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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장효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25 01:32 조회849회

본문

1.24.2

 

안녕하세요! 준민, 태겸, 대경, , 재원, 주혁, 지호, 도희 인솔교사 장효진입니다. 오늘은 액티비티날이었습니다. 평소 액티비티보다 가까운 곳에서 두 시간 정도 진행되는 액티비티라서 하루종일 자유시간이 많은 하루였습니다. 간만에 아이들과 함께 방에서 여유를 즐기며 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전에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장기자랑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부끄러워하더니 학예회 때 댄스경험이 다들 한번씩 있다며 춤을 추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봄바스틱과 싸이 댄스 같이 코믹하고 신나는 곡으로 정하기 위해 유튜브를 함께 보면서 고민해보았습니다. 현이와 주혁이가 특히 자신있어 했던 봄바스틱으로 곡을 결정하고 다같이 연습에 임했습니다. 센터 자리를 정하기 위해 아이들끼리 투표용지를 만들어 성숙하게 결정하는 모습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저의 도움을 받아가며 오늘 하루만에 붐바스틱 1절을 끝낸 아이들에게 간식타임을 주었습니다.

 

오늘 액티비티는 암벽등반이였습니다. 우리반 아이들이 하나같이 꿈이 운동선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다들 정말 운동신경이 뛰어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반 전원이 겁내는 모습 하나 없이 전원이 꼭대기를 찍고 오는데 성인인 저보다도 훨씬 능숙하게 착지했습니다.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아이들은 액티비티 시간이 끝나기 전까지도 쉴새없이 높은 암벽들을 오르고 무사히 안전하게 놀고 귀가하였습니다.

 

젖은 몸을 샤워하고 옷 갈아 입은 아이들의 배꼽시계는 정확하게 저녁시간이 되자 울려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마침 피자파티가 있었던 날입니다. 피자헛을 종류별로 5판을 넉넉하겠지 생각하고 가져왔는데, 제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5판은 전멸이었고, 추가로 한판을 더 비웠습니다. 배부른 배를 움켜쥐고 수학 수업까지 마친 아이들은 오늘 일정을 모두 끝냈습니다.

오늘 3주차 일정을 마친 임원묵 선생님이 귀국하는 날이었습니다. 평소에 우리반 아이들을 특히 좋아했던 선생님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선생님 떠나는 모습을 많이 속상해하고 아쉬워했습니다. 남은 일주일도 성실히 끝내고 웃으면서 함께 한국에 가자고 다짐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암벽등반 소감문을 바탕으로 적어보겠습니다.

 

#도희

 

처음엔 조금 무서웠는데 효진쌤의 시범을 보고 나서 도전해보고 싶어졌다. 맨 처음은 그래도 무서웠는데, 두 번째부터는 재밌어서 계속 탔다. 음료수를 10링깃으로 샀는데, 거스름돈을 다 동전으로 줘서 동전이 많아졌다.

 

#지호

 

오늘 암벽등반을 갔다. 다 합쳐서 거의 10번 넘게 탔다. 제일 어려운 거 까지 다 타고, 직원들이 핑크색만 밟고 올라가보라고 해서 도전해봤는데 2분만에 올라가서 뿌듯했다. 정상에서 벨을 누를 때 가장 짜릿했다.

 

#태겸

 

오늘 암벽등반에 가서 효진쌤하고 내기를 했는데 내가 더 늦게 올라갔는데도 더 빨리 내려왔다. 음료수도 사먹고 비밀 통로도 찾아냈다. 정상을 처음 올라갔을 떈 조금 무서웠지만 짜릿했다.

 

#

 

오늘 암벽등반을 갔는데 재원이랑 대경이랑 같이 시합도 하고 서로 응원해주면서 했더니 무섭지도 않고 오히려 재미있었습니다. 같이 시원하게 음료수도 사먹고 비밀공간도 찾아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재원

 

오늘 암벽등반을 가서 재밌었다. 처음에는 고소공포증 떄문에 높이 올라가면 많이 떨렸는데 막상 올라가보니 더 무서웠다. 그래도 꼭대기를 찍고 내려오니 뿌듯했다.

 

#대경

 

암벽등반을 오늘 다 같이 갔는데 처음 오를때부터 다들 잘하다고 칭찬해주어서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힘들지만 재원이랑 현이랑 쉴 새 없이 올라가면서 여러암벽을 도전했다. 가장 어려운 코스도 정상까지 올라가서 기뻤다.

 

#주혁

 

오늘은 암벽등반을 갔습니다. 평소에 운동을 좋아헤서 자신이 있었는데 옆에 같이 지호형하고 줄을 서서 효진쌤의 시범을 보고 따라했습니다. 생각보다 밑에서는 높이 보였던 암벽도 아무생각없이 오르다 보니까 어느새 9개나 탔습니다.

 

#준민

 

오늘 암벽등반을 가서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밑에서 선생님들 시범을 볼때는 너무 어려워 보였는데 옆에서 쌤들이 응원도 해주고 하나하나 열심히 올라가다 보니까 생각보다 잘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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