비해오던 뮤지컬 공연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그동안 아이들이 얼마나 열심히 준비해 왔는지 알기에 저도 공연 시간보다 미리 가서 아이들을 기다리는 마음이 많이 긴장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 아이들은 연습 때처럼 많은 관객 앞에서 너무나 좋은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약 30명 정도 되는 많은 아이들이 목소리를 모아, 행동을 맞춰 공연을 하는 것이 너무나 감동적이었고, 이제는 정말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게 다시 한 번 실감나서 동시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내일은 마지막 액티비티인 리버사파리에 가는 날입니다. 아이들과 첫 액티비티인 에이온에서 설렜던 마음, 긴장되었던 마음 등이 떠오르며 벌써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아쉬움과 뭉클함이 같이 찾아옵니다. 마지막 액티비티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저희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즐거운 하루 보내고 오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존경하는 인물에 대하여 적어보았습니다.-
김예원 : 방탄소년단 / 제가 방탄소년단을 존경하는 이유는 자신의 일에 대해서는 정정당당히 승부하고, 죽을 만큼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본받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 시작한 이후로 존경하는 인물이 방탄소년단이 되었다.
명수경 : 승리 / 빅뱅 멤버 중에서 자신만의 특성을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존경할 만한 모습인 것 같다. 승리 같은 영앤리치앤스마트, 미래의 나의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박세희 : 친할아버지 /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를 어린 시절에 독학하시고 시간이 지나도 잊어버리지 않게 계속해서 공부하시고 거기에 모자라 아코디언과 피아노, 기타 등 각각의 악기들을 취미로 독학 하시고 밖에 나가서 공연도 하셔서 너무나도 존경스럽습니다. 또한 공연하고 버신 돈과 용돈 등의 돈을 모아 자신이 갖고 싶어 하시는 것을(노래방기계, 공연장 스피커 등)을 사셔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시는 것이 존경스럽습니다.
신혜빈 : 김연아 / 김연아 선수는 어릴 때 쉴 틈도 없이 스케이팅을 배우고 연습했다고 들었는데 나도 김연아 선수처럼 무언가를 포기하지 않고 배우고 연습하고 싶다.
이홍서 : 나이팅게일 / 어렸을 때, 위인전을 읽었는데, 나이팅게일이 밤에 아픈 사람을 돕기 위해 등불을 들고 치료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느낌이 아직까지도 남아있고, 커서 알아보니, 정말 위험한 일을, 망설임 없이 해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조아영 : 부모님 / 날 열심히 키우셨고! 항상 노력보다 중요한건 없으며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소중한 가치관을 공유해주셨다. 공유해주셨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일은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셔서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다. 내가 옳은 길로 가도록 발판을 깔아 주시면서도 잘못된 것 같다고 생각되는 일에 대해서는 확실히 짚고 넘어가주시는 점에 항상 감사드리고 있다.
최영서 : 킴닥스 / 킴닥스는 크리에이터이자 감독이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욕심내는 모습이 너무 존경스럽다. 뿐만 아니라, 자신을 가꾸는 부분에서 내면, 외면 모두 노력하는 것이 너무 멋있다.
최현 : 부모님 /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자식을 위해 열심히 희생하시며, 돈을 벌어서 자신에겐 다 쓰지도 않고 자식들을 위해 쓰시기 때문이다. 아무리 자식이어도 자신이 아닌데, 그렇게까지 희생하시는 걸 보니 되게 존경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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