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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2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2 23:40 조회644회

본문

안녕하세요 G22 현빈, 재현, 상유, 한준, 규민, 영민, 성모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오늘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빨리 아침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아이들과 싱가포르 유니버셜스튜디오를 가기위해 아침 520분에 일어나야 했는데 아이들 모두 문제없이 잘 일어났습니다. 많이들 힘든데 그래도 그런 기색 없이 일어나 주어서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모두들 씻은 후 선크림도 잘 바른 후에 밥을 먹고 싱가포르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싱가포르 유니버셜스튜디오를 향하는 버스에서도 제가 어제 알려준 추천코스를 자기들끼리 이야기하고, 기념품을 무엇을 살지 신나게 떠들었습니다. 하지만 신나게 놀던 것도 잠시, 국경을 넘는 장소에 도착하자 다들 진지하게 여권을 받아들고 입국심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국경을 넘을 때는 다들 긴장하고 어색해 했지만 이제는 별일이 아닌 듯 모두 입국심사를 안전하게 마치고 다시 버스에 올랐습니다.

 

  싱가포르 국경을 넘어 30분 정도를 달려 드디어 유니버셜스튜디오에 도착했습니다. 모두들 도착하자마자 신나게 들떠서 빠르게 유니버셜스튜디오로 입장을 하려고 했습니다. 저도 아이들이 빨리 가고 싶어 하는 마음을 이해하기에 필수 단체사진과 최소한의 사진만 찍고, 점심시간을 공지한 후 제일 빠르게 입장을 시켰습니다.

 

 

  유니버셜스튜디오가 아이들과 친숙한 영화로 만든 놀이기구가 많아서 그런지 다들 굉장히 신기해했습니다. 여러 놀이기구가 있었는데 아이들은 배틀스타 갤럭티카라는 롤러코스터를 많이 탔습니다. 아이들에게 물어봤는데 무려 6번이나 탔다고 했는데 사람 많은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어떻게 그렇게 많이 탔는지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점심에는 다 같이 모여서 먹고 싶은 것을 물어봤는데 모두들 맥도날드라고 답해서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점심도 빠르게 먹고는 다시 유니버셜스튜디오로 입장해 놀이기구들을 즐기고 기념품을 사서 돌아왔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저녁으로 파스타와 피자를 준비하였습니다. 아이들이 평소에 피자를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오늘 드디어 나왔다고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7명에서 3판을 순식간에 해치우고 파스타까지 2그릇을 챙겨먹었습니다. 오늘은 굉장히 만족스러운 저녁이 된 것 같습니다.

 

  자기 전에는 오늘 야외에서 햇볕을 많이 쬐었기 때문에 아이들의 탄 피부를 위해 제가 한국에서 준비한 마스크팩을 하고 싶은 아이들에게 붙여주었습니다. 모든 아이들에게 붙여 주고 싶었으나 상유와 영민이가 마스크팩을 싫어해서 아쉬웠습니다. 마스크팩 시간이 끝나자 오늘은 많이들 피곤했는지 모두들 금세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오늘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현빈 : 오늘 점심에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고, 저녁에 피자를 먹어서 너무 좋았다.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롤러코스터랑 미라의 분노가 재밌었다. 엄마가 우체통에 편지를 써주었으면 좋겠다.

 

규민 : 오늘 롤러코스터를 많이 탈 수 있어서 좋았다. 점심에 먹은 햄버거와 저녁에 먹은 피자와 파스타가 맛있었다. 기념품으로 엄마 생신선물을 샀고, 아빠 기념품도 같이 샀다.

 

성모 : 오늘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처음으로 무서운 롤러코스터를 탔다. 친구들과 같이 타서 탈 수 있었다. 점심에 햄버거를 먹고 저녁에 피자와 파스타를 먹어서 너무 좋았다.

 

한준 : 롤러코스터를 6번을 탈 수 있어서 좋았다. 기념품으로 드래곤길들이기 투슬리스 목베게를 살 수 있어서 좋았다. 저녁에 파스타 피자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상유 : 친구들과 함께 롤러코스터를 많이 탈 수 있어서 좋았다. 기념품으로 한준이와 같은 목베게를 샀다. 점심에는 햄버거, 저녁에는 파스타와 피자를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재현 : 오늘 공부를 안하고 유니버셜스튜디오를 가서 정말 좋았고 재밌었다. 기념품도 이것저것 많이 샀다. 오늘 같은 액티비티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 햄버거, 피자, 파스타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영민 : 유니버셜스튜디오를 처음 가봤는데 한국에서 갔던 놀이동산보다 좋았다. 하지만 놀이기구들이 별로 무섭지는 않았다. 오늘 햄버거와 피자와 파스타를 먹었는데 파스타가 제일 맛있었다.

댓글목록

현재현님의 댓글

회원명: 현재현(hyunjh) 작성일

우와~~~가장 기대하던 곳에 가서 신나게 놀고 저녁으로 피자와 파스타까지...아이들에게는 더없이 즐거운 하루였겠네요...
재현이는 팩하는거 좋아해서 집에서도 외출 후 동생과 같이 가끔 해줄때가 있는데...선생님께서 직접 한국에서부터 팩을 챙겨와서 아이들에게 해주시고...정말 감사합니다!!!
새벽부터 아이들 챙기느라 수고많으셨어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재현어머니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어제는 아이들에게 꿈만 같았던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있을 액티비티도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햇볕을 많이 쬐고 오는 액티비티가 있는 날은 꼭 재현이에게 팩을 붙여주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