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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7 인솔교사 심강섭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4 00:38 조회7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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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태준, 이강산, 김용호, 유재원, 박유찬, 박승주 담당 인솔교사 심강섭입니다.

 

오늘은 오전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서늘한 날씨였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습도도 적어서 아이들이 수업받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저희방 아이들의 오전 일정은 스포츠 수업과 원어민 선생님과 1대8로 하는 영어 회화시간 이었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수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희방 아이들은 수영을 하지 않고 선선한 바람을 즐기면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즐겼습니다.

 

어제의 액티비티에서 신나게 놀았는지 아이들 몸이 대체로 무거워 보였습니다. 하지만 점심식사를 하고 나서는 다들 다시 기운을 회복하였는지 오후수업은 즐겁게 참여하였습니다. 아마 점심때 나온 보쌈이 효과가 있었나 봅니다.

 

점심 식사 후 CIP 수업에서는 오늘 페이스페인팅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페이스페인팅은 몸에 무해한 물감을 사용하여 몸과 얼굴에 원하는 그림들을 그리는 것 입니다. 물감 자체가 물에 쉽게 지워지기 때문에 서로 부담 없이 그려주며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저희방 아이들이 그림 그리는데 소질이 있었습니다. 다른방 아이들을 위하여 그려주기도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였습니다. 아이들의 얼굴에는 어느 때보다 웃음꽃이 만개하였습니다.

 

이번 저녁시간에도 새로운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라볶이를 비롯하여 튀김들이 나와 아이들의 입맛에 꼭 맞는 저녁식사였습니다. 처음에는 식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식사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계속하서 다양한 음식들을 준비해주는 식당 직원들과 조한호 대리님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저녁 식사 후 수학수업까지 모두 끝이 나면, 씻고 숙제를 하거나 개인정비 시간을 가집니다. 하지만 오늘은 유찬이의 생일입니다. 서프라이즈를 위하여 저녁 식사 전 까지 모른 척 하였지만, 말레이시아에서 만난 특별한 인연이기에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 싶었습니다.

 

비록 많은 것들을 준비하진 못했지만, 케이크를 비롯하여 다양한 종류의 과자들과 왁스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다른 아이들도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산 뱃지나, 열쇠고리와 같은 자그마한 선물을 주며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하였습니다. 그 진심이 유찬이에게 통했는지,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유찬이가 좋아해준 덕분에 우리 모두가 행복한 생일파티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유찬이의 생일을 기념해 유찬이를 위한 생일축하 메시지를 남겨보고 그에 따라 유찬이의 답변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양태준: 유찬아 좋은 선물 못줘서 미안해. 그래도 너 생각하면서 산거니까 잘 사용 했으면 좋겠어. 유찬아 드라이기도 빌려줘서 고맙고, 강섭쌤이 선물해준 왁스도 같이 썼으면 좋겠어. 남은 시간 재밌게 보내자.

 

이강산: 유찬아 형이 항상 미안하고 사랑한다! 같은 방이 되어서 너무 좋고, 귀국하는 날까지 좋은 추억 많이 만들자. 비록 나보다 어리지만, 높은 반에서 수업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배운다. 같이 열심히 하자. 생일축하란다!

 

김용효: 유찬아 태어나줘서 고맙다. 매일 수업 듣느라 힘든데, 너와 같은 반이어서 힘이 난다. 만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네가 너무 좋다. 우리우정 변하지 말고 평생 갔으면 좋겠다. 끝나도 연락 하면서 지내자!

 

박승주: 유찬아, 생일이라고 과자 너무 많이 먹지 말고, 앞으로 좀 더 친해졌으면 좋겠어. 너 덕분에 케이크 먹었는데 맛있었어. 앞으로 영어 단어도 열심히 외우고 수학공부도 같이 열심히 하자~. 그리고 내생일안 11월17일이고, 알아줬으면 해!

 

유재원: 유찬아 너에게는 항상 고마워. 어려운 일도 챙겨줘서 고맙고, 수학도 모르는 문제 있으면 잘 가르쳐줘서 고마워. 여기 와서 가장 친해진 사람도 너 인거 같은데, 이 우정 끝까지 변하지 말자. 남은시간도 잘 보내자. 파이팅!

 

박유찬: 진짜, 다시 한 번 모두에게 너무 고마워. 한 번도 가족 외에 이렇게 챙겨준 사람이 없었는데, 말레이시아까지 와서 진심으로 축하해줘서 고마워. 오늘일은 이번 캠프기간동안 꼭 보답할게, 형들 친구들 쌤님 모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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