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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이주왕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0 00:05 조회872회

본문

 

[190108]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G03 인솔교사 이주왕입니다.

 

안녕하세요. G03 이준형, 정제하, 전하준, 박재준, 신서윤, 이강국, 박승호, 공도훈 인솔교사 이주왕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 날씨는 바람이 많이 불고 맑은 날씨입니다. 다시 정규 수업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어제 스케이트장을 다녀와서 피곤했을 텐데 기특하게 아침 일찍 부지런히 일어나 수업 갈 준비를 마치고 바로 식당으로 갔습니다. 현지 시간에 적응이 다 됐는지 아침부터 배가 고프다는 아이들은 밥을 배불리 먹고 모두 교실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CIP 수업은 저번 시간에 잉크로 그렸던 만달린 아트를 다시 가지고 와서 색칠했습니다. 아이들 모두 정성스레 한 붓 한 붓 만드는 모습이 너무 멋졌습니다. 만달라 아트 문양에다가 아이들이 각자 문양을 추가해서 그리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의 상상력에 감탄했습니다. 정성들여 만든 뒤 숙소로 돌아와 선생님! 선생님하며 자랑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영어 일기 시간에는 아이들이 반에 잘 들어갔는지 돌아보며 슬쩍 보았는데 다들 어제 스케이트장이 재밌었는지 다들 스케이트장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있었습니다. 스케이트장 스펠링은 뭔지, 한국 신발 사이즈랑 영국식, 미국식 신발 사이즈랑 어떻게 다른지 물어보는 초롱초롱한 아이들의 눈빛에 저도 절로 웃음이 터졌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부모님과 통화할 예정이라고 하니 아침 먹고부터 전화하기 전까지 아이들이 쉬는 시간이나 밥 먹고 난 뒤에 부모님과 통화 할 때 어떤 이야기를 할지 서로 물어보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 선생님께 부모님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사람인지, 얼마나 자신을 사랑하는지도 재잘재잘 이야기 해주어 이 아이들이 부모님께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어느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애크미 영어캠프에 온지도 일주일이 다 되어갑니다. 처음 아이들을 만났을 때, 어린 아이들이라 캠프생활에 적응하는 게 혹여나 어렵지는 않을까 많이 걱정했었지만 저의 예상과 다르게 식사도 골고루 잘하고 수업시간에도 형, 누나들에게 뒤지지 않게 적극적으로 나서서하는 모습이 참 뿌듯합니다. 내일은 스포츠시간에 탁구를 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탁구하기 전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옆에서 더욱 더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전화 통화로 아이들의 코멘트를 대신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이준형님의 댓글

회원명: 이준형(jun0406) 작성일

워낙 어린아이들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통화를 하고 나니 마음이 이제서야 안정이 되네요.
선생님의 세심한 배려 감사합니다.
끝나는 날까지 즐겁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립니다.^^~
화이팅하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test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준형이 어머니, 준형이 인솔교사 이주왕입니다. 앞으로 남은 캠프기간 동안 준형이 잘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도훈님의 댓글

회원명: 공도훈(supertony) 작성일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통화 잘 했네요. 도훈이가 참으로 즐겁게 캠프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test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도훈이 어머니, 도훈이 인솔교사 이주왕입니다. 저도 도훈이 덕분에 즐겁게 캠프 생황을 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