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1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6 인솔교사 정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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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12 00:23 조회80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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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6 김주은A, 김주은B, 양서연, 이수빈, 전유민, 정보윤, 최서윤, 홍서희 인솔교사 정성은입니다.
아이들은 오늘 아침에도 깨우기 전에 일어나 수업 갈 준비를 하고 씩씩하게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침부터 피곤할 법도 한데 선생님들께 밝게 인사하며 배식 받는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오늘도 아침을 든든히 먹은 아이들은 가방을 잘 챙겨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정규수업에서 아이들은 동영상을 보며, 환경오염에 대해 배우기도 하고, 환경오염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영어로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캠프 초였으면 어색하고 어려워했던 발표들이 이젠 아이들에게 능숙하기만 합니다. 또한 발표 중에 나온 어려운 영어 단어를 다른 친구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스포츠 시간엔 짝피구와 수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짝피구가 오늘 처음 진행되어서 오후까지 이어서 진행하려 하였지만 날이 너무 더워 혹시 아이들 건강에 이상이 생길까 오후부터는 수영수업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오전에 진행된 짝피구에선 짝과 함께 공을 이리저리 피해다니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전이었음에도 날이 더워서 피구가 끝나고 물을 찾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오후에 수영을 했던 아이들은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고 수영을 배우기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 정규수업 후에 저녁으로 아이들이 그토록 먹고 싶어 하던 떡볶이와 치킨을 먹었습니다. 평소 치킨을 많이 좋아하던 아이들이었는데, 오랜만에 보는 떡볶이가 더 반가운지 떡볶이를 더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수학 수업을 마친 후에는 다음 주 목요일 졸업식에서 진행될 장기자랑에 대한 회의를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재능과 끼가 많아 장기자랑에 대한 의견이 많아 회의가 길어졌습니다. 이후 부모님께 4명의 아이들이 전화를 드리고 모두 서둘러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한 후 누운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곤잠에 빠졌습니다. 내일도 아이들과 행복한 하루 보내겠습니다.^^
-개별 일지입니다.-
~오늘은 저희 그룹 아이들의 존경하는 인물을 적어보았습니다.~
(오늘의 개별코멘트는 부모님과의 통화로 대신합니다.^^)
김주은A : 정성은 선생님/ 내가 존경하는 사람은 정성은 선생님이다. 왜냐하면 성은쌤은 우리들과 이야기도 많이 하시고, 대화하면서 공감도 잘 해주시기 때문이다. 캠프기간 동안 잘 지낼 수 있게 해주시면서 사랑의 일대일 개인 면담도 정성들여 해주신다.♡ 성은쌤 사랑해요.♡
양서연 : 나의 부모님/ 왜냐하면 항상 우리 곁에 있으시고,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항상 응원해주시고 이뤄주려고 노력을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항상 한결 같으시고 배울게 많기 때문입니다.
이수빈 : 방탄소년단/ 내가 제일 존경하는 사람은 방탄소년단이다. 나는 가수를 좋아해 본적이 없었고 처음으로 좋아한 아이돌이 방탄소년단이었다. 그들은 단순한 가수가 아닌 진심으로 팬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노래에 담아 여러 팬들에게 희망을 준 사람들이다. 난 앞으로도 방탄소년단을 영원히 존경할 것이다!
전유민 : 등굣길 사람으로 붐비는 지하철 속에서 만난 법대생 언니/ 누군가 “아저씨 어딜 만지시는 거예요?”하며 정적을 깨니 다 그 사람을 쳐다보았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계속 다툼을 벌이다 피해자가 “아저씨 저 법대생이에요 그런거 모르지 않아요.” 라고 하니 너무 멋있었다. 그 때부터 내 롤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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