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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사윤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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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21 23:45 조회783회

본문

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3그룹 최재웅, 박윤수, 하지훈, 송범서, 양윤동, 이윤병, 주혁준, 황상윤 학생 담당 인솔교사 사윤성입니다. 오늘(121) 저희는 싱가포르의 어드벤처 코브 워터파크로 액티비티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110일에 액티비티 활동 차 방문했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바로 옆에 있는 워터파크인데, 하루종일 거센 비가 내렸던 그날과는 달리 오늘은 햇살이 따가웠고 물놀이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였습니다. 이를 대비하여 아침에 학생들

이 썬크림을 꼭 바를 수 있도록, 또한 물통, 수건 등을 잊지 않고 챙길 수 있게끔 잘 지도하였습니다.

유니버셜 지구본을 보고 학생들은 스튜디오에서 더 놀지 못한 것이 아쉬웠는지 롤러코스터를 타면 안 되냐고 물어봅니다. 하지만 아쉬움도 잠시,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파도풀이 눈앞에 펼쳐지자 언제 그랬냐는 듯 다들 물 속으로 뛰어 들어갑니다. 레고랜드 워터파크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보며 아이들은 매우 즐거워합니다. 다들 너무 재미있게 노는 것 같아 물놀이 시간을 30분 더 연장해 주었고 집합시간이 다 된 줄만 알았던 아이들은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다시 야외로 뛰어나갑니다.

공항에서 인사드린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캠프가 3분의 2 지점을 지나고 있습니다. 아이들 관리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귀국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주혁준- 레고랜드의 워터파크보다 10배나 더 크다는 소문을 들어서 얼마나 클지 꿈속에서 기대하고 상상도 해 보았다고 합니다. 가서 처음에는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다들 흩어져서 헤맸었는데, 상윤이랑 같이 다니다 보니 재미있었고, 공을 던져서 동그란 판을 맞추면 옆의 의자에 앉아있던 사람이 떨어지는 그런 놀이시설이 있었는데 그게 가장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기념품도 많이 사서 더욱 재미있었고, 우리나라의 워터파크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스릴있는 기구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황상윤-일단 워터슬라이드가 많을 것 같아서 전날 엄청나게 기대를 했다고 합니다. 혁준이와 같이 공을 던져 의자에 앉아있는 사람을 빠뜨리는 놀이를 했는데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기대만큼 워터슬라이드가 많지 않아 약간 실망하긴 했지만 그래도 해외에 나가서 노는 거라 우리나라에서 노는 것보다 10배나 더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박윤수-가기 전에는 그냥 워터파크에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막상 가니깐 큰 규모에 놀랐고, 파도가 멈추지 않고 치는 파도풀에 들어가서 놀았던 것이랑 유수풀에서 떠다니는 것, 기념품샵에서 장난감 물총 등을 산 것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해외에서 물놀이 한 것이 처음이라 신기한 것이 많았고, 한국의 워터파크의 시설과 비교하면서 놀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다고 합니다.

 

송범서- 가기 전에 모든 워터파크들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깐 우리나라의 웬만한 워터파크보다도 크기가 컸고 그 웅장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파도풀 보다 파도의 크기와 세기가 더욱 다양해서 더욱 재미있었고, 단순하게 길이 나 있는 우리나라의 워터파크와는 달리 중간 중간에 동굴도 있고, 브릿지도 있어서 슬라이드를 타러 갈 때 눈이 심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재미있게 놀았고 자신이 멋지다고 느끼는 특징을 한국 워터파크에 적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최재웅- 오기 전에 어드벤쳐 코브를 인터넷에 검색해 보았는데 물고기 사진이 떠서 수족관인가 생각을 하기도 했답니다. 워터파크에 도착해서는 맨 먼저 파도타기를 했었는데, 처음에 들어갔을 때는 실수로 구명조끼를 입지 않아서 약간 당황하였고 수심이 무려 1.6m나 되어서 파도가 칠 때 계속 가라앉은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또 워터슬라이드를 탔는데 깔때

기가 있는 슬라이드를 탔을 때 어지러웠지만 그래도 제일 재미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윤병- 파도풀이 너무 높을까 봐 걱정되었고 전에 갔던 워터파크에서는 구명조끼가 불량이어서 물을 먹은 기억이 있어, 살짝 두려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와 달리 파도도 그렇게 높지 않았고 구명조끼도 물에 잘 떠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고 합니다. 원래 슬라이드를 타는 것을 약간 무서워해서 2개만 타고 남은 시간을 기념품 가게에서 보냈는데 막상 집합시간이 되고 나니 살짝 아쉬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간을 투자해 기념품 가게에 갔는데 살 만한 것이 없어서 아쉬웠다고 합니다.

 

양윤동- 가기 전에는 많이 후덥지근해서 빨리 파도풀에 빠지고 싶은 생각뿐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슬라이드가 무서우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막상 타 보니깐 전혀 무섭지 않고 오히려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어느 순간 보니깐 파도풀에서 구명조끼도 없이 제일 깊은 곳 까지 들어가 있어 당황스러웠는데 그 순간 파도가 갑자기 쳐서 자신을 안전지대로 밀어내 주어 안도했다고 합니다.

 

하지훈-가기 전에, 워터슬라이드가 정말 많고 열대 지방의 워터파크이다 보니 우리나라와는 다른 점도 많고 매우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답니다. 후룸라이드처럼 경사가 심한 슬라이드가 하나 있었고 그것을 탄 게 가장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던 슬라이드를 오랜 시간 기다려서 탔는데, 막상 타 보니 그다지 재미가 있지 않아 약간 실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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