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2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김영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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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28 00:09 조회89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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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4 사랑둥이들 박민서, 이현아, 김민지, 조유나, 이수빈, 서아영, 장연서, 최다영
담당 인솔교사 김영애입니다.
금일은 사랑둥이들이 이번주 정규수업의 마지막 날로서 교과서를 마치는 뿌듯한 하루를 보내는 날이었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아침식사를 하러 가지만 배를 든든히 채우고 숙소에 돌아오는 길 사랑둥이들의 표정이 한층 더 밝아짐을 느낍니다. 금일은 C.I.P시간에 전날 리폼한 애크미 티셔츠를 입고 패션쇼를 하는 날이어서 그런지 리폼한 옷을 챙기며 숙소에서 분주한 아침을 보내고 교실로 향하였습니다. Speaking수업에서는 Which를 사용하여 이야기하고 끝말을 잇는 말하기 연습을 했습니다. 금일의 자습시간은 영어일기를 작성하며 첨삭 받을 생각에 아이들은 두근대어 보였습니다. conversation수업은 지난 시간 교제를 다 끝내어 미니언즈 영화를 보았습니다. Reading1은 여러 작가들을 소개하고 책에 관련된 내용에 관한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Grammmar시간에는 문법수업을 다 마쳐서 리딩지문인 마더테레사 테리폭스 라이트형제의 용감함에 관한 지문을 읽었습니다. C.I.P에서는 패션쇼를 하며 패션왕을 뽑아 선물을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정규수업을 마치고 금일 저녁은 이번주 월요일에 생일이었던 수빈이의 생일케이크를 자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과 다같이 생일 축하노래를 부르며 다같이 기뻐해주는 우리 사랑둥이들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캠프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실감하는 우리 아이들은 부모님을 뵈러가는 기쁨도 있지만 서로 헤어질 날이 얼마 남지않아 서로 더 애뜻하게 주어진 시간에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이야기하는 모습들이 보여집니다. 끝까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잘 지도하겠습니다.
약 21일간 영어캠프를 진행해오며 가장 기억에 남는 상황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민서- 다영이가 친구들 앞에서 응가송을 보여줬을 때 가장 많이 웃었다. 자신감 넘치는 다영이를 부러워 했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우리G14 친구 중에 뮤지컬 배우가 있다는 걸 알았을 때 영국에서 1달 동안 공연했다는 사실이 너무 멋있다는 생각이 들어 기억에 남는다.
이현아- 캠프오기 전에 여기서 화장실도 제대로 못 갈 것 같아 힘들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선생님이 친구들에게 D-day dong을 다 누어야 한다고 해주셔서 편하게 눌 수 있어서 좋았고 G14 친구들이 까칠한 성격의 친구가 없어 편하게 캠프생활 할 수 있어 기억에 남는다고합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친구들과 치킨을 사먹었을 때와 춤 연습 하기 전에 친구들과 고민하고 결정하는 과정이 재미있어서 기억에 남는다 했습니다.
김민지- 스트레스를 받거나 힘들 때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 많이 웃게되고 스트레스가 사라졌기 때문에 친구들과 모여 이야기 한 날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했습니다. 그리고 수영장에서 우리 숙소 친구들과 민구, 종훈이랑 같이 물장구 친 것도 잊을 수없는데 친구들과 수영장에서 그렇게 놀았던 것이 오랜만이여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조유나- 캠프 첫날에 얘들과 마피아(게임)하고 수다 떨었을 때와 레고랜드에서 물안경을 잃어버렸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물건을 잘 간수하여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생각했는데 물안경을 잃어버려서 충격을 받았고 친구들과 수다 떠는게 너무 웃기고 이를 계기로 금방 친해져서 좋았다고 합니다.
이수빈- 방학인데 열심히 공부하니 너무 힘들었지만 뿌듯했어서 정규수업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각각 다른 친구들과 처음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같이 웃고 떠들고 장난치니 금방 친해져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했습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로 액티비티 나갈 때에도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서아영- 캠프 첫날에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로 국경넘어가는데 신기하고 이런걸 태어나서 처음해 보니까 긴장도 되어서 기억에 남는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을 때는 우와! 진짜 신기하고 재미있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상상이상으로 재미있고 신기했다. 그러나 비가 와서 조금 아쉽긴 했다고합니다. 암벽등반을 갔을 때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무서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의외로 정말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장연서- 자습시간에 단어는 외우지 못 했지만 스포츠를 해서 너무나 좋았다. 캠프에서 사귄 언니들과 오빠들이랑 함께해 더 기억이 남으며 연극도 새로 사귄 친구들과 할 수 있어서 너무 인상 깊었고 액티비티 나가는 날은 더 없이 좋았다고 합니다.
최다영- 각각 다른 지역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친해져 좋았으며 한국에서는 사람들이 많은데서 말하거나 발표를 하면 많이 떨렸는데, 이제는 아무렇지 않게 말하거나 발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은 레벨 이동을 할 때 부담감이 컸는데 언니 오빠들이 즐겁게 맞아주어서 그때의 기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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