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0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7 인솔교사 신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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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05 23:38 조회81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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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7 전혜린, 김서경, 김지원, 이다혜, 여지혜, 김민서A, 송시연, 강나연 인솔교사 신주은 입니다.
오늘 드디어 캠프의 첫 날을 맞이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과 날씨가 달라서 그런지 조금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싱가포르에 왔다는 생각에 씩씩하게 국경도 넘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숙소에 안전하게 도착하였습니다.
방을 배정 할 때는 마음이 잘 맞는 친구들과 함께 배정을 하고, 아이들과 간단하게 규칙을 정했습니다. 이후에 비행기를 타고 와서 그런지 피곤한 기색이 역력해서 씻고 바로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 첫 액티비티가 있던 날 이였습니다. 아침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너겟이 나와서 그런지 아침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후 레벨테스트를 받지 않은 아이들이 있어서 페이퍼테스트와 스피킹테스트를 보게 되었습니다. 페이페테스트는 조금 어려웠는지 힘이 쭉 빠져있었으나 스피킹테스트는 원어민선생님과 재미있게 영어로 대화했는지 해맑은 모습으로 나오는 모습이 기특해 보였습니다. 레벨테스트를 마치고 드디어 액티비티를 가게 되었습니다. 용돈을 100링깃을 나눠주며 자유롭게 사고싶은 것을 쇼핑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화장품도 구경하고 여러 매장들에 들어가 직접 계산을 해보았습니다. 또한 100링깃이라는 것이 얼만지 가늠이 안가서 계산하는데 우려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의논하면서 주어진 돈에 맞춰서 함께 간식을 사서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고마웠습니다.
두 시간에서 세 시간동안 액티비티를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여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피곤해서 그런지 혜린이는 코피가 조금 났습니다. 친구들이 먼저 달려와서 혜린이가 괜찮은지 물어봐주고 휴지도 챙겨주었습니다. 액티비티를 다녀와서 씻고 피곤해서 그런지 이야기를 친구들과 나누다가 금방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의 코멘트]
아이들이 에이온쇼핑몰을 다녀와서 느낀점을 나눴습니다.
전혜린) 저는 친구들과 같이 돌아다니면서 먹을 것도 사고, 서점에 가서 책 구경도 했어요. 쇼핑몰이 생각보다 넓어 돌아다니기가 힘들긴 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김서경) 에이온에 가서 친구와 같이 돌아다니면서 간식거리를 사고, 다이소 비슷한데 가서 DVD도 구경하고 베스킨라빈스에 가서 아이스크림도 사먹어서 좋았습니다. 쇼핑몰이 의외로 커서 구경거리도 많았습니다. 다리가 아프긴 했지만 그래도 재밌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김지원) 오늘 액티비티로 에이온 쇼핑몰에 갔다. 다혜와 함께 다니면서 맥, 이니스프리 화장품 등을 구경했습니다. 싱가포르라서 그런지 몰라도 한국 화장품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쇼핑몰 안에 있는 마트에 가서 다혜와 함께 과자를 골랐습니다. 배가 고파서 그랬지만 먹지는 못하고 왔어요.. 저는 버블티를 좋아해서 알아봤는데 공차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다녔습니다. 주문을 하고 만나기로 한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달렸지만 정확히 1분 늦어서 너무 죄송했습니다.
이다혜) 지원이와 친해져서 같이 과자를 고르고 음료수를 샀습니다. 베스킨라빈스에서 바가지를 뒤집어 쓴 기분이여서 너무 찝찝했습니다. 그래도 버블티를 마셨는데 주문을 기다리다 늦어서 엄청 죄송했습니다. 그래도 엄청 재미있었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여지혜) 어제 그제 굉장히 피곤했지만 오늘 열심히 돌아다니며 말레이시아의 쇼핑문화등 의식주 문화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피곤하더라도 꿈의 쇼핑이니 여러 군데 돌아다니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김민서A) 에이온에 가서 음식이랑 라면, 과자 등을 샀습니다. 용돈을 100링깃 받았는데 그중 20링깃만 남았습니다. 쇼핑몰이 생각보다 커서 살 물건도 많고 계속 걸어 다녀서 다리가 아팠지만 재미있었다.
송시연) 온지 하루 만에 라면이 먹고 싶었는데, 이번에 사게 되서 좋았습니다. 100링깃을 받았는데 물가가 어느 정도인지 몰랐는데, 이번에 마트에 다녀오며 알게 되었습니다. 잡상인을 만났는데 못 알아 들어서 안 낚인 것 같아서 너무 웃겼습니다.
강나연) 에이온에 가서 엄마 선물도 사고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두 번이나 먹었습니다. 물건을 살 때마다 영어를 쓰다 보니 영어로 말 하는 것이 조금 수월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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