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14]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7 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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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14 23:58 조회80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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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7조 김윤정, 김지은, 박서연, 이서연, 이서정, 유지원, 허유진, 한수빈 담당 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오늘은 마지막 액티비티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마지막 액티비티날 말레이시아의 아침 햇살은 밝고 화창하게 아이들을 비췄습니다. 오늘 액티비티 장소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입니다. 아이들은 평소처럼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마치고 아침을 먹기 위해서 움직였습니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아이들은 무척이나 아쉬워하는 것 같았습니다. 점점 떠나야하는 시간들이 다가올수록 아이들은 생각이 많아지고 아쉬워하는 표정들이 보였습니다. 아이들은 맛있게 아침을 먹고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서 버스에 탑승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익숙한 듯이 국경을 쉽게 넘고 마리나베이로 향했습니다.
멀라이언 파크에 도착한 아이들은 싱가포르에서 가장 유명한 멀라이언 앞에서 사진을 찍고 싱가포르 시내를 구경을 했습니다. 구경을 하고 아이들이 기대하고 기대하던 마리나베이 쇼핑몰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날씨가 더워 짜증이 날 법도 했지만 아이들은 밝게 웃어주었습니다. 쇼핑몰에 도착한 아이들의 눈에서 빛이 반짝반짝 나기 시작했습니다. 쇼핑몰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약속 시간과 장소를 숙지하고 아이들은 각자 쇼핑을 시작했습니다.
쇼핑을 다 마친 후 아이들은 즐거운 표정으로 돌아왔습니다. 약속된 시간에 다 같이 모여 ‘가든쓰 바이더 베이’로 지나가면서 싱가포르의 유명한 정원을 구경했습니다. 모든 액티비티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맛있는 카레를 저녁으로 먹고 장기자랑을 연습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다 같이 사이좋게 응원하면서 열심히 장기자랑을 연습하는 모습들이 너무나도 예뻤습니다. 아이들은 내일부터 마지막 정규수업을 위해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코멘트는 10년 후에 나에게 쓰는 편지입니다.
#김윤정 – 안녕 윤정아? 나는 10년전 너야. 지금은 2018년 말레이시아야 지금 장기자랑 연습을 하고 있어 지금 너는 뭐하고 있을까? 곧 있으면 한국 간다 너는 지금 백수니 아니면 직업이 있니 아니면 외국에 나갔니?? 궁금한 것이 굉장히 많아 우리 10년 뒤에 만나자~!
#김지은 – 안녕? 나는 10년전의 김지은이야 나는 지금 10년 후에 볼 편지를 쓰고 있어. 나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할거야. 나는 중학교 때부터 공부를 많이 할거야 그리고 나는 인생을 그때 쯤이면 재미있게 살고 있겠지?? 그럼 10년 뒤에 봐~~
#박서연 – 안녕 서연아 10년 후의 박서연은 내가 지금 원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니? 10년 동안 사고 좀 치지 말고 안 좋은 습관, 버릇 좀 고치자 공부 좀 열심히 하고 욕심 가지지 말고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빨 실망시키지 말자 파이팅!
#이서연 – 안녕? 난 10년전의 서연이야. 너는 지금 패션디자이너가 되어서 세계 여러 나라에 옷을 팔고 모두가 너의 옷을 좋아하고 있겠지? 너는 돈도 많이 벌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며 좋은 경험을 하고 있을 거야 10년 후의 나야! 내가 너의 모습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게 그때 우리 서로 좋은 모습으로 만나자. 그럼 안녕!
#이서정 – 안녕 대학생 서정아? 지금 어때 학교는 괜찮아? 하고 있는 뮤지컬은 어때? 사실 잘하지도 않는 뮤지컬 하는 기분은 안 들었으면 좋겠어. 내가 좋아하는 일 하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일이라고 했어. 사람들이 아무리 뭐라 해도 너가 그 사이에서 눈치보여도 기 죽지 말고 미래의 나를 행복한 나를 생각해주라. 10년 동안 수고 많았어. 고마워 사랑해.
#유지원 – 안녕 지원아 나는 지원이야 뭐하고 지내? 거기에서의 지원이는 25살이겠지? 대학은 들어갔어? 괜찮아 너무 부담 갖지 말고 엄마한테 효도 많이 g하면서 살아 힘들면 포기해도 돼 엄마한테 효도 잘하고 후회 없는 삶을 살기 바라 지원아! 그때는 또 어떤 모습일지 모르겠지만 어떤 모습이던 간에 나대로 살았으면 좋겠어 사랑받고 자란 티가 났으면 좋겠어 지원아 잘 살아
#허유진 – 지금쯤 너는 대학을 졸업하고 직업을 갖고 있겠지 만약에 취업에 성공했다면 말이야 만약에 취업에 성공했다면 말이다. 그리고 아마 남자친구도 있을 거야 부럽다. 일하면서 실수하지 말고, 연말엔 친구들하고 여행도 가고, 화장도 즐겁게 하면서 사는 인생을 살고 있길 바랄게. 그리고 너는 귀차니즘을 고쳤으면 한다. 잘살아.
#한수빈 – 안녕 수빈아 넌 잘 지내니? 10년 후면 강산이 바뀌고 인생이 바뀌어 있겠지 아 남친이 있니? 어때?? 거기는 행복해?? 25의 나는 또 누구를 만나고 누구를 좋아할지 잘 모르겠지만 정말 열심히 지냈으면 좋겠어. 빨리 꿈을 찾고 내일의 나로 향해 달리자구!! 그때는 정말 하고 싶은 거 다 했으면 좋겠어 애크미 인솔교사도 해보고 싶어. 그냥 정말 열심히 지냈으면 좋겠어.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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