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21]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명지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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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22 01:30 조회87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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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7의 인솔교사 명지섭입니다.
오늘 도현이 찬이 준영이 성진이 주현이 민국이 유성이 준원이는 싱가포르에 있는 어드벤처 코브 워터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출발할 때만 해도 날씨가 조금 서늘해서 오늘 아이들이 추우면 어떡하나 걱정을 했는데, 낮이 되니까 해가 뜨면서 다시 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침 9시에 출발해 12시 정도에 도착을 해 점심을 먹고 1시에 워터파크에 도착을 했습니다. 워터파크는 17일 방문했던 레고랜드 워터파크보다 훨씬 규모도 크고, 볼거리와 놀이 기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을 비롯해 모든 학생들이 오늘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많은 인원 중에 한 명도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다녀왔습니다. 워터파크를 다녀와서 저녁을 먹고 오늘 아이들과 같이 과자 파티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남자 중1, 중2 아이들 8명을 매일. 그것도 하루 종일 같이 보내면서 아이들을 관찰하고 지도하며 생활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캠프에서 지내면 지낼수록 아이들이 더 친해져 서로가 서로에게 장난을 치는 빈도나 횟수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힘들기보다는 너무나도 다행이고 감사한 것이 이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누구하나 못 어울리는 친구가 없고, 다 같이 서로 친하기에, 또 저 나이 때에 저를 생각해보면 우리 아이들은 정말 얌전하고 착한 아이들입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수업으로 돌아가 영어공부를 시작합니다. 우리 아이들 정규수업 이외에 엑티비티 때 문화공간을 체험하면서 현지 외국인들과 대화하는 것을 보면 ‘캠프에서 배운 것이 헛되지는 않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일도 밝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내일은 또 한국에 계신 이 글을 보고 계신 부모님께 전화 드리는 날입니다. 늦지 않게 우리 아이들 밝은 목소리로 부모님들께 전화 드릴 수 있도록 즐거운 나날 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개별 코멘트입니다 *
준원이 : 유수필이 길고 그 안에 많은 컨셉으로 되어 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물고기도 볼 수 있고 그 중에 특히 가오리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높은 곳에서 다이빙도 해봤는데, 엄청 재밌고, 스릴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오늘도 형들하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민국이 : 파도풀을 갔는데 처음에는 얕잡아보고 별 것 아니라서 깊은 곳까지 뛰어 들어 갔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물의 깊이가 생각보다 깊어서 그 때 물을 좀 많이 먹었다고 했습니다. 유수풀에는 사진을 찍고 또 그것을 인화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유수풀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통로가 여러 개였는데 그 통로를 이용해서 민국이가 원하는 곳으로 빠르게 갈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이빙을 했는데 잘못 뛰어서 많이 아팠다고 했습니다.
준영이 : 준영이에게 오늘 소감을 물어보니 “좋았습니다.” 라고 운을 뗐습니다. 무엇이 좋았냐고 물어보니 파도풀에서는 파도를 오랫동안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어느 정도 파도가 친 후 대기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이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파도풀이 좋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유수풀은 길이가 길고 볼거리들이 다양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그 중에서 물고기들을 통유리를 통해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준영이는 워터파크 처음 파도풀에 들어갔다가 안경을 물속에 빠뜨려 잃어버린 일이 있는데 다른 반 친구가 주워주긴 했지만 안경을 찾는 과정에서 G7의 성진이가 팔이 불편한데도 파도풀에서 안경을 찾으러 해주는 모습에 매우 감동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도현이 : 도현이에게 오늘 워터파크는 다른 카테고리보다 유수풀과 파도풀이 메인이었다고 했습니다. 유수풀에서는 아쿠아리움처럼 물고기도 볼 수 있어 좋았고 또한 다양한 콘셉트로 만든 조각상을 비롯하여 많은 볼거리를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또 그 많은 볼거리를 물속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편하게 감상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워터슬라이드가 2종류가 있었는데, 무서운 것과 덜 무서운 것 2개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본인이 원하던 것을 선택해서 탈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오늘도 다른 친구들보다도 유성이랑 오랜 시간을 같이 다녀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유성이 뿐만 아니라 형들하고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찬 이 : 동남아의 뜨거운 날씨에 수영장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우리 G7 친구와 형들을 비롯한 영어수업을 같이 듣는 친구들과도 놀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워터슬라이드는 못 탔지만, 유수풀에서 가오리도 보고 수족관의 통유리 터널도 좋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4M 다이빙대에서 다이빙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워터파크 내부에 암벽등반을 하는 카테고리가 있는데 잘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지가 젖어서 많이 못 올라가지 못한 부분이 아쉬웠다고 했습니다.
유성이 : 파도풀은 파도가 생각보다 강하게 쳐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강하게 치는 파도 때문에 물을 좀 먹었다고 했습니다. 파도풀의 수심도 깊어서 스릴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유수풀은 규모가 굉장히 커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유수풀에서 놀면서 유수풀이 마치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이동수단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꼭 다시 한 번 가족들과 오고 싶다고 했습니다. 워터슬라이드는 판을 잡고 타는 놀이기구였는데 새로운 기분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그 기분은 차차 알아가려고 합니다.
성진이 : 일주일에 두 번 연속으로 워터파크를 갔는데, 레고랜드 워터파크보다 오늘이 더 좋았다고 했습니다. 더 넓은 규모와 더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어 더 좋았다고 했습니다. 인솔 선생님이 유수풀에서 팔을 잡아주면서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서 재밌게 놀았다고 했습니다. 파도 풀은 선생님이 빠지는 게 본인에게 웃음을 줄 수 있었고. 파도풀에서도 선생님이 친절하게 팔을 잡아주고 또 파도풀장의 바닥에 앉아 더운 싱가포르 여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주현이 : 유수풀에 물고기도 있고 주현이는 그 물고기들 중에 돌고래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유수풀에서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재밌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파도풀에서 지금은 본인의 키가 조금 작아 자주 물속으로 들어갔는데 그럴 때마다 친구들이 도와줘서 고마웠고, 다이빙 같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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