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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이주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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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1 01:09 조회7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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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0]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G03 인솔교사 이주왕입니다.

 

안녕하세요. G03 이준형, 정제하, 전하준, 박재준, 신서윤, 이강국, 박승호, 공도훈 인솔교사 이주왕입니다.

 

오늘 말레시아 날씨는 바람도 간간히 불고 맑은 날씨입니다. 어제는 부모님과의 통화로 단어 시험을 쉬었습니다. 시험도 없고 부모님과 통화 후 마음이 한결 편한 덕분인지, 모두들 일찍 잠에 들었고 일찍 일어났습니다.

 

어제 통화 후 우리 아이들이 부모님이 보고 싶어 수업 시간 때, 집중을 하지 못할까봐 많이 걱정이 되어, 아침을 먹은 후 수업을 잘 듣고 있는지 둘러보았습니다. 다행이 모두 제시간에 교실에 들어갔고 수업 시간에 집중을 잘하고 있었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에도 전화 한다고 하니 부모님과 통화하는 시간이 기다려진다며 다들 좋아했습니다.

 

오늘 CIP수업 시간에는 아이들과 색종이를 받아 종이접기를 활용해 알록달록하게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여러 가지 모양의 편지지를 보니 역시 개성이 다양하고 창의력이 높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만들기 전에 하나뿐인 편지를 누구한테 선물 할지 아이들은 고민에 빠진 모습이었습니다. 제가 우리 아이들에게 몰래 누구에게 썼냐고 물어보니 엄마, 아빠, 부모님이라고 했는데 어떤 아이는 선생님이라고 해줘서 굉장히 감동 받았습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를 쳤습니다. 탁구 경기 규칙을 이미 알고 있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모르는 아이들을 위해 시작하기 전에 경기 규칙을 알려주고 준비 운동을 하게 하였습니다. 이미 탁구를 몇 번 쳐봤던 친구들은 몇 번 치더니 바로 곧 잘 치기 시작하였고 탁구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도 탁구를 마칠 때 쯤 되니 너무 재미있다며 다음에 또 치고 싶다고 또 오자고 하였습니다.

 

 

*학생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학생들에게 CIP시간에 여러 가지 종이 접기와 편지를 쓰기 했는데, 쓴 사람 혹은 쓰고 싶은 사람과 그 이유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이준형: 여러 가지 종이 접기를 하느라 편지 쓸 시간이 부족했다. 쓰고 싶은 사람은 부모님이다. 왜냐하면 애크미 영어 캠프에 보내주셔서 감사하기 때문이다.

 

#정제하: 여러 가지 종이 접기를 하느라 편지 쓸 시간이 부족했다. 쓰고 싶은 사람은 엄마다. 왜냐하면 그냥 엄마가 제일 좋기 때문이다.

 

#전하준: 종이 접기를 잘하고 좋아해서 숙소에 돌아와서 계속 하고 싶었다. 그래서 종이 시간이 부족해서 못썼다. 쓰고 싶은 사람은 엄마다. 왜냐하면 나를 낳아주셔서 감사하기 때문이다.

 

#박재준: CIP시간에 엄마한테 편지를 써서 좋았다. 엄마가 이 편지를 읽으면 좀 감동하실 것 같다. 엄마에게 쓴 이유는 엄마가 낳아주시고 키워주셨기 때문이다.

 

#신서윤: 이런 시간이 있어서 좋았다. 엄마, 아빠에게 썼는데 그 이유는 나를 키워주셔서 감가하기 때문이다.

 

#이강국: 종이 접기를 하느라 편지를 쓸 시간이 부족했다. 쓴다면 엄마에게 쓰고 싶다. 엄마가 제일 빨리 볼 수 있으니까.

 

#박승호: 선생님, 선생님이 우리 방 친구들 8명을 돌보느라 힘드시고 고마워서 썼다.

 

#공도훈: 종이 접기를 거북이와 같은 신기한 주제를 이용해 종이 접기를 해서 신기했다. 편지를 쓴다면 엄마랑 아빠, 가족에게 쓰고 싶다. 왜냐하면 저를 제일 사랑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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