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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박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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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7 23:39 조회7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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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3 김건우B, 김건명, 김하현, 배기찬, 변재원, 신희준, 양홍서, 황지환 인솔교사 박승준입니다.

 

오늘 학생들과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녀왔습니다. 학생들이 기대하고 또 기대하던 곳이었고 오전 530분에 일찍 일어나 아침을 먹고 바로 싱가포르로 출발했습니다. 다들 졸린 눈을 비비면서도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간다는 사실에 행복한 얼굴들이었습니다. 오전 10시쯤 목적지에 도착했고, 그 때부터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에는 학생들과 함께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다들 무섭지만 너무나 재밌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중간에는 트랜스포머 기념품 샵에 들려 열쇠고리, 목베개, 필통 등을 샀고, 츄러스와 슬러쉬를 먹으며 무더운 날씨를 이겨냈습니다. 점심으로는 현지식을 학생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어서 우리나라 음식으로 비유하면 한방족발덮밥과 비슷한 음식을 먹었습니다. 학생들 입에도 잘 맞았는지 대부분 맛있게 먹었고,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점심 이후 오후 4시에 퇴장하기 전까지 또 다른 어트랙션을 탔고, 미니언즈와 허쉬 기념품 샵에 들려 다양한 물건들을 구매했습니다. 원래 인기가 많은 캐릭터와 브랜드여서 그런지 학생들은 쉽사리 발걸음을 돌리지 못했고 마지막까지 본인을 위한 선물 및 가족들을 위한 선물을 고심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부모님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틈틈이 준비하고 있기에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 수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늘 열심히 학생들이 뛰어다녀서 내일 수업 때 여파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학생들을 잘 다독이면서 수업에 열심히 임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습니다. 또한 원래는 이번 주 토요일에 싱가포르 어드벤쳐 코브를 방문하기로 계획했으나, 전기 안전 점검이 예정돼 있어 액티비티를 목요일로 앞당겨 가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토요일은 정상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니 이 부분 미리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의 한 줄 코멘트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녀온 후기입니다.

 

김건우B: 그렇게 큰 롤러코스터를 타봤는데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타고나서는 너무나 재밌었습니다.

 

김건명: 360도 회전하는 롤러코스터를 타서 정말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었습니다.

 

김하현: 저번에 오사카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간 것보다는 재미가 덜했습니다. 놀이기구 줄이 생각보다 길어서 오래 기다렸고, 탈 것이 적었던 것 같습니다.

 

배기찬: 기대한 것보다 더 재밌었고, 신기한 것들이 많아서 기뻤습니다. 그리고 누나, 해리포터 지팡이는 없었어

 

변재원: 태어나서 처음으로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정말 무서웠지만, 한편으로는 재밌었고, 엄마가 해리포터를 탔을 때 느낌을 이해했습니다.

 

신희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가장 무섭다는 롤러코스터를 타서 행복했고, 엄마랑 할머니의 귀걸이를 사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양홍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많은 기념품을 샀습니다. 그리고 롤러코스터를 타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황지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엄마랑 많이 가봤는데 이번에는 혼자 가보니까 일정 및 플랜을 친구들이랑 직접 짜야만 해서 엄마랑 갔을 때가 더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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