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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이주왕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2 00:41 조회816회

본문

[190111]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G03 인솔교사 이주왕입니다.

 

안녕하세요. G03 이준형, 정제하, 전하준, 박재준, 신서윤, 이강국, 박승호, 공도훈 인솔교사 이주왕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 날씨는 어제보다 화창하고 신선한 바람이 부는 아주 쾌청한 날씨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러 이동하면서 해를 보며 오늘 날씨가 너무 좋다며 웃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며칠 동안 맑은 날씨가 계속 되어 큰 걱정은 없지만 계속 아이들의 건강과 상태를 확인하며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정규 수업 일정은 어제와 동일하게 진행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수업은 확실히 처음보다 그룹 아이들과 더 친해지고 또, 원어민 선생님들과도 친밀도를 형성했습니다. 그룹 아이들과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수업의 분위기가 좋아져 아이들의 수업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우리 아이들은 다들 성격이 좋아 어렵지 않게 그룹 아이들과 빨리 친해진 것 같습니다. 날이 갈수록 성장할 아이들의 모습에 기대가 됩니다.

 

오늘 CIP 수업시간에는 일회용 접시와 털실을 이용해 드림 캐처를 만드는 수업을 했습니다. 실과 가위, 그리고 여러 가지 알록달록 색종이를 오리고 풀로 붙여 만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드림 캐처가 무엇인지, 어떤 용도로 쓰이는지 배우고 만드는 모습을 보며 저는 마음 속으로 몰래 우리 아이들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빌었습니다. 형형색색 개성 있게 꾸민 드림 캐치를 숙소로 가져와서 원하는 곳에 걸고 각자의 꿈을 빌었습니다. 꿈을 비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의 꿈이 더욱 마음에 와 닿는 것 같았습니다.

 

내일 액티비티 활동은 락월드로 실내암벽등반을 갑니다. 실내 암벽 등반은 우리나라에 있는 실내 클라이밍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녁을 먹고 아이들에게 용돈 봉투를 나눠 주려하자 아이들은 조만간 갈 레고 랜드에서 돈을 많이 쓰기 위해 용돈을 받고 싶지 않아 했습니다. 하지만 혹시나 아이들이 가서 먹고 싶은 것이나 사고 싶은 것이 있을 수 있으니 최소 20링깃을 갖고 가기로 하고 아이들은 잠을 청했습니다. 내일 락월드에 가서 실내 암벽 등반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 운동을 하고 안전에 유의하며 아이들과 조심히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학생들에게 꿈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보았습니다.

 

#이준형: 야구 선수나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 왜냐하면 학교 수업 시간 중 체육 수업이 가장 좋고 체육 수업이 재밌기 때문이다.

 

#정제하: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꿈은 없다. 왜냐하면 내 꿈이 계속해서 바뀌기 때문이다. 맨 처음에는 고고학자였다가 그 다음엔 과학자 그다음엔 게이머, 그다음엔 다시 과학자... 지금은 다시 모르겠다.

 

#전하준: 과학자가 되고 싶다. 일반 회사원 같은 경우에는 자기 월급만 받는데 과학자는 여러 사람을 위해 일하니까, 무엇보다 과학자는 TV에도 출연 할 수 있으니까 되고 싶다.

 

#박재준: 되고 싶은 꿈이 아주 많다. 농구 선수랑 푸드 파이터랑 야구 선수랑 아이스 스케이트 선수랑 아이스 스케이트 선수랑 바둑 기사, 요리사, 체스 기사, 해리포터 박사, 일반 박사, 캐릭터 작화가가 되고 싶다. 왜냐면 내가 다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명해질 수 있으니까

 

#신서윤: 레고 수집가가 되고 싶다. 왜냐하면 내가 레고를 조립하고 개조하는 것을 엄청 좋아한다. 특히 마블이랑 닌자고, 키마, 시티, 주니어스가 너무 좋다.

 

#이강국: 나는 요리사가 되고 싶다. 왜냐하면 음식을 좋아하고 맛있게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 맛있게 만들어 주고 먹고 음식으로 돈을 많이 벌고 싶다.

 

#박승호: 아직까지는 꿈이 없다. 왜냐하면 나는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야 직업을 선택 할 수 있는 폭이 넓이지기 때문에 아직 안정했다. 하지만 요즘 흥미가 생기는 직업은 검사다. 검사라면 공무원이라서 돈을 많이 벌 수 있고 잘못한 사람들을 심판 할 수 있으니까.

 

#공도훈: 나는 경찰청장이 되고 싶다. 왜냐하면 경찰관이 사람들을 도와주고 멋있다. , 어렸을 때부터 꿈이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가고 싶다.

댓글목록

공도훈님의 댓글

회원명: 공도훈(supertony) 작성일

선생님 아이들을 보살펴주시고,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아이들이 즐겁게 캠프생활을 잘 하는 것 같아요. ^^
더불어 G3 어린이들과 선생님 모두에게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test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도훈이 인솔교사 이주왕입니다. 저도 아이들 덕분에 즐겁게 캠프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