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30 인솔교사 김초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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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3 00:28 조회54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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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30_김수인, 김예지, 김지영, 김한서, 나희원, 이나영, 위진빈, 최지영 담당 인솔교사 김초로입니다.
오늘은 아주 분주한 하루였습니다. 이른 기상으로 시작해 아이들이 두 번째 액티비티인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아침 날씨는 정말 좋았습니다. 말레이시아보다 싱가포르의 날씨가 조금 더 덥다고 들어서 걱정했는데 아이들은 스스로 선크림도 챙겨서 가져갔습니다.^^ 캠프에 온 아이들이 모두 다녀오는 액티비티이기 때문에 안전에 만전을 가해야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챙겨야 하는 것들을 몇 번이고 반복해 챙기도록 지도 했고 혹시 모를 상황을 위해 차 멀미를 하는 아이들을 조사해 멀미약도 먹였습니다. 이른 아침에 떠나는 일정인데도 아이들은 제게 장난도 치며 출발 시간만을 기다렸습니다. 말레이시아를 나가 싱가포르 국경을 넘는 첫 액티비티였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이들은 벌써 출입국심사를 능숙하게 해내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 오후에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너무 아쉬웠는데, 다행히 맑은 하늘을 계속 보게 되어 다행이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굉장히 넓기 때문에 입장 초반에는 인솔교사인 저와 함께 이동했습니다. 아이들이 찍고 싶어 하는 곳에서 사진도 찍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심벌 앞에서도 놓치지 않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이들도 놀이공원이라는 것에 들떴는지 여기 저기 두리번거리며 카메라 앞에서 귀여운 포즈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빨리 자유시간을 원하는 아이들을 위해 중간 정도의 무서움이라고 하는 ’사일론‘(청룡열차와 비슷합니다.)을 태운 이후 타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해보고 싶은 것 다 해보고 정확한 시간에 약속한 곳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받은 뒤 헤어졌습니다.
아이들과 헤어진 후 놀이공원 순찰을 하는 동안 아이들이 즐거운 얼굴로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 모습을 포착하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재밌어하는 아이들을 보니 저도 즐거웠습니다.^^
점심을 먹기 위해 정한 약속장소에서 우리 아이들은 정한 시간보다도 일찍 나와서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혹시나 늦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어 빠르게 움직였다고 하는 아이들을 보니 정말 뿌듯했습니다. 아이들의 점심 메뉴는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국 라면이었습니다. 원하는 음식을 시켜 먹어서 그런지 국물까지 남기지 않고 먹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쌤, 진짜 라면 너무 맛있어요. 정말 먹고 싶었어요.ㅠㅠ 밥만 먹다가 라면 먹으니까 새로워요!”라고 말하며 아이들은 치즈라면을 호로록 맛있게 먹었습니다. :) 이렇게 라면을 좋아하는 우리 반 친구들을 위해 아이들과 상의해서 가끔 숙소에서 라면 타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내일은 또 하나의 액티비티가 끝나고 다시 정규수업이 돌아오는 날입니다. 벌써 일주일이 지나 교재 한 권을 끝낸 아이들은 내일 새로운 교재를 가지고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수업에 임할 것입니다. 아이들이 적응을 무사히 끝내고 매일을 알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옆에서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습니다.^^ 내일은 말레이시아아의 넘치는 햇살이 아이들의 마음에도, 얼굴에도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오늘의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녀온 소감입니다. :)
[김수인]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싱가포르에 있는 줄 몰랐고 오늘 처음 가고 처음 보았는데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외국의 놀이공원이다 보니까 소통과 길 찾기 등 많이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쇼핑도 먹을 것도 놀이기구도 재미있게 즐겼던 것 같다. 물론 많이 더워서 힘들었지만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김예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는데 기념품 샵도 많고 게임장도 있고 놀이기구도 있어서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놀이기구 2개 탔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또 타고 싶었는데 대기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서 많이 타지는 못 했다. 놀이기구를 타고 기념품 샵에 가서 쓸데없는 것들을 많이 샀다. 그리고 게임장에 가서 게임을 하고 숙소로 왔다. 너무 재미있었던 것 같다.♥ 다음에 또 가보고 싶다!!
[김지영]
오늘 처음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왔다. 너무 더워서 조금 힘들었지만 놀이기구도 타고 맛있는 것도 먹고 기념품 가게에서도 여러 가지를 사는 등 너무 재미있었다. 앉을 곳이 많이 없어서 힘들었지만 애들이랑 얘기도 많이 하고 재미있었다. 3시 20분까지 밖에 못 놀아서 아쉬웠지만 더 있었으면 너무 힘들었을 것 같아서 딱 적당하고 재미있게 놀다온 것 같다.
