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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7 인솔교사 신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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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3 23:13 조회8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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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7 전혜린, 김서경, 김지원, 이다혜, 여지혜, 김민서A, 송시연, 강나연 인솔교사 신주은 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어제 액티비티로 공부에 스트레스가 풀렸는지 아침에 저보다 먼저 일어나서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액티비티로 너무 신나게 놀아서 혹여나 수업에 집중하지 못할까봐 걱정하였지만 걱정을 한 것 보다는 아이들이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에 기특하였습니다.

 

이제 3주차를 지나고 있는 아이들의 수업 모습은 많이 적응 하였는지 같은 반 친구들도 많이 친해지고 원어민 선생님과의 관계도 긴밀해지면서 수업시간에 적극적인 자세로 수업에 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업이 마치고 나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마피아와 같은 게임들을 하면서 영어 의사소통 실력이 늘어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문법도 영어로 배우고 의사소통도 영어로 하기 때문에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갈고 닦은 실력을 수업시간에 뽐내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스포츠시간에 영어일기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에게 쉬는 시간에 보여주었던 영화와 CIP수업시간에 했던 활동들도 적고 어제 레고랜드와 워터파크를 다녀왔었던 이야기를 적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CIP시간에는 뮤지컬 음악을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 같이 노래도 부르고 춤추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노래를 영어로 번역해서 부르는 아이들의 모습과 함께 춤을 추는 모습들을 보니 예뻐 보였습니다. 한국노래를 영어로 부른 다는 것이 낯설었는지 처음에는 작게 불렀지만 친구들과 신나게 부르면서 금방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부모님과 통화하는 날 이였습니다. 아이들이 곧 한국에 간다는 마음이여서 인지 부모님에게 한국 가서 무엇이 필요하다고 가져다 달라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싶으셨을 텐데 마치는 날까지 잘 보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아이들의 목소리로 대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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