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1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5 인솔교사 김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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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12 22:03 조회82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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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모님과 통화하는 마지막 날이 다가왔습니다. 캠프 첫 날부터 부모님께 전화 드리고 싶어 계속 조르던 아이들의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부모님을 그리워 하며 생활하던 아이들은 현재 캠프에 잘 적응 해 가끔은 부모님과의 통화 날 인지 조차 까먹기도 하며 친구들과 함께 잘 생활을 하며 오늘을 마지막 통화로 이제 한 주 후면 한국에 계신 부모님 품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오늘의 C.I.P.수업은 영화 ‘모아나’삽입곡에 맞추어 춤 연습을 하는 거였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춤을 직접 만들어 노래에 맞추어 연습을 하기도 했고, 어떤 아이들은 선생님께서 추시는 춤을 따라 배우며 연습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이 만든 춤을 보면서 잘 짜여진 동선에 다시 한번 감탄이 나왔습니다. 발표 날을 하루 앞두어 그런지 아이들은 더 열심히 부족한 부분을 연습하려는 모습이 보였고 스포츠 시간에는 영어일기 시간으로 그 전에 다녀온 액티비티에 대해 아이들은 그 기억을 회상하며 일기를 써 내려갔습니다.
또, 오늘은 ‘테스코’라는 홈플러스와 같은 마트에 가 방 안에서 공동으로 먹을 간식거리를 사러 나가는 날입니다. 방에서 한 명을 대표로 정해 방 대표로 테스코에 가 맛있는 젤리푸딩이나, 초코우유와 같은 아이들이 그 동안 먹고 싶어했던 음식을 사 올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아이들이 신이나 그 전날부터 적어 놨던 리스트를 방 대표가 모든 수업이 마친 후 물품들을 사왔습니다. 전 날부터 기대했던 지라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했고, 행복해 보였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보고 싶을 우리 아이들의 예쁜 목소리로 대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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