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0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박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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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5 00:36 조회83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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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승, 김정훈, 박정우, 백지민, 신현빈, 임서현, 조승규 인솔교사 박현석입니다.
드디어 아이들이 기다리던 엑티비티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이때까지는 계속 말레이시아에서 이뤄졌던 엑티비티였는데, 오늘은 싱가포르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로 버스로 국경을 넘는데, 아이들이 조금 힘들어 했지만, 막상 사이언스 센터에 도착하니 아이들 앞에 점심으로 맥도날드 햄버거가 있어서 그런지 힘들었던 마음이 사라졌는지 환호를 했습니다.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고, 아이들은 사이언스 센터를 체험하러 들어갔습니다. 국경을 넘을 때 힘들어하던 아이들의 표정은 사라지고 신기하고 처음 보는 광경에 놀라움으로 가득 찼습니다. 특히 저희 방에는 과학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 많아서, 너무나도 밝은 표정으로 체험을 했습니다.
갔다 오자마자 저녁을 먹고, 아이들은 단어시험을 친 후, 부모님과의 통화를 진행했습니다. 저번주의 첫 통화하는 달리, 오늘은 눈물을 보이는 아이들은 전혀 없었고, 자기들끼리 놀기 위해서 최대한 전화를 빨리 끊으려고 했습니다. 부모님들의 서운함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다음부터는 끊기 전에 “사랑해요“라고 꼭 말하라고 시켰습니다.
오늘 엑티비티도 별 일 없이 무사히 끝냈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정규 수업이 진행됩니다. 오늘 하루 재밌게 놀고 공부의 스트레스를 날렸으니, 내일부터 아이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은 신경 쓰겠습니다.
*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부모님과의 전화통화로 대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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