[김한서]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다. 오랜만에 놀이공원에 가는 것이기 때문에 출발하기 전부터 설레고 기대 되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타고 싶은 놀이공원 기구가 많았는데, 아쉽게도 롤러코스터 2개 밖에 타지 못 했다. 그렇지만 탔던 롤러코스터 2개가 매우 스릴이 넘치고 재미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나중에 가족들과 함께 또 한 번 오고 싶다!
[나희원]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처음 가는 것이라 볼 것도 많고, 놀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할 게 없었다. 오히려 너무 커서 다 보지도 못 했고 너무 오래 걸어서 다리도 아팠다. 그래도 여러 가지 캐릭터도 보고 기념품도 구경하고 무서웠지만 놀이기구를 탄 것은 재미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한 번 더 가보고 싶다.
[이나영]
유니버셜 스튜디오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는 조금 위대하고 크게 느껴져서 엄청 기대했다. 근데 막상 가보니 기대에는 덜 했지만 롤러코스터가 재미있었고 기념품 가게들이 많아서 신기하기도 했다. 이곳은 와보면 좋은 추억과 경험이 될 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물건들이 비싼 탓에 돈을 더 갖고 와서 사야할 것 같다. 그래도 오늘 언니 선물과 내 목걸이와 파우치와 그리고 방 친구들과 맞춘 열쇠고리를 살 수 있어서 좋았다.
[위진빈]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넓어서 돌아다니기 힘들고 더웠지만 놀이기구들은 스릴 넘쳤고 볼 것도 많아 좋았고 살 것도 엄청 많아서 기념품 사는 데도 엄청 고민했다.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신나게 놀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최지영]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는데 생각보다 더웠지만 미국 여행을 갔을 때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봐서 큰 기대는 안 했는데 너무 예쁜 게 많고 더 재미있었다. 롤러코스터도 탔는데 처음은 긴장 됐지만 나중엔 또 타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국경을 넘어서 편하게 도착했다고는 할 수 없어 좀 힘들긴 했지만 기념품 샵에서 사고, 구경하고 먹고, 놀이기구도 타며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다. 친구들끼리 놀이공원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었다. 나라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차이가 많은 것 같다. 힘들기도 했지만 오길 잘한 것 같다!! 초로쎔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랑해요♥♥♥ 초로쌤 예뻐요! 멋져요!
댓글목록
최지영님의 댓글
회원명: 최지영(jina0523) 작성일지영아. 재미있게 놀고있지? 첫통화때 지영이가 울어서 엄마가 걱정이 됐었는데 사진에 얼굴이 밝아서 다행이다. 친구많이 사귀고 다양한 경험하고와.걱정은 접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걱정안해도 되지? 유니버셜스튜디오도 재밌었다니 다행이네. 일욜에 또 통화하자. 사랑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작성일
안녕하세요. G30 담당 인솔교사 김초로 입니다.^^
다행히 지영이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해맑게 웃는 모습이 정말 예쁜 아이입니다.
소중한 메시지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지영님의 댓글
회원명: 최지영(jina0523) 작성일
최지영~^^
공부만 너무열심히 하지 말고 친구들하고 재밋게 놀다와~
좋은 추억 만들고~~~보고싶다. 오빠도 잘잇다. 보고싶데~~ㅋ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작성일
안녕하세요. G30 담당 인솔교사 김초로 입니다.^^
소중한 메시지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나영님의 댓글
회원명: 이나영(s1010412) 작성일우리 나영이 기대가 컸던 모양이네~~~ 언니 선물 샀오? 잘했네~~ 울 나영이 사고 싶은것도 많았을텐데 아쉬웠겠네~ 아직 5번의 액티비티가 남았으니깐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와~~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작성일
안녕하세요. G30 담당 인솔교사 김초로 입니다.^^
나영이에게 메시지 잘 전달하겠습니다~!
위진빈님의 댓글
회원명: 위진빈(iovech) 작성일
진짜 고생 많으셨겠어요 선생님~
빈이는 인형을 좋아해서 또 살줄 알았어...
좋은기억 추억 담아오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작성일
안녕하세요. G30 담당 인솔교사 김초로 입니다.^^
진빈이가 인형 자랑을 하면서 연신 웃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어머니~!
나희원님의 댓글
회원명: 나희원(naheewon7910) 작성일
잼있게 놀다왔어? 더워서 돌아다니는데 힘들었겠다~
그래도 친구들하고 신나게 놀다왔지?
가서 좋은추억 많이 만들고 잘먹고
돈 아끼지말고 사고싶은것도 사고 그래 알았지?
희원이 사랑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작성일
안녕하세요. G30 담당 인솔교사 김초로 입니다.^^
희원이에게 메시지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