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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최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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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27 00:43 조회9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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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지, 문가연, 이정윤, 이주희 담당 인솔교사 최유정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는 간만에 시원하게 비가 내리며 선선한 하루였습니다. 아이들은 CIP 수업에서 애크미 티셔츠를 리폼 하였습니다. 수업시간에 여분의 티셔츠를 가지고 와서 아이들이 각자 원하는 스타일대로 옷을 자르기도 하고 글리터와 여러가지 소품을 이용하여 꾸미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제까지 했던 CIP 중 가장 재미있다며 수업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열심히 리폼을 하였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오늘 리폼한 옷을 입고 패션쇼 런 웨이를 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너무 예쁘게 리폼을 해서 내일 런 웨이가 매우 기대됩니다. (오늘 사진을 보시면 아이들이 리폼한 옷을 보실 수 있으십니다 ^^)

 

 그리고 오늘 스포츠 시간은 실내 테니스장에서 피구와 축구를 하였습니다. 두 팀으로 나누어 한팀에는 팔목에 분홍색 리본을 묶어 팀 구분을 하였고 남자아이들, 여자아이들이 섞여서 함께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축구는 일반 축구와 달리 통통 튕기는 가벼운 공으로 바닥에 놓인 고깔콘을 맞추면 득점 하는 방식으로 남자아이들 못지않게 여자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참여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 못지않게 적극적으로 스포츠 게임에 참여해 주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저녁 식사 후, 아이들은 수학 수업을 듣고 단어시험을 쳤습니다. 날짜가 지날수록 아이들에게 단어시험의 난이도가 높아지는지 단어를 암기하는 시간도 전에 비해 조금 더 걸리고 단어 시험 틀리는 개수도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단어 암기할 때 매우 집중을 하였기 때문에 단어 암기하는 시간도 조금 더 길게 주면서 아이들에게 시험 결과보다는 단어를 제대로 암기 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습니다. 단어 시험 후 씻고 잠시 장기자랑 연습을 한 후 아이들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10시쯤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 오늘 하루 아이들을 바라보고 난 후의 코멘트를 하겠습니다.

 

 

민지 – 우리 민지는 스포츠 시간에 다른 아이들보다 적극적으로 잘 참여해 주었습니다. 그 덕분에 민지 팀이 이겼고 매우 좋아하는 민지의 표정을 보니 저 또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오늘 민지는 영어 캠프가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했기 때문에 자기 자신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며 저에게 자랑을 했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나도 예뻐 보였습니다.

 

가연 – 우리 가연이는 오늘 수업시간에 옆 친구가 모르는 문제를 물어보자 친절하게 도와주었고 친구들이 물건을 잠시 맡기는 부탁을 하면 선뜻 들어주었습니다. 가연이의 착한 모습이 너무 대견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스포츠 시간에는 가연이가 속한 팀이 피구와 축구 모두 이겼다며 얼굴에 미소를 한가득 머금고 저에게 자랑을 했습니다.

 

정윤 – 우리 정윤이는 축구가 재미있었지만 한편으로는 남자 오빠들처럼 공을 많이 차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워했습니다. 그리고 옷을 리폼 할 때 중학교 오빠들도 못하는 바느질을 직접 하며 친구들에게 예쁘다고 칭찬을 받았습니다. 스포츠시간, CIP 수업시간 못지않게 수업시간과 단어 암기를 할 때 매우 집중을 하며 열심히 하는 모습이 매우 기특했습니다.

 

주희 – 우리 주희는 오늘 수업시간 중 선생님 질문에 대한 답을 맞추고 본문 읽기를 잘 읽어서 칭찬을 받았습니다. 또한 스포츠 시간에 이겼다고 뿌듯해 했습니다. 그리고 동생 주혁이에게 본인의 마일로(초코 우유)를 주었는데 오늘뿐만이 아니라 캠프 기간동안 주혁이와 본인의 간식을 나눠 먹고 만날 때 마다 동생을 챙기는 주희의 모습이 너무 대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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