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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3 인솔교사 오화곤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8 01:55 조회507회

본문

안녕하세요. G23 나현, 현준, 우주, 경호, 해성, 준병, 준영, 대윤 인솔교사 오화곤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어제 본 레벨테스트와 스피킹 테스트를 통해 나뉜 수업 시간표에 따라 수업을 듣는 첫날입니다. 어제보다 조금은 이른 시간에 깨우다 보니 일어나기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있었는데 먼저 일어난 친구가 깨우자 바로 일어나서 순서대로 씻고 식사준비를 마쳤습니다.

 

간단한 세면 후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시간표를 나누어 주고 수업 준비를 마친 후에 식사하러 이동하여 식사를 한 후 각 시간표에 따른 수업 장소를 다함께 돌아다니면서 알려준 후에 각자의 수업 교실로 이동 하였습니다.

 

출석 확인을 위해 교실을 돌아다니면서 아이들의 수업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모든 아이들이 원어민 교사, 로컬 선생님과 자유롭게 대화를 하며 교재를 푸는 모습이 처음이었지만 바로 적응하는 모습들이 대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한 모든 아이들이 오전 중에 스포츠 수업이 있었는데 오늘은 수영을 했습니다. 준비운동도 열심히 참여를 하고,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수영장에도 자신 있게 들어가서 물장구 치고 수영도 하며 친구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 식사를 한 후에 방에 돌아와서 오후 수업 준비를 마친 후에 잠깐 휴식을 취하고 마침 오후 수업이 다들 영어 수업이라 영어 교실이 있는 곳으로 다들 이동하여 각 교실로 들어가서 수업을 준비하였습니다.

 

오후 수업이 끝나고 로비에 모여서 한 교실에 모여서 각자의 레벨에 맞는 영어단어 25 개를 공부하는 시간을 갖고 충분히 공부했다고 생각하는 아이에게 단어 시험을 통해 공부한 단어를 다시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식사 후에 수학 수업이 있는 학생은 로비 옆에 있는 수학 강의실에서 같은 학년 학생 7-8명이서 모여서 50분 동안 수학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수학 수업이 아닌 아이들은 자습실로 이동하여서 각자에게 필요한 부분 자습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습과 수학 수업이 끝나고 잠자리에 들기 전 잠깐의 시간에도 아이들은 거실에 모여서 007빵 게임을 하며 휴식을 보냈고, 게임이 끝난 후에 담당 선생님과 1:1로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세면 및 샤워 후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음식은 입에 맞니?, 첫 수업 해보니까 어때?" 라는 질문 이었습니다.

매일 한 가지씩 다른 질문을 할 예정입니다.

 

박현준 : 한식 셰프가 해주어서 일단 너무나도 입에 잘 맞고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수업은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해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이왕 하는거 한 달 동안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으로 힘든 것을 참고 오늘 하루를 보람차게 보냈습니다.

 

이준병 : 네 학교보다 맛이 있어서 좋고, 고기도 맛있게 요리가 되어 나와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과일도 매일 나와서 좋아요. 제 수준에 너무 맞고, 원어민 선생님이 재미있게 수업해 주셔서 더 몰입하기 좋았어요.(준병이)

 

염나현 : 네 학교 급식보다는 맛있고, 맛이 느끼하지 않아서 입에 맞아요. 근데 엄마가 해준 음식도 많이 맛있었던 것 같아요. 처음이라 같은 반에 아는 아이들도 없고, 그래서 수업시간에 아직 적응이 안돼서 어려웠지만 앞으로 같이 수업을 들으면서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최준영 : 외국에 와서 한국 음식을 잘 못 먹을 줄 알았는데 한국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고, 맛도 있어서 무지 좋았고, 맛없는 음식이 없어서 좋았어요. 한국 선생님이 아니라 많이 긴장하고 그랬는데 원어민 선생님이 잘 대해 주셔서 학습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고, 쉽게 공부할 수 있어서 괜찮았어요.

 

이경호 : 음식이 입에 딱 맞고 집에서 먹은 집 밥처럼 맛있어요. 조금은 어렵기도 하지만, 친구들과 같이 수업을 듣게 되어서 좋고, 내일은 어떤 수업을 할지 기대가 됩니다.

 

이우주 : 네 맛있어요. 고기도 되게 많이 나오고, 특히 김치도 엄청 맛있고, 밥도 딱 맞는 밥이라서 전체적으로 맛있습니다. 조금 수업시간 길이가 길어서 피곤하기도 한데 그래도 흥미롭고, 또 영어를 하는데 있어서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배우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하게 되어서 좋고, 원어민 수업이여서 원어민의 발음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김대윤 : 조금 외국이라서 기름진 음식이 많은데 맛있어요. 외국이라서 김치가 없을 줄 알았는데 매 식사마다 나와서 좋아요. 외국인 선생님이 많으셔서 힘들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재밌으시고, 말도 잘 나눌 수 있어서 좋고, 인솔자 선생님들도 항상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좋았어요. (방장)

 

박혜성 : 셰프라고 하셔서 기대한 만큼 맛있어서 좋았고 특히 김치가 엄청 맛있었어요. 첫 수업에 원어민 선생님이랑 할 때 하기 전에는 조금 두려웠는데 수업 할 때 원어민 선생님이 살갑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앞으로도 매일 다이어리를 통해 아이들의 다양한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인솔교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박현준님의 댓글

회원명: 박현준(tigerhj) 작성일

오늘의 코멘트도 역시네요... 현준아! 오늘도 사랑하는거 알지?
하루하루 올려주신 글들이 아들을 보고있는듯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열어보게 됩니다. 내일을 또 기다릴께요.. 선생님도.. 친구들도.. 잘 지내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G23 나현, 현준, 우주, 경호, 해성, 준병, 준영, 대윤 인솔교사 오화곤입니다.

매일 매일 매 번 다른 코멘트로 아이들의 소식을 좀 더 많이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잘 지내다가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인솔하겠습니다.

이준병님의 댓글

회원명: 이준병(leejunbyoeng) 작성일

집을 떠난 것 만으로도 즐거운 준병이네요 ㅋㅋ
준병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고 와~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G23 나현, 현준, 우주, 경호, 해성, 준병, 준영, 대윤 인솔교사 오화곤입니다.

준병이에게 댓글 내용을 전달해주었더니 웃으면서 즐겁다고 하네요. 앞으로도 즐거운 활동과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