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6 인솔교사 기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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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4 23:35 조회67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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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장욱, 정우진, 노현서, 이향기, 김영준, 노하준, 유태규, 박준서 담당 인솔교사 기태형 입니다.
말레이시아의 하늘은 오늘도 여전히 맑았습니다. 며칠째 맑은 날씨가 지속되다 보니 이제 낮에는 무더위가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이게 바로 말레이시아 다운 날씨지 하면서도 우리 아이들이 날씨에 지쳐서 힘들어 하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아이들이 수업을 듣는 강의실은 항상 시원하고 기분 좋은 온도로 맞춰져 있으니 야외활동만 격하게 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기지 않을 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 하루도 평소와 다름없이 아침을 먹고 시작되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식사를 하고 8시부터 수업이 시작됐습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은 스포츠 수업대신 영어일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3번째 영어일기 시간이라 그런지 우리 아이들이 모두 영어일기에 익숙해진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오늘 영어수업 시간에는 최상급과 비교급, ‘unlike’, ‘while’, ‘similarly’, ‘also’의 쓰임, be+ing의 형태와 쓰임새, snow leopord에 대해 읽고 말하기, have been p.p, 가장 행복한 순간에 대한 영어 스피치 등 다양한 문법과 스피킹 그리고 단어들을 배웠습니다.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잘 이해하고 이곳에서 지내는 남은 2주동안 잘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영어 수업을 마치고 단어를 외우고 수학수업을 하면서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마쳤습니다. 그렇게 수업을 듣고도 아직 기운이 남는 아이들을 보면서 그 체력이 참 부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제 아이들에게 자신의 장점에 대해 3가지를 물어봤습니다. 쉽게 자신의 장점에 대해 대답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자신의 장점을 쉽사리 하지 못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이제 2차성징 즉 사춘기라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잘 보내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점은 더 발달시키고 단점은 극복하고 하면서 한 단계씩 발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아이들에게 스스로를 한 번 돌아보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하고자 하는 질문들을 던지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 걸음이 자신의 장점 말하기 였다면, 오늘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것 3가지에 대해 물어봤을 때, 나온 답변입니다.
박준서: 1. 컴퓨터 게임
2. 축구
3. 먹는 것
배장욱: 1. 컴퓨터 게임
2. 독서
3. 음악감상
노현서: 1. 태권도, 축구, 야구 등의 운동
2. 라면, 고기,
3. 사람 만나는 것
김영준: 1. 축구, 야구 등의 구기 종목
2. 컴퓨터 게임(피파 온라인)
3. 친구들이랑 만나는 것
유태규: 1. 컴퓨터 게임 (피파 온라인, 리그오브레전드)
2. 친구랑 놀기
3. 가족과 함께 고기 먹기
정우진: 1. 여자친구와 고기 구워먹기
2. 친구들이랑 놀기
3. 노래방 가기
노하준: 1. 조깅하기
2. 여자친구와 밥먹기
3. 핸드폰 게임하기
이향기: 1. 친구들이랑 만나기
2. 컴퓨터 게임
3. 여자친구와 놀기
댓글목록
배장욱님의 댓글
회원명: 배장욱(bj8942) 작성일
욱탱이의 1위는 역쉬 컴퓨터게임~~
우리 컴게임 줄여보면 안될까??^^
친구들 모두~ 아이스링커에서 재미나게 놀다오렴
안다치게 조심하고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선생님 내일도 코센 송아지들 잘 부탁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작성일안녕하세요. G26 인솔교사 기태형입니다. 장욱이가 컴퓨터 게임을 많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달동안 컴퓨터 게임을 못했으니 한국에 돌아가면 조금정도는 시켜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