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5 인솔교사 김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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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2 23:22 조회66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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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현일, 이승민, 신민규, 오태민, 이재하, 김현빈, 최일환, 노한준 인솔교사 김재원입니다!
오늘은 아침에 조금은 습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어제 일기예보를 확인했을 때, 강우확률이 40%였기 때문에 굉장히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하지만 이틀동안 공부를 열심히 한 아이들의 마음을 하늘이 알아준 걸까요? 날씨가 거짓말처럼 좋아서 햇빛이 쨍쨍 내리쬐기 시작했습니다. 아침 6시에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아침을 든든히 먹고 바로 싱가포르로 가는 버스에 탑승하였습니다. 출발할 준비를 모두 마친 뒤,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들 인원을 체크하고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학생들이 액티비티를 더욱더 완벽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버스에 탑승한 후에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확인, 또 확인했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액티비티인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국경을 넘는 액티비티이기 때문에 더욱더 긴장할 수 밖에 없는데, 아이들이 지도에 잘 따라주어 별 무리없이 안전하게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올 때 보이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상징인 지구본을 본 순간, 아이들은 다같이 함성을 질렀습니다. 이후 저희 조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지구본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조금이라도 더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즐기기 위해 얼른 입장했습니다. 다른 학생들보다 일찍 입장해서 그런지 우리 아이들은 굉장히 많은 놀이기구를 즐긴 것 같아 뿌듯합니다.
놀이기구 중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놀이기구는 사일론이라는 놀이 기구였습니다. 사일론이라는 롤러코스터를 탄 후에 아이들은 너무 너무 재밌다며 다른 놀이기구를 신나게 타러 다녔습니다. 이후에는 머미라는 다양한 방향으로 이동하는 롤러코스터를 탄 뒤 가벼운 발걸음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점심으로는 한식을 먹었습니다. 한국 음식 중에서도 가장 먹고 싶어했던 라면을 아이들에게 주문해주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제대로 된 라면 맛에 아이들은 너무 맛있다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라면이 먹기 싫은 아이들은 자장면을 시켜주었는데, 한국에서 먹는 자장면 맛과 많이 달랐는지, 자장면은 아이들이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착한 저희 방 아이들은 맛이 없어 별로 먹지 않은 친구, 동생들에게 자기 라면을 조금 내주는 등 너무 기특하게 서로를 챙겼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뒤 우리 아이들은 기념품 샵에 가서 각자 마음에 드는 캐릭터 피규어도 사고, 귀여운 모양의 방석도 사는 등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기가 산 기념품이 마음에 드는지 하나씩 가지고 와서 저에게 자랑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워 보였습니다. 안전하게 숙소로 귀가해 우리 아이들은 바로 저녁을 먹고 방으로 올라와 휴식을 취했습니다. 저녁으로는 피자와 스파게티가 나와서 아이들이 무척이나 즐거워 했습니다. 내일은 정규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오늘 액티비티에서 느꼈던 즐거움을 그대로 학업에도 가져가 공부를 즐길 줄 아는 멋진 아이들이 되길 바라며 피곤했을 아이들을 일찍 재웠습니다. 내일도 파이팅해서 아이들 옆에서 꼼꼼하게 챙기는 자상하 인솔교사 김재원이 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별 코멘트 :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온 소감 및 있었던 일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이재하 :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선생님이 사람이 많이 없을거라 했지만, 너무 많았다. 처음 롤러 코스터는 한 시간을 기다렸다. 핸드폰이 없어가지고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게만 느껴졌다. 거기서 한식을 먹었는데 매우 맛있었다.
최일환 :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다. 처음 가서 한 시간을 기다렸다. 트랜스포머를 보고 밥을 먹고 거기서 제일 큰 롤러코스터를 탔다. 나는 이런 건 태어나서 처음 타본다. 기회는 많았는데 일부러 타지 않았었다. 죽는 줄 알았다. 뚝 떨어지는게 유체 이탈 되는 줄 알았다. 그 다음은 파라오를 탔다. 그 것도 엄청 재밌었다. 하지만 오지게 무서운 걸 타서 별로 무섭지 않고 EZ했다.
노한준 :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너무 많은 기대를 안고 갔다. 처음에 가서 지구본에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안에 들어갔다. 정말 엄청 엄청 컸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았다. 그래서 줄이 엄청 길어 보이는 것들도 60분 안팎으로 탔다. 특히 제일 유명해보이는 롤러 코스터를 탔는데 겁나 재밌었다. 하지만, 탈 만한 놀이기구가 많이 없어 약간 실망했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을 쌓아 가는 것 같아 기분이 최고다!
김현빈 :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기 위해서 새벽 5시에 일어났다. 피곤하긴 했지만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갈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았다. 나는 버스를 타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입구에서 사진을 찍고, 입장을 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구경도 하고 롤러 코스터도 탔다. 기분이 좋았고, 끝으로 기념품 까지 샀다. 다음 액티비티가 기대된다.
오태민 : 오늘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어 간 곳 바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먼저 단체 사진을 촬영한 뒤, 각자 잠시 흩어져서 놀이기구를 탔다. 난 고소 공포증 때문에 롤러코스터 대신 옆에 매우 빠르게 회전하는 점모양의 놀이기구를 탔다. 살짝 어지러웠지만, 괜찮았다. 그리고 12시에 잠시 나와서 한국 인사동이라는 곳에서 자장면을 먹고 다시 모여서 사진을 찍고 3시 20분까지 한 나무로 모이기로 한 후, 각자 흩어졌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트랜스포머 체험을 즐기며 놀았다.
이승민 :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그곳에서 롤러코스터를 3번 탔는데 발판이 아래 없는 롤러코스터가 더 재미있었다. 그리고 트렌스포머를 주제로 한 4D 롤러코스터도 탔는데 되게 실감이 났다. 그런데 한 4번에서 5번 타다 보니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렸다. 그리고 밥도 먹었는데 라면을 먹었다. 맛있었다. 그리고 민규와 후룸라이더를 타러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구경만 했다.
신민규 :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먼저 롤러코스터를 3번 타고 밥을 먹었다. 다음으로 트랜스포머를 주제로한 4D 코스터를 탔다. 정말 재밌었다. 그리고 기념품으로 열쇠고리와 옷을 하나 샀다. 소감은 롤러코스터가 정말 스릴 넘쳤고 트랜스포머 4D 코스터가 제일 재밌었다.
김현일 :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었다. 도착을 하니 엄청나게 커서 몇시간 만에 다 못 돌아 볼 줄 알았다. 밥 먹기 전에는 2시간 동안 가장 큰 것처럼 보이는 롤러 코스터를 타러 갔었다. 2종류가 있었는데 가장 무섭고 재밌었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3번 정도 탈 수 있는 것이 좋았다. 2번 째로는 트랜스포머 4D 롤러 코스터를 탔다. 영화를 짧게 롤러코스터로 만들어서 볼 수 있었다. 지금까지 액티비티 중에서는 유니버셜이 제일 재밌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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