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1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6 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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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1 22:15 조회86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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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6 안채리. 송시은. 강채연. 전수인. 하지윤. 김서빈. 정다은. 황희령 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평소처럼 정규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오늘 여기 말레이시아 날씨는 평상시보다 선선했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더위를 식혀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이동하는 공간에는 그늘로 되어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수업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새벽에 약간 쌀쌀하였는데 아이들은 춥지도 않은지 언제나 활기찬 모습이고 열정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도 마찬가지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 줄을 맞춰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아침으로 나온 밥과 빵을 아이들은 든든히 먹고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원어민 선생님들이 가져온 과자를 시식해보았습니다. 말레이시아 현지 과자와 두리안 과자 등 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과자를 먹어보았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과 즐겁게 공부를 하는 아이들을 보니 영어에 대한 흥미가 높아진 것 같았습니다.
오늘 CIP수업에서는 ‘드림캐쳐’ 만들기를 했습니다. 드림캐쳐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악몽을 걸러주고 좋은 꿈만 꾸게 해준다는 의미로 만들었던 토속 장신구입니다. 아이들은 일회용 접시를 각자의 개성에 맞는 그림과 파츠로 꾸미고 안에는 자신이 원하는 색깔의 실로 드림캐쳐를 만들었습니다. 영어 수업을 마치고 수학 수업과 자습을 했습니다.
처음으로 가족과 떨어져 오랜 시간 동안 지내는 아이들 모두 아프지 않고 즐겁게 캠프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영어캠프라고 해서 영어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 외에도 친구들과 잘 사귀는 법,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타인을 배려하는 법, 등 여러 부분들에서 아이들은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이런 부부들을 보면서 인솔교사인 저는 뿌듯함을 느낍니다.
내일은 실내 암벽등반 액티비티를 나가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기다리던 액티비티로 안전하고 즐거운 액티비티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코멘트는 한국에 가면 먹고 싶은 음식과 그 이유입니다.*
# 안채리 – 1. 엄마 집밥 – 엄마가 요리를 잘해서 집밥이 먹고 싶다. 2. 엽기떡볶이 – 왠지 매운게 땡기고 한국에서만 먹을 수 있는 떡볶이기 때문이다. 3. 치킨 – 이곳에서는 치킨텐더로 나오기 때문에 치킨이 먹고 싶다.
# 송시은 – 1. 전주비빔밥 – 여기 올 때부터 먹고 싶었다고 합니다. 2. 떡볶이 –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3. 삼겹살 – 삼겹살은 맛있고 여기와서 계속 먹고 싶었다고 합니다. 4. 딸기 – 갑자기 먹고 싶어졌다고 합니다.
# 강채연 – 1. 치킨 – 너무 맛있다 말로 설명을 하지 않아도 맛있다. 2. 된장찌개 3. 피자 4. 김치찌개 5. 햄버거 6. 버블티 이 음식들은 공통점들이 다 있다. 그것은 언제나 먹어도 맛있고 중독이 된다는 것이다.
# 전수인 – 수인이가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엽기떡볶이 - 자극적이고 매운게 땡겨서, 닭도리탕 – 할머니가 해주신 닭도리탕이 매일 생각나서라고 합니다.
# 하지윤 – 지윤이는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이 치킨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로는 삼겹살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그저 맛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맛있는 음식을 먹음면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김서빈 – 1. 엽기떡볶이 –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고 매운걸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려서 라고 합니다. 2. 뿌링클 치킨 뿌링클은 엄청 맛있고 중독성 있어서 계속 머고 싶다고 합니다. 3. 삼겹살 - 한국에서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4. 부대찌개 – 엄마가 해준 음씩 중에 제일 맛있고 먹을 때 행복하다고 합니다. 5. 딸기 – 갑자기 과일이 먹고 싶어졌다고 합니다.
# 정다은 – 1. 바지락 칼국수 – 여기서는 라면을 먹을 수 있지만 칼국수는 못먹기 때문이다. 내가 가는 바지락 칼국수 집이 따로 있는데 여기 오기 전에는 많이 못 갔어서 한국에 가면 꼭 바지락 칼국수를 먹고 싶다.
# 황희령 – 1. 떡볶이 – 떡볶이는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이고 매콤해서 먹으면 먹을수록 중독성이 강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합니다. 2. 삼겹살 – 한국돼지가 제일 통통하고 건강하게 자랐기 때문이다. 3. 딸기 – 한국에서부터 먹고 싶었는데 못 먹고와서 더 먹고 싶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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