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0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1 인솔교사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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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5 01:00 조회83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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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1_ 전수빈, 김가원, 엄유하, 이채윤, 박윤하, 문성아, 정지우 김효은 담당 인솔교사 김지수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에 있는 사이언스 센터로 액티비티를 나가는 날입이다. 다행히 비도 안 오고 날씨가 너무 좋은 하루였습니다. 잠시 소나기가 내리긴 했지만 출국심사를 할 때만 내려서 다행히 아이들은 맑은 날씨에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침 식사를 한 후, 10시쯤 사이언스 센터로 출발했습니다. 아이들은 액티비티를 나간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설레어 하였습니다. 줄을 서서 여권을 챙기고 국경을 넘는 것이 번거로웠을텐데, 기특하게도 아이들이 잘 따라주어 척척 국경을 통과했습니다. 날씨도 화창해서 햄버거를 테이크 아웃 하여 야외에 나와 모두 모여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 사이언스 센터로 입장하였습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라는 싱가포르 사이언스 센터에는 궁금증과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이 뛰어다니며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성인인 저에게도 오늘의 액티비티 장소는 너무나도 새롭고 흥미로운 장소였습니다. 우주, 건강, 바다, 홀로그램, 기후, 세포 등 과학에 관련한 모든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일깨웠습니다. 8명인 저희 아이들은 저와 함께 이곳저곳을 다니며 재미난 체험을 했습니다. 평소 과학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오늘만큼은 과학이 공부가 아닌 놀이로 느껴져 깊은 흥미를 느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체험을 모두 마치고, 국경을 다시 한 번 통과 한 뒤 저녁시간쯤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하루 이곳 저곳 열심히 돌아다닌 아이들은 저녁을 푸짐히 먹고 숙소에 돌아와 단어를 열심히 외웠습니다. 액티비티를 다녀와서 힘들었을텐데 단어를 열심히 외우는 아이들이 너무나도 기특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단어를 외우고 부모님과 통화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 오늘 개별코멘트는 부모님과의 통화로 대신합니다 ^^!
※ 아이들 8명 모두 한국시간으로 9시가 넘는 시간부터 순차적으로 전화를 하다 보니 늦어지는 경향이 있어서 이번주는 이틀에 걸쳐서 전화를 드리겠습니다. 오늘 전화 통화를 하지 못하신 분들은 내일 9시 이후로 전화가 갈 예정입니다 !!
>>어제 전화하지 못했던 아이들의 코멘트입니다.
#윤하 : 윤하의 오늘 하루는 재밌기도 했지만 아쉬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윤하는 사이언스 센터에 도착하여 이곳 저것 재미난 과학체험을 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기념품샵에서 시간이 부족하여 기념품을 미처 계산하지 못한 채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단체생활에서 시간약속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윤하도 알고 있기 때문에 떼쓰는 행동 없이 규칙에 잘 따라주었습니다. 그런 윤하에게 고맙고 미안하기도 해서 매점에서 구매한 과자와 젤리를 주며 다음 액티비티를 기약하였습니다.
#지우 : 지우는 가기 전부터 신나는 모습이 가득했습니다. 지우의 트레이드마크인 사과머리를 하고, 오늘은 특별하게 양갈래로 머리를 묶었습니다. 해맑은 지우의 모습에 출발 전부터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점심을 가장 맛있게 먹은 후 과학체험을 시작했습니다. 우주에 관심이 많다던 지우는 호기심이 가득한 얼굴로 이곳저곳을 관람했습니다. 특히 테마가 우주인 체험관에서 가장 관심을 많이 보였던 지우는 화면에 비친 우주비행사를 찾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관람이 끝난 후, 기념품을 사지 못했던 지우에게 같은 차에 타있던 오빠 호영이가 젤리와 초콜릿을 챙겨주었습니다. 호영이의 듬직한 모습에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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