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2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안경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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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7-24 00:48 조회1,34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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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희상, 준기, 산하, 승헌, 진서, 청우, 주형, 우진, 정우를 맡은 인솔교사 안경모입니다.
약 이틀 간 입소여정을 마치고 둘째날이 되어서야 같이 생활한 친구들을 모두 맞이하고 서로 서로 본격적으로 친해질 준비를 마친 날 이었습니다. 학생들 모두 다 오랜 비행시간과 이동으로 지치고 피곤해 할 만 했지만, 다들 힘든 내색 없이 도착 후 레벨 테스트와 이 후 일정을 모두 힘차게 해냈습니다.
오늘은 캠프 학생들 모두가 기다리는 액티비티 날 이었습니다. 마침 날씨도 화창하여 에이온 쇼핑몰을 둘러보기에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많은 시간을 아이들이 쇼핑물에 머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금 서둘러 숙소를 출발하여 일정이 조금은 우리 아이들에게 빠듯하게 느껴 질 수도 있었겠지만, 오히려 많은 시간을 액티비티 장소에서 보낼 수 있어 더욱 더 알찬 하루였습니다. 본격적인 수업 시작에 앞서 우리 아이들이 캠프 기간 동안 부족한 물건을 구매하고 다양한 음식과 풍성한 구경거리들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에이온(쇼핑몰) 다녀온 날
희상 : 첫 액티비티 수업에 기대를 많이하고 활발하게 쇼핑몰 구경 및 활동을 하였으며, 새로만난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특유의 리더쉽 있는 성격으로 빌라 그룹 친구들을 이끄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 믿음직스럽고 듬직해 보였습니다.
준기 : 캠프 초기라 그런지 조금 향수가 있었지만, 첫 액티비티 날을 맞아 아주 즐겁게 쇼핑을 하고 특유의 호기심 많은 성격을 바탕으로 여기저기 이것저것 구경을 아주 열심히 하고 다녔습니다.
승헌 : 믿음직하고 의젓한 승헌이는 비록 처음 항공편 일정과 숙소로 오는 과정에서 피곤했을 만도 한데, 힘든 내색 없이 첫째 날 일정을 소화하고 친구들과 스스럼없이 지내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앞으로의 캠프생활을 무사히 마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산하 : 이것저것 호기심이 많은 산하는 쇼핑몰 여기저기를 열심히 돌아다니며, 신나게 식도락 여행을 즐겼습니다. 앞으로 남은 액티비티 활동에 대해서도 상당히 많은 기대를 하고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뿔테 안경과 잘 어울리는 특유의 인상이 아주 기억에 남습니다.
진서 : 지적인 모습이 인상적인 진서입니다. 아주 예의 바르고 겸손한 학생을 만나게 되어 저로 하여금 학생들에게도 교사와 학생의 관계를 떠나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게 해주는 친구 인 것 같습니다. 역시 첫 액티비티 일정을 무사히 소화하고 기쁜 마음으로 캠프를 시작하려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 아주 대견합니다. 앞으로의 캠프생활이 기대 됩니다.
청우 : 귀염둥이 같은 청우는 비록 조금 지치는 일정이라고 할 지 라도 절대 힘든 내색 없이, 친구들과 어울려 액티비티 장소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역시 앞으로의 캠프생활을 잘 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저에게 긍정 에네지를 줄 친구라고 생각듭니다.
정우 : 운동을 좋아하고 활발한 성격인 정우는 액티비티 날만 바라보며 캠프생활을 할 것 같습니다. 특유의 넉살로 모든 친구들과 단숨에 친해져 버려 모든 학생들이 정우의 오랜 친구라는 착각을 하게 할 정도로 캠프 생활 초기부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앞으로의 캠프 생활이 기대되게 하는 학생입니다.
주형 : 주형이는 액티비티 시작 전부터 아주 들떠 같은 학년 친구 4명을 진두지휘하며 주어진 시간을 아주 알차게 쓰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주형이를 위해서라도 더 많은 액티비티 시간을 보장해 주려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진 : 맑고 큰 눈을 가진 정우는 캠프 초기 낯선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고 있고, 밝은 성격으로 같은 학년 룸메이트 친구들과 아주 친해져서 액티비티 내내 4명이서 아주 똘똘 뭉쳐서 여기저기 열심히 돌아 다녔습니다.
4주동안 우리 아이들이 몸 건강히 알차고 보람찬 캠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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