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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4 인솔교사 이승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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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8 22:44 조회8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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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정민, 정아인, 송은빈, 이주윤, 박채윤, 고민주, 김서연A, 김서연B 담당 인솔교사 이승주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시원한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내려 조금은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어 아이들에게는 긴 팔이나 긴 옷을 입도록 하였습니다. 옷을 입히고 오늘 아침을 먹으러 가니 아이들은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밥을 먹거나 토스트를 먹었습니다. 처음 왔을 때에는 이른 아침일어나 먹는 아침이 입맛에 안맞았는지 조금씩만 먹던 아이들도 이제는 든든히 아침을 챙겨 먹고 수업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정규수업이 진행된 오늘 우리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시간에 셀 수 있는 명사 없는 명사에 대한 문법도 배우고 날씨에 관한 자료를 읽고 문제를 풀거나 그림을 그려 어떤 물건인지 영어로 알아맞히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또한 어떤 아이들은 수업 성취도가 뛰어나 원어민 선생님이 간식을 선물해주었다고 자랑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제는 아이들 모두 6학년이라 그런지 같은 레벨 중 높은 이해력을 가지고 수업 참여도가 정말로 좋다는 사실에 괜히 저까지 뿌듯한 마음을 들게 해준 하루였습니다. 게다가 우리 아이들은 수업을 들을 때 어느 한명 허투루 듣는 아이가 없습니다. 선생님이 질문을 하시면 항상 손을 들어 발표하고 틀리더라도 계속하여 답을 외치는 도전적인 아이들입니다.

 

 

 

정규 수업 날이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CIP수업에서는 오늘 어제와 엊그제 만들었던 재활용품 작품에 대해 팀끼리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팀원들과 협업하여 만든 자신들만의 작품을 향상 된 영어 실력으로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두 번째 활동으로는 보물찾기를 하였는데 보물찾기에서 성공한 몇몇 우리아이들은 도넛을 먹기도 하였다고 해맑게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또한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원래 예정되어 있던 수영이 아침의 쌀쌀한 날씨에 취소되면서 탁구가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탁구채를 어떻게 잡는지 감을 잡지 못하였던 우리 아이들도 이제는 제법 폼 나게 탁구를 하며 놀거나 선생님들과 내기를 하거나 하며 즐거운 스포츠수업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중에 조금 몸이 힘들다거나 하고 싶지 않다고 하는 아이들에게는 억지로 운동을 강요하는 일은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의 표현을 빌려 3일동안 열심히 공부한 보상의 날인 액티비티 날입니다. 내일 가는 마리나 베이 역시 저번에 갔었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처럼 국경을 넘는 일정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도 저에게도 각별한 주의와 질서가 필요한 날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마리나 베이 쇼핑몰에서 그동안 못 샀던 부모님의 선물이나 가족들의 선물을 살 거라고 들떠있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자기 선물만 사왔다며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든다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이런 캠프에 와서는 자신만이 사용할 수 있는 용돈이 생기고 친구들과 함께 물건을 쇼핑하면서도 부모님과 가족들을 생각하는 예쁜 마음은 어찌할 수 없는가봅니다. 내일도 아이들에게는 조금은 피곤한 하루가 되겠지만 그만큼 우리 아이들과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한국에 가면 먹고싶은 음식으로 대체하겠습니다.

 

김정민: 삼겹살이 먹고 싶다. 왜냐하면 고기를 좋아하고 원래도 엄청 좋아하기 때문이다. 삼겹살 얘기만 하면 배고파진다. 그리고 초코우유도 먹고 싶고 양고기랑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만두랑 한국에 있는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 그리고 소곱창이랑 막창이랑 공차하고 케이크도 먹고 싶다.

 

 

정아인: 나는 한국에 다시 돌아가면 매운 떡볶이가 먹고 싶다. 왜냐하면 매운 것도 좋아하기도 하고 오기 전에 떡볶이도 못 먹었기도 하고 캠프에서는 매운 음식도 못 먹어서 한국에 돌아가면 꼭 떡볶이가 먹고 싶다. 그리고 삼겹살이랑 매운 닭갈비랑 또 할머니가 끓여주신 만둣국도 엄청 엄청 먹고 싶다.

 

 

송은빈: 한국에 가면 나는 야미야미 떡볶이랑 삼겹살이랑 월드콘이랑 아빠가 끓여주신 미역국이 먹고싶다. 그 이유는 캠프에 와서 생활하면서 여기도 한식이 나오기는 하지만 한국에서 먹는 한식이 먹고 싶기 때문이다. 그중에서 야미야미 떡볶이가 제일 먹고 싶다.

 

 

이주윤: 나는 소떡소떡이랑 떡볶이랑 순대랑 팬케이크랑 라면이랑 초콜릿바랑 밀키스가 먹고싶다. 이 중에서 나는 팬케이크가 가장 먹고 싶다. 왜냐하면 우리 반에 어떤 남자애가 팬케이크가 먹고 싶다고 계속 얘기해서 나도 너무 먹고 싶어졌기 때문이다.

 

 

박채윤: 나는 한국에 돌아가면 떡볶이, 비빔면, 라면, 초콜릿 그리고 피자랑 치킨이랑 엄마가 끓여주신 김치찌개가 너무너무 먹고 싶다. 그리고 아마스빈음료수랑 공차랑 막국수랑 오기고기도 먹고 싶다. 왜냐하면 내가 평소에 다 즐겨먹었던 음식인데 여기 와서 못 먹어서 너무 그립기 때문이다.

 

 

고민주: 한국에 다시 돌아가면 나는 떡볶이랑 부대찌개랑 라면이랑 족발이랑 치킨이랑 피자랑 오징어가 먹고 싶다. 그리고 과자랑 초밥 먹고 싶다. 왜냐하면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인데 여기 와서 잘 못 먹어서 너무 먹고 싶기 때문이다.

 

 

김서연A: 나는 지금 초밥이랑 삼겹살이랑 소고기랑 양꼬치랑 그리고 치즈떡볶이랑 막창이 먹고 싶다. 또 내가 먹고 싶은건 간장치킨이랑 후라이드치킨이랑 초콜릿이 너무 먹고 싶다. 그리고 비빔냉면이랑 물냉면도 먹고 싶다. 과일 중에서는 딸기도 먹고 싶다. 이유는 지금 너무 단거랑 매운 음식이 먹고 싶기 때문이다.

 

 

김서연B: 나는 초밥이랑 신전떡볶이에 있는 카레치즈 떡볶이, 그리고 공수간 떡볶이세트랑 케이크랑 소막창이랑 소곱창이랑 소대창도 먹고 싶다. 또 한국에 있는 아이스크림이랑 라면이랑 초콜릿 종류별로 먹고 싶고 젤리 세트로 먹고 싶다. 왜냐하면 여기 와서 실컷 먹긴 했지만 그래도 한국음식이 계속 먹고 싶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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