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15]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7 인솔교사 박경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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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15 23:03 조회83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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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두겸, 정호영, 이형준, 임승훈, 한 찬, 윤지환, 김현빈, 손기준 인솔교사 박경규입니다.
어느덧 캠프가 시작 된 지 4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캠프에 적응했지만, 가끔 나오는 한국이야기에 하나, 둘 집에 갈 생각에 기분이 들뜬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내 거의 한달 동안 함께 생활하고 공부하고 지냈던 친구들과의 이별이 못내 아쉬워하는 듯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내일이면 캠프 마무리에 졸업식과 함께 장기자랑 시간이 있습니다. 액티비티도 다녀오고 공부도하면서 아이들이 공연을 위해 차곡차곡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점심을 먹고, 저녁을 먹고 시간을 쪼개가며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이 정말 예뻐 보입니다. 엄청나게 큰 상품이 걸린 무대는 아니지만, 아이들 모두 합을 맞추어 안무를 짜는 모습을 보면 정말 기특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정규수업에서는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장기자랑 생각에 아이들이 수업 분위기가 흐트러질 것이라고 생각했던 제가 이상하리만큼 수업에서 적극적으로 선생님들과 웃으며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께서도 아이들이 곧 있을 장기자랑에 들떠 있을 것을 알고 주제를 잘 선정하여 아이들과 소통하고 아이들도 자신들이 원하는 이야기가 나오는 만큼 더 집중하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 같습니다.
영어수업에서도 완성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정규수업이 끝난 후에 진행 되는 수학수업에서도 진도를 거의 다 끝낸 아이들입니다. 수학도 끝이 났다는 말에 아이들 모두 아쉬움을 토로할 만큼 캠프가 마무리 되는 것이 아쉬워하는 듯 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밤 아이들이 숙소에 다들 모여서 장기자랑 연습에 한참 몰두한 뒤에 잠이 들 예정입니다. 과연 내일 아이들이 보여줄 모습이 얼마나 선생님들과 학생들을 놀래켜줄지 신이 난 모습에 저 또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얼마 안 남았지만 건강하게 캠프를 마무리하고 있음에 감사하고 좋은 추억을 선물 할 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자신이 나중에 만나고 싶은 이상형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이형준
1. 게임하는 여자
2. 잘 웃는 여자
3. 귀여운 여자
4. 공부 잘하는 여자
5. 나를 이해 잘 해주는 여자
손기준
1. 얼굴이 곡선미 있는 이쁜여자
2. 배려심 많은 여자
3. 동물 좋아하는 여자
4. 안경 안 쓴 여자
5. 무언가를 챙기는 것에 꼼꼼한 여자
한찬
1. 동그란 안경 쓴 여자
2. 긴 생머리 여자
3. 나보다 키 작은 여자
4. 항상 나에게 잘 대해주는 여자
5. 같이 게임 해줄 수 있는 여자
정호영
1. 머리카락 긴 여자
2. 안경 안 쓰는 여자
3. 아담한 여자
4. 거짓말 안하고 다 솔직하게 말해주는 여자
5. 내가 하는 말을 믿어주는 여자
임승훈
1. 게임 같이 해줄 수 있는 여자
2. 밥 잘 사주는 여자
3. 이해를 잘 해주는 여자
4. 긴 생머리를 가진 여자
5. 담배 안 피는 여자
김현빈
1. 키는 나보다 작은 여자
2. 착한 여자
3. 취미활동이 비슷한 여자
4. 예쁜 여자
5. 돈 잘 버는 여자
김두겸
1. 피씨방 가도 뭐라 안 그러는 여자
2. 외국인 닮은 여자
3. 나보다 나이 많은 여자
4. 롤 잘하는 여자
5. 나 하나는 믿어 줄 수 있는 여자
윤지환
1. 얼굴이 예쁜 여자
2. 마음이 착한 여자
3. 나를 생각해주는 여자
4. 머리 안 묶은 게 이쁜 여자
5. 키 큰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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