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장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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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7 22:50 조회92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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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준민 태겸 주혁 도희 재원 현 대경 지호 인솔교사 장효진입니다.
오늘은 말레이시아에 있는 레고랜드와 워터파크로 액티비티를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은 어제밤부터 이 날만 기다리며 설레서 잠도 못잤습니다. 아침 일찍 수영복을 챙기며 어떤 레고를 사겠다고 이야기꽃을 피우는 아이들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비 예보가 있었으나 하루종일 화창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국경을 넘지 않아도 되서 버스로 간편하게 도착해서 아이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놀 수 있었습니다.
레고랜드에 도착하자 아이들은 롤로코스터, 후룸라이드로 달려갔습니다. 소리를 지르면서 놀이기구를 타고 내려와서는 너
무 무서웠는데 신난다고 말해주면서 또 어디론가 뛰어가기 바쁜 모습들이었습니다. 이제는 가게에 들어가서 직접 물건을
사는 일도 제법 능숙한 모습들입니다. 여기저기 모여다니면서 저와 사진도 찍고 장난감 자랑도 했습니다. 점심으로는 치킨
스테이크와 감자튀김 그리고 피쉬 앤 칩스를 먹으며 배를 채우고 워터파크로 출발하였습니다.
워터파크에 도착하자마자 저한테 다들 덤벼들어 물 속에서 레슬링이 시작되었습니다. 한바탕 힘을 빼고, 다같이 튜브 슬라이드도 타고 유수풀에 들어가서 놀았습니다. 평일이라 사람도 없고 줄도 짧아서 아이들이 실컷 놀다 올 수 있었습니다.
방에 와서는 서로 사온 레고를 조립하는데, 제가 봐온 아이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그렇게 진지하고 집중하는 모습을 처음 봤습니다ㅎㅎ. 다들 제가 시킨대로 자기 수영복을 손빨래해서는 건조대에 말려두었습니다. 오늘 하루가 신나게 노느라고 피곤했는지 다들 일찍 잠에 든 모습이 오늘도 너무 귀엽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소감문으로 개별 코멘트를 써보겠습니다.
#지호
지호는 오늘 저와 함께 했던 물놀이가 가장 재밌었다고 합니다. 하루종일 저의 “껌딱지”를 하면서 슬라이드도 타고 물속에서 레슬링하고 제가 결국 넘어져서 물 먹인게 가장 재밌었다고 합니다.
#도희
도희는 오늘 놀이기구를 더 많이 탔으면 좋았을거 같았다고 아쉬웠다고 합니다. 근데 점심이 맛있어서 좋았고 워터파크에서도 날씨도 좋고 물이 시원해서 좋았다고 합니다.
#태겸
태겸이는 오늘 토르망치랑 방패 장난감을 사서 재밌었고, 버튼을 눌러 지나가는 친구들하고 같이 물을 맞는 놀이기구가 가장 즐거웠다고 합니다.
#대경
대경이는 오늘 재원이랑 현이랑 함께 장난감을 보러 다닐 때 가장 즐거웠다고 합니다. 큰 건물들이랑 배를 레고로 만든게 너무 신기해서 구경하고, 날씨가 조금 덥긴 했는데 수영을 해서 재밌었다고 합니다.
#재원
재원이는 오늘 날씨가 더웠긴 한데, 줄이 짧아서 놀이기구랑 워터파크 튜브 슬라이드 타기가 좋아서 만족스러웠다고 합니다.
#현
현이는 오늘 원했던 큰 레고랑 공룡 인형을 사서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재원이랑 대경이랑 놀면서 여기저기 재밌는 구경도 많이 하고 신기한 레고 모형이 많아서 재밌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꼭 돈을 많이 벌어서 큰 레고를 사고 싶다고 합니다.
#주혁
주혁이도 오늘 제 “껌딱지”를 해서 너무 재밌었다고 합니다. 누나랑 레고랜드에서 놀고 저랑 같이 슬라이드도 타고 물놀이 한걸 잊지 못할 거 같다고 합니다. 제 선물까지 따로 사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준민
준민이는 오늘 VR롤러코스터가 너무 무서웠지만 형들이랑 같이 타서 재밌었다고 합니다. 물놀이도 얕은 물에서 노는 건 무섭지도 않고 시원해서 재밌었고, 망치 장난감으로 형들하고 같이 노는게 재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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