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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금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24 23:06 조회810회

본문

 

안녕하세요 G12조 지민, 이윤지, 박송빈, 김채민, 김연송, 최지원, 이나경, 강다현 인솔교사 박금지 라고 합니다. 

 

오늘은 암벽등반 액티비티를 하는 날입니다~^^ 몇몇 아이들은 오늘 저보다도 일찍 일어나서 친구들을 깨우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일찍 일어나서 평소보다 여유로운 아침이였습니다. 아침을 먹고 아이들은 실내 암벽등반을 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사람이 많기 때문에 오전과 오후에 몇차례 나눠서 암벽등반을 하러 갔습니다. 저희 조는 오전 첫번째 조였습니다. 아침에 가서 상대적으로 액티비티가 일찍 끝나서 숙소로 돌아와 할 수 있는 일이 많아 아이들도 알찼던 하루였습니다. 오늘 액티비티는 말레이시아 라서 국경을 넘지 않아도 되서 아이들이 편하게 액티비티를 하러 갈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 모두가 오늘 액티비티를 즐겁게 했습니다. 한명도 빠지지 않고 모두가 참여해서 더욱 신나는 액티비티 였습니다. 서로 응원도 해주고 격려도 해주며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처음에 무서워 하던 아이들도 한두번 해보고 나니 갈때는 아쉽다고 하였습니다. 암벽등반을 몇번 하고 난뒤 아이들은 시원한 음료수로 목을 축인뒤 숙소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오늘 액티비티는 일찍 끝나서 숙소에 와서 아이들은 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단어시험을 마치고 다른 방 친구들과 함께 수영장에 가려고 옷까지 다 갈아입었지만 수영장이 청소중이라 아쉽게도 수영을 하지 못했습니다. 수영을 하지 못해 풀이 죽은 아이들을 위해 과자파티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다른방 아이들과 함께 서로의 과자를 나눠 먹으며 우정을 다졌습니다. 과자파티가 끝난 후 아이들은 노래를 같이 들으며 춤도 추고, 숨바꼭질도 하였습니다. 다른 방 친구가 헤나 그리는 것을 가져와서 친구들과 함께 헤나도 하며 오랜만에 조금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소에는 수업 때문에 바빠서 이럴 여유가 없었지만 오늘 만큼은 아이들이 진짜 휴식 시간 같다고 하였습니다. 

 

저녁에는 피자를 먹었습니다. 이곳에 와서 처음먹는 피자에 피자를 싫어한다고 말한 아이도 2~3조각씩 먹었답니다. 말레이시아 피자는 한국피자와 조금 달랐지만, 좋아하는 친구도 있었고 입맛에 안 맞는다고 말한 친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먹으니 다들 맛있게 먹었습니다. 피자를 맛있게 먹은 후 아이들은 수학수업을 했습니다. 오늘도 수학수업을 열심히 끝내고 아이들은 씼고 꿈나라로 갔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하루를 지켜보고 쓴 개별 코멘트 입니다^^

 

지민 

지민이는 오늘 생에 처음으로 암벽등반에 도전했답니다~^^ 처음에는 조금 무서워 해서 반 밖에 못 갔지만 두번째 했을 때에는 끝까지 갔습니다. 처음이라서 많이 무서워 할 줄 알았지만 다행히 두번째 부터는 적응을 했는지 능숙하게 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아쉬웠는지 더 하고 싶다고 까지 했습니다. 오늘 수영을 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는 너무 아쉬워 해서 저도 마음이 아팠습니다.ㅠㅠ 지민이는 꼭 친구들과 수영할 기회가 한번 더 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이윤지 

윤지는 오늘 암벽등반에서 처음에는 무서워서 하기 싫다고 했지만 막상 올라가니 차분히 차근차근 끝까지 올라가 꼭대기를 알리는 버튼을 눌렀답니다. 끝나고 난 뒤에는 너무 재미있다며 다른 코스를 또 다시 도전 했습니다. 옛날에는 한국에서 아주 낮은 레벨의 암벽등반을 해봤었는데 그때는 너무 어렸어서 뭣 모르고 도전 했었지만 오늘은 제대로 해보니 더 재미있었다고 했습니다. 

 

박송빈

송빈이는 오늘 단어시험에서 단어를 1개 밖에 틀리지 않았답니다! 점점 단어시험 결과가 좋아지는 것 같아서 송빈이 스스로도 뿌듯해 하는 것 같습니다. 송빈이는 오늘 암벽등반에서 쉬운 코스가 가장 재미있었다고 했습니다. 키가 큰 송빈이는 위로 올라가는 것이 다른 아이들보다 빨랐습니다. 긴 다리로 크게 크게 올라갔습니다~

 

김채민 

채민이는 전에 아파트 놀이터에서 암벽등반을 해 보았다고 했습니다. 오늘 암벽등반 할 때 내려올 때의 느낌이 너무 좋다고 계속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채민이는 오늘 어려운 코스에도 도전했었답니다. 채민이는 오늘 쉬운 코스보다 어려운 코스를 더 좋았다고 했습니다. 전에 해본적이 있었다고는 했었지만 그래도 어려운 코스를 이렇게 쉽게 해내서 조금은 놀랬습니다. 

 

김연송

오늘 영어일기 채점된 것을 받았는 데 하나도 틀린 것이 없어서 기뻐했습니다. 단어시험도 잘보고 영어일기도 열심히 쓰고 수업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액티비티 때에도 신나게 노는 연송이! 오늘 액티비티에서도 연송이는 암벽등반에 재능을 보였습니다. 전에 해본적이 있었다고는 했지만 그래도 스피드 있게 착착 올라가 꼭대기의 버튼을 눌르는 모습에 친구들도 놀랐습니다. 연송이는 암벽등반을 3번 이나 하였답니다. 다른 레벨의 암벽을 도전하며 모두 성공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하였습니다.

 

강다현

다현이는 오늘 암벽등반이 처음이라고 했지만 너무 잘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깜짝 놀랐습니다. 다현이는 저희 방에서 가장 많은 코스를 오늘 해본 것 같은데요, 어려운 코스에서도 못 한다고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을 때까지 해보는 끈기를 가진 다현이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다현이는 오늘 머리를 귀엽게 양갈래로 묶었답니다. 친구들이 모두 귀엽다고 맨날 하라고 까지 했답니다~!

 

이나경

나경이는 예전에 외국에서 암벽등반을 한번 해본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오늘 한 암벽등반이 더 재미있었다고 했습니다. 아마 친구들과 함께 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사실 나경이는 어제 발목을 조금 삐끗해서 제가 무리하지 말라고 하였지만 나경이는 오늘 괜찮아졌다고 하고 싶다고 해서 조심히 하라고 했습니다. 나경이는 이제 밥도 잘 먹고 한층 더 성장한 것 같습니다^^ 그런 나경이가 너무 자랑스럽고 대견합니다!

 

최지원

지원이는 오늘 암벽등반을 할 때 무서워 하지도 않고 잘 해냈답니다. 암벽등반을 끝내고 나서 목이 말랐는지 지원이는 시원한 아이스티를 사먹었습니다. 지원이는 오늘도 머리를 양갈래로 높이 묶었습니다. 지원이는 그 머리가 가장 편하다고 좋아하는데요, 지원이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머리이기도 해서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지민님의 댓글

회원명: 지민(jby9562) 작성일

민이가 좋아하는 수영을 못해서 정말 아쉽네요~ 암벽등반 재미있어 보이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였군요~ 민이 단어시험 점수가 궁금하기도 하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지민이 어머님! 오늘 일지에 지민이의 단어 시험 성적에 대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