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1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2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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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9 21:32 조회55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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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22 현빈, 재현, 상유, 한준, 규민, 영민, 성모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한국보다 뜨거운 햇볕 속에서 오늘 아침은 평소보다 여유 있게 시작할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에이온 쇼핑몰을 가는 날이라 오전수업이 없어 아이들 모두 평소보다 1시간을 더 자고 일어나서 표정에서 피곤함이 싹 가신 느낌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아이들이 영어단어와 수학숙제를 모두 끝내서 오전 자유 시간에 제가 준비한 영화를 시청했습니다. 2018년도에 개봉한 스티븐스필버그의 레디플레이어원이라는 영화였습니다. 현실세계의 사람들이 VR기기를 사용하여 가상세계에서 겪는 일들에 관한 영화인데, 아이들이 화려환 CG와 현란한 영상미에 다들 감탄을 하며 보았습니다. 영화 보는 내내 환호와 웃음이 끊이지를 않았습니다.
영화를 다 시청하고 아이들에게 영화와 관련하여 간단한 토론을 하였습니다. 영화의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에 대한 이야기부터, 영화의 원작소설과의 차이, 영화에서 관객들에게 주고 싶은 메시지에 대하여 알려주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이번 캠프의 첫 액티비티인 에이온 쇼핑몰로 향했습니다. 모두들 로비에 모여서 대기하는 중에 무 엇을 살지 신나게 이야기하며 한껏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4일 동안 콜라나 간식 같은 것들을 마음껏 먹지 못했던 것을 해소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다들 너무 행복한 표정이었습니다.
쇼핑몰에 도착하고 굉장히 큰 규모에 아이들 모두 크게 놀란 눈치였습니다. 말레이시아라 작은 쇼핑몰이라 생각했는데 한국에 있 는 평범한 쇼핑몰보다도 훨씬 크다고 하면서 아이들의 기대감이 더욱 부풀어 올랐습니다. 아이들에게 집합장소와 쇼핑시간을 설명하고 아이들끼리 모여 쇼핑을 시작하였습니다. 저도 필요한 물품을 사다가 아이들을 만났는데 정말 어디 피난 갈 정도로 과자와 음료수들을 카트에 가득 담고 저에게 자랑을 하였습니다. 선생님과도 같이 먹을 거라면서 산거라고 아이들이 말해줬는데, 이 작은 아이들이 저를 생각하면서 과자를 샀다고 하니 너무나 감동이었습니다.
쇼핑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간단하게 자습과 수학수업을 하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은 소세지가 들어간 카레였는데 아이들 모두 만족해하며 먹었습니다. 쇼핑몰에서 재밌게 돌아다녀서 그런지 오늘은 모두들 빠르게 샤워를 마치고 일찍 잠들었습니다.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현빈 : 오늘 아침에 좀 더 많이 자고 밥 먹고 자유시간이라 너무 좋았고, 오늘 쇼핑몰에서 사고 싶은 것들을 사서 좋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것들을 너무 많이 구입해 라면을 못 사서 아쉽다고 했고, 오늘 저녁 카레가 만족스럽다고 했습니다.
재현 : 오늘 아침에 자유시간이고 평소보다 많이 잘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점심도 맛있고, 오늘 쇼핑몰에서 정말 행복했다고 합니다. 각종 간식거리와 음료수를 많이 샀고. 간식 먹을 날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상유 : 오늘 아침에 자유시간이라 좋았고, 선생님이 레디플레이어원을 보여줘서 좋아했습니다. 오늘 쇼핑몰을 갔는데 먹을 것들이 많아서 좋았다고, 젤리와 과자 음료수들을 주로 샀다고 합니다. 큰 규모의 쇼핑몰이라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합니다.
한준 : 오늘 아침이 맛있고 자유시간이라 너무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보여주신 레디플레이어원이라는 영화가 정말 재밌었다고 합니다. 쇼핑몰에 먹을 것들이 많아서 좋았다고, 젤리랑 칙촉, 펩시, 프링글스를 구입했습니다.
규민 : 오늘 아침에 조금 추웠고, 레디플레이어원이 굉장히 재밌었다고 합니다. 오늘 저녁에 카레가 굉장히 맛있다고 했습니다. 쇼핑몰이 너무 재밌었고, KFC에서 햄버거도 먹고 젤리랑 콜라를 구입했다고 합니다.
영민 : 오늘 늦잠 잘 수 있어서 좋았고, 아침 자유 시간에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평소에 기대하던 쇼핑몰을 가서 좋았고, 각종 간식과 음료수들을 많이 살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합니다.
성모 : 아침에 수업이 없어서 너무 좋았고, 영화가 굉장히 재밌다고 합니다. 오늘 간 쇼핑몰이 굉장히 커서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부자가 된 느낌이었고, 젤리와 콜라와 프링글스를 샀다고 합니다.
댓글목록
이규민님의 댓글
회원명: 이규민(jujumin06) 작성일쇼핑몰 가는 날도 알차게 보낼수 있도록 해주신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작성일
안녕하세요 규민어머니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아이들이 약속시간을 잘 지켜서 안전하고 알찬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ㅎ
고영민님의 댓글
회원명: 고영민(Arthur06) 작성일좋아하는 영화도보고 간식도사고 신나는 하루였네요. 항상 곁에서 챙겨주시는 선생님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작성일
안녕하세요 영민어머니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제가 재밌게 봤던 영화들을 노트북에 꽤많이 저장해놨습니다. 아이들이 공부열심히 할 때 마다 재밌는 영화 보여주도록 하겠습니다ㅎ
현재현님의 댓글
회원명: 현재현(hyunjh) 작성일
우와~~~오전에 영화를 보고 오후엔 쇼핑몰 가고 넘 신나는 하루였네요...
언제나 자상하게 함께 해주시는 선생님이 계셔서 든든하고 안심이 됩니다....늘 수고가 많으십니다...감사드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작성일
안녕하세요 재현어머니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아이들이 평소에 영어단어시험을 열심히봐서 영화를 보여주었습니다. 저도 밝고 재밌고 착한 아이들과 함께여서 든든합니다ㅎ 감사합니다!
현재현님의 댓글
회원명: 현재현(hyunjh) 작성일우와 ~~~얼굴만 훈남이신게 아니라 목소리도 너무 좋으시네요...오늘 재현이와 통화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작성일
안녕하세요 재현어머니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요즘들어 25년동안 못 들어본 칭찬을 많이 들어서 기분이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