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최유정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25 23:58 조회794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김민지, 문가연, 이정윤, 이주희 담당 인솔교사 최유정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말레이시아로 영어 캠프 온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캠프가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기간도 이제까지 해온 것처럼 무탈하게, 아이들이 더 많은 것을 얻어 갈 수 있도록 신경 쓰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어제 액티비티를 다녀오고 신나게 논 영향인지 오늘 아침 일어나는데 조금 힘들어 하였습니다. 그래도 아침은 든든하게 챙겨 먹고 늦지 않게 수업 준비를 하며 평소와 같이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오늘 CIP 수업에는 줌바 댄스를 배웠습니다. 아이들은 먼저 선생님을 따라 스트레칭을 한 후, 한동작 한 동작 씩 배웠습니다. 그리고 배운 동작들을 아이들에 익숙한 노래인 트와이스의 TT, 싸이의 뉴페이스에 맞춰서 줌바 댄스를 추었습니다. 아이들은 처음 배우는 줌바 댄스가 부끄러운지 에너지가 넘치는 선생님과는 달리 어색하게 춤을 추었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은 처음 배운 춤 동작들이라 어색하긴 했지만 재미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영어 일기를 쓰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의 코멘트를 참고하여 일기의 길이도 점점 늘리고 있으며 문법적 오류도 하나씩 잡아 나가고 있습니다.
저녁 식사 후, 자습을 하며 단어 암기 및 수학 숙제를 하고 숙소로 돌아와 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 네 명 모두 커트라인을 넘기지 못해 자기 전까지 틀린 단어 10번씩 쓰고 재시험을 보았습니다. 원래는 재시험이 없지만 아이들이 집중해서 단어를 외우지 않아 오늘은 재시험까지 진행하였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아이들이 단어를 포함한 영어 공부에 느슨해 지지 않고 해왔 던 것처럼 열심히 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 우리 아이들이 작성한 “한국가서 가족과 하고 싶은 것 3가지” 입니다.
민지 – 1. 가족과 놀러가기 / 2. 밥 많이 먹기 / 3. 기념품 열어보기
가연 – 1. 같이 잠자기 / 2. 같이 밥먹기 / 3. 같이 돌아다니기
정윤 – 1. 같이 영화보기 / 2. 같이 야식먹기 / 3. 달고나 같이 만들기
주희 – 1. 야식먹기 (TV 보면서) (닭발 먹기) / 2. 집에서 고기 구워먹기 / 3. 쇼핑가기
(주희가 목이 좀 아프고 기침을 하여 자기전에 주희가 가져온 종합감기약 그린콜샷을 먹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