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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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8 22:19 조회83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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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종훈, 이민구, 김희용, 나성민, 임태규, 이예준, 배강현, 김찬휘 담당 인솔교사 강정훈입니다.
오늘은 맑고 푸른 하늘이 펼쳐졌습니다. 오랜만의 화창한 날씨에 아이들도 기분이 좋아보였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8명이 다함께 모여 아침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어제 하루종일 놀고와서 배가 고팠는지 다들 밥을 잘 먹었습니다. 다들 어제 다녀온 말레이시아 레고랜드와 워터파크 액티비티로 인해 조금 피곤해하는 모습이었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오늘은 제가 아이들이 영어일기 쓰는 시간에 찾아가 어떻게 하고있는지 지켜보았습니다. 다들 각자의 이야기를 일기에 잘 적고 있었습니다. 다들 영어사전으로 단어를 찾아보고 선생님에게 맞는 표현인지 질문하여 열심히 일기를 적었습니다. 수업 이야기도 많이 적었고 어제 다녀온 말레이시아 레고랜드 액티비티에 대해서도 많이 적고 있었습니다. 하루에 있었던 일들과 감정들을 영어로 써본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단순히 영어 공부라는 개념을 떠나서 아이들이 편하고 자유롭게 하루를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원어민 선생님이 채점과 지도까지 해주시니 날이 갈수록 아이들의 영어일기는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캠프가 끝난 후에도 영어 일기를 적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 말레이시아 레고랜드와 워터파크 액티비티를 다녀온 후 또 오늘 하루종일 열심히 수업을 들은 아이들을 위해 오늘 저녁에는 다같이 모여 간단한 다과회를 했습니다. 다함께 과자를 나누어 먹으며 수다를 떨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액티비티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고 다함께 찍은 사진도 함께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함께 수업시간에 들으며 배운 노래를 부르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 학생별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오늘은 지금까지 했던 수업 중에 가장 기억에 남고 재미있었던 수업에 대해 말해보았습니다.
#박종훈
그동안 했던 수업 중에 수영 수업이 가장 재미있었다. 오랜시간 동안 원어민 선생님들과 영어 수업을 하고 수학 수업을 하다가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니 너무 좋았다. 물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물장난도 치고 수영도 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 어제 다녀온 워터파크에서도 너무 즐거웠고 시간이 부족한게 아쉬웠다. 이번주에 가게되는 워터파크 액티비티도 너무 기대된다. 물놀이를 하고 나면 너무 피곤한게 흠이긴 하지만 수영 수업은 맨날맨날 하고싶다.
#이민구
영어 수업시간도 좋지만 수학수업과 자습시간도 좋다. 하루종일 영어수업을 하다가 수학수업을 하게되니까 조금 신선하고 재미있는 느낌이다. 선생님들도 재미있게 잘 가르쳐 주셔서 문제 푸는게 즐겁다. 자습시간 역시 내가 하고싶은 공부를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좋다. 영어일기를 쓸 때도 있고 영어단어를 외울 때도 있고 수학 문제를 풀기도 한다. 아이들이 다같이 모여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도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남은 수학수업과 자습시간에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김희용
C.I.P 연극 수업이 가장 재미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노래도 많이 불러서 신이 나고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하며 롤플레이를 하는 수업이여서 가장 흥미로웠다. 내가 맡은 역할은 비중이 높은 역할이여서 더욱 중요했고 더 열심히 수업에 임했다. 문제 없이 훌륭하게 연극을 마무리해서 너무 기분 좋았다. 앞으로는 다른 노래도 불러보고싶고 다른 역할도 해보고 싶다. 원어민 선생님도 우리가 재미있게 수업에 임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
#나성민
린다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하는 수업이 가장 재미있다. 린다 선생님은 항상 재미있는 게임을 하며 수업을 진행하신다. 아이들은 모두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또 린다 선생님은 표현과 리액션이 너무 좋다. 항상 표정도 너무 유쾌하셔서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한다. 항상 린다 선생님과 함께하는 수업시간이 기다려진다. 수업도 더 열심히 참여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린다 선생님에게 칭찬 받아야겠다.
#임태규
C.I.P 연극 수업이 가장 재미있었다. 연극 수업에서 예쁜 별명까지 얻게 되었다. 내 별명은 바로 프린세스 탱글 태규이다. 롤플레잉에서 역할을 맡다가 프린세스 역할을 맡게되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리고 귀여워서 프린세스 탱글 태규가 되었다. 사실 별명이 좀 부끄럽긴 하지만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노래도 부를 수 있어서 너무 신난다. 숙소에 와서도 아이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연습하곤 했다. 앞으로는 또 다른 역할을 맡아서 재미있게 연극을 해보고 싶다.
#이예준
C.I.P 연극 수업이 가장 재미있었다. 사실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말을 한다는 것이 어색하고 많이 부끄러웠지만 그래도 열심히 했다. 얼굴이 화끈화끈하고 말도 잘 안나오려고 했지만 아이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하니 조금이나마 괜찮아졌다. 그리고 수업을 여러번 진행하다보니 점점 자연스러워졌고 그 때부터는 수업을 재미있게 즐겼다. 내가 이번에 맡은 역할이 나름 비중 있는 역할이라 긴장되면서도 좋았다. 앞으로 C.I.P 수업 시간에는 또 무엇을 할 지 기대된다.
#배강현
수영수업과 C.I.P 수업시간에 했던 짐볼 게임이 가장 재미있었다. 더운 날씨 속에서 친구들가 함께 물에 빠져 노는게 너무 스트레스가 풀리고 시원했다. 하루종일 수영을 하고 싶을 정도였다. 물 속에서 수영을 하며 친구들과 놀 때는 정말 자유로운 기분이다. C.I.P 수업시간에 했던 짐볼 게임도 너무 기억에 남는다. 친구들과 커다란 짐볼을 서로 던지고 놀았는데 굉장히 활동적으로 움직여서 좋았다. 내 몸만한 짐볼을 던지고 놀며 아이들과 웃었던 기억이 선명하다. 앞으로 수영수업도 많이 하고 C.I.P 수업도 많이 했으면 좋겠다.
#김찬휘
찬휘는 그동안 해왔던 수업 중에 수영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했습니다. 햇빛이 쨍쨍해서 매우 더운 날씨였는데 시원하게 물 속에 들어가서 노는게 너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형들이랑도 함께 놀 수 있었고 날씨마저 좋으니 매일매일 수영을 하고싶을 정도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일주일에 꼭 한 번 이상은 수영수업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습니다. 앞으로 또 워터파크 액티비티를 가게 될 텐데 너무 기대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얼른 수영 수업을 또 해서 찬휘가 즐거워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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