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수빈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6 21:55 조회849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박정현, 윤주영, 김수연, 김예은, 김나경, 이주연, 이채민, 김명진 인솔교사 박수빈입니다.
오늘은 햇빛이 쨍쨍하게 났던 기분 좋은 하루입니다. 학생들도 오늘 힘차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다들 내일 가는 레고랜드를 굉장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름에서부터 재미있어 보였는지 하루 종일 물어봤습니다. 어떤 게 있는지, 얼마나 노는지, 무엇을 하는지 많이 궁금했나 봅니다. 다들 아침부터 내일 액티비티를 기대하며 신나했습니다.
내일 액티비티인 레고랜드에는 워터 파크와 놀이공원이 함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일은 수영도 하고 놀이기구도 탈 수 있는 재미있는 하루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번 유니버셜 액티비티를 많이 아쉬워했는데 이번에 이렇게 놀이공원을 또가고 워터파크도 함께 가게 되어서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레고랜드의 위치가 지금 저희가 생활하는 조호바르 안에 있어서 차로 쉽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멀미를 하는 학생들도 부담 없이 내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 수업중에서는 학생들이 모두 연극 수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번주에 시작한 학생들과는 다른 내용이었습니다. 이번 연극의 내용은 어떤 한남자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옛날에 어떤 한 남자가 아이를 가지고 싶었는데 어떤 사람이 과일의 속을 파서 말리면 사람이 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남자가 과일에서 아이들과 아내를 얻었다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학생들이 각자 반에서 하나씩 역할을 맡아서 연습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날 무대에 오를 때 멋진 모습이 벌써 상상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다음은 개별코멘트입니다.
박정현 – 정현이는 오늘 그냥 평범한 하루였다고 합니다. 정현이도 연극수업에서 오늘 역할을 정했다고 합니다. 바로 내레이터1인데 대사가 엄청나게 많다고 합니다. 다른 친구들도 정현이가 내레이터 1을 했다고 하니까 엄청 어려운 역할인데 대단하다고 했습니다. 정현이가 많은 친구들이 인정할 만큼 실력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일도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윤주영 – 주영이는 내일 레고랜드가 많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내일 레고랜드에 가면 살 수 있을 만큼 다 살 것이라고 합니다. 엄마가 없어서 대따 많이 살 수 있다고 좋아했습니다. 주영이는 내일 워터 파크가 더 많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주영이가 기대한 만큼 레고랜드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수연 – 수연이는 단어 외우기를 항상 힘들어했었는데 오늘은 두 개 밖에 틀리지 않아서 기분이 좋아보였습니다. 그래서 무슨 트로피 받은 것 같다고 기분이 좋아했습니다. 수연이도 레고를 엄청 큰 거를 사서 가지고 올 거라고 합니다. 수연이가 엄청 큰 레고를 찾아서 재미있게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예은 – 예은이는 오늘 자습시간에 같이 수학수업을 듣는 주연이의 수학숙제를 함께 풀어주었습니다. 자기숙제를 먼저 다하고 주연이가 문제를 풀다 힘들어하면 옆에서 차근차근 알려주며 도와주었습니다. 주연이가 다시 물어봐도 천천히 알려주었습니다. 예은이가 친구들도 많이 도와주고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김나경 – 나경이는 오늘 연극수업이 있었는데 역할을 정했다고 합니다. 나경이의 역할은 해설자 이었는데 편할 줄 알고 선택했는데 읽는 게 많아서 힘들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속 책에서 엄마, 아빠가 나와서 읽으면서 눈물이 날 뻔 했다고 합니다. 아직 나경이가 가족들이 많이 보고 싶어 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지만 내일 재미있게 놀면서 친구들과 좋은 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주연 – 주연이도 오늘 연극 수업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소품을 만드는 게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들도 칠판에 그려주었는데 선생님들이 진짜 좋아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아직 선생님 이름을 다 못 외워서 선생님들을 다 그려주지 못해서 아쉬웠다고 합니다. 주연이가 선생님들에게 많은 귀여움을 받는 이유를 알 것도 같았습니다. 앞으로도 오늘처럼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이채민 – 채민이는 오늘 연극수업 때 목소리가 크다고 선생님께서 엄청나게 대사가 많고 어려운 역할을 주었다고 합니다. 바로 내레이터2입니다. 연극수업 때 대사를 읽었는데 선생님께서 스트롱보이스라고 칭찬을 했다고 합니다. 항상 열심히 하는 채민이가 연극수업에서도 잘 해주고 있는 것 같아 장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일도 열심히 놀아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김명진 – 명진이는 오늘 새로운 별명이 생겼습니다. 바로 박상남인데 수연이가 지어준 별명입니다. 박력 있는 상남자라는 뜻인데 명진이와 수연이가 장난치면서 서로 재미있게 놀면서 생긴 별명이라고 합니다. 수연이와 명진이를 보면서 서로 잘 적응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에도 둘이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