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캠프에서 신지후, 김민준, 이재원, 전준혁, 여무혁, 김민서, 조철현, 김보민의 담당 인솔교사인 김용현입니다. 

어제 액티비티를 하느라 피곤했던 아이들을 일찍이 재웠더니 오늘 상쾌하게 정규수업을 할 수 있게된 아이들을 반으로 데려다주었습니다. 요새 아침에 아이들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주며 깨워주니 몇몇 아이들은 춤을 추면서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아침이지만 수업듣기 싫은건 어디서나 같은 모양인지 액티비티를 하고싶다고 말하는 아이들에게 곧 있으면 점점 더 재밌는 액티비티를 갈거니까 참으라고 하며 아이들이 수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오늘 CIP시간에는 "줌바" 댄스를 추며 아이들과 함께 댄스타임을 가졌고 즐거워 하는 아이들 모습을 전부 다 사진에 담지는 못해 아쉬웠습니다.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맛있는 저녁을 먹고 수학수업 혹은 자습시간을 가졌습니다. 요새 제 말도 잘 따라주고 다른 선생님 말도 잘들어주어 고마워서 아이들에게 저녁에 한명 한명 안마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엔 특별히 가족들과 전화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 시간동안 부모님과 전화통화를 한 아이들은 표정이 한층 밝아지고 제 말도 더 잘듣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좋은 말씀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의 말 대신 전하겠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부모님과의 통화로 대신하겠습니다!!

// 요새 한국 날씨 많이 덥다던데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