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1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9 인솔교사 주광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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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7 00:07 조회79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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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용균, 김지민, 한준, 박선준, 김준빈, 황석호, 전서휘, 한동훈 인솔교사 주광진 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오전에는 기온이 평소보다 낮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였습니다. 그로인해 원래 계획되어 있는 수영을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해 피구시간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추위가 계속 될 것 같은 날씨는 아이들의 건강을 걱정해서인지 날씨조차 추운바람에서 선선한 바람으로 바뀌었고, 오후에는 날씨가 평상시와 같은 날씨로 변했습니다. 그로 인해 오후부터는 다시 정상적으로 수영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좋은 날씨가 계속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2019년 1월 16일. 벌써 2주차가 끝나가는 시점입니다. 아이들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신나게 놀고온 마음을 가라앉히고 차분히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점이 오늘 선생님들의 역할이었습니다. 어제는 다음날 수업시간을 염려해 전날 학생들의 취침시간을 조금 앞당긴 21시 30분에 잠을 잘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덕인지 아이들이 아침일찍 잠에서 깨어 씻고 밥을 먹을 준비를 하였고 아이들이 늦장을 부리지 않을까라는 우려와는 다르게 8명 전원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마음가짐은 수업시간에도 이어졌습니다. 우리 아이들 전원은 오늘도 선생님과 대화도 나누며 수업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은 다른 인솔교사 선생님들에게도 인정 받는 친구들입니다. 아이들이 인사성이 밝고 착하다며 선생님들 너도나도 칭찬을 해 주었습니다. 끝까지 좋은 모습을 유지하도록 옆에서 잘 지도하겠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의 단어시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충분한 자습시간과 틈틈히 외울 수 있게 한 배려가 아이들의 점수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단어시험을 보기전 자습시간에 공부한 것을 제외하고 30분 정도의 공부시간을 더 주고 시험을 치고있습니다. 아이들이 틈틈히 영어단어를 외우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내일도 정규수업이 이루어 질 예정입니다. 아이들 모두 10시에 취침을 완료 하였습니다. 어제의 액티비티와 오늘 수영으로 인해 아이들이 피로를 느끼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 모든 아이들의 컨디션을 확인하였습니다. 다행히 모든 아이들의 건강상태가 양호했습니다. 오늘 정규수업 시간에는 석호가 17시 20분경 피로를 많이 느껴 두통이 조금 있었습니다. 석호와 얘기해보니 어제 액티비티를 다녀오고 오늘 수영까지 해서 몸이 조금 피곤한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열을 재보니 다행히 열은 나지 않았고 물을 많이 마쉬게 한 뒤 숙소에서 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한시간 정도 자고 나니 석호의 몸상태가 다시 괜찮아졌고 저녁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회복을 하여 저녁을 먹고서 완전히 회복하였습니다.
벌써 이주차가 끝나가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1주차 때 가지 않을 것 같던 시간은 급격한 경사를 타고 내려가는 바퀴와 같이 가속력을 받아 빠르게 달리고 있습니다. 곧 한국으로 돌아갈 아이들이 남은 시간 아프지 않게, 그리고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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