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주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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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6 21:49 조회80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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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4 윤혁, 상연, 현규, 경호, 태양, 강민, 현우 담당 인솔교사 박주빈 입니다.
벌써 캠프에 와서 두 번째 전화하는 월요일이 지나고 2주차 화요일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정규수업이 진행 되었습니다. 원어민 수업, 1:4 수업, 영단어시험, 수학수업, CIP수업 까지 우리 G4 아이들은 오늘도 열심히 공부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여기 온지도 좀만 더 있으면 2주가 되는데 아이들은 잘 적응하고 이제 같은 방 친구들 혹은 형들과 서로에게 가족과도 같은 존재가 된 것 같습니다. 매일 같이 밥을 먹고 같은 것을 보고 같은 곳에서 같은 이야기를 하고 같은 생각을 하며 지내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서로를 닮아가고 있는 아이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우리 G4 아이들은 한번 도 싸우지 않고 매번 액티비티를 나갈 때마다 서로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운 아이들입니다. 이제 집을 떠나 온지 2주가 되어가는 즈음에서 아이들이 더 돈독해지고 같이 활동할 수 있는 놀이나 활동들을 더 많이 실시해서 협동심을 배우고 배려하는 법을 배우는 캠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다함께 방청소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정리하지 않고 캐리어에 쌓아둔 물건들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책들을 정리했고 또 빨래가 필요한 옷들은 빨래 통에 넣고 또 빨래가 된 옷들은 가지런히 개어서 옷장에 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번 부모님이 옷을 개어주시고 방청소도 부모님께서 해주시는데 오늘 이런 청소 활동으로 인해서 아이들이 점점 자기 스스로 정리정돈 하는 습관을 길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유니버셜 스튜디오 다음으로 좋아하고 손꼽아 기다리는 레고랜드에 갑니다.
그곳에 가면 놀이기구도 타고 워터파크도 있어서 오전 오후로 나눠서 레고랜드와 워터파크를 다녀오게 됩니다. 아이들의 첫 워터파크 일정인데 자외선과 안전사고에 유의하며 잘 다녀오겠습니다.
* 오늘은 한국에 가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적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 이윤혁 - 저는 한국에 가면 가족을 제일 먼저 보러가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한 달 동안 가족을 보지 못해서 가족이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론 집에 가서 핸드폰으로 소울나이트 게임을 하고 싶습니다.
# 조상연 - 저는 가족들과 만나서 맛있는 것을 먹으러 다니고 싶습니다. 특히 매운탕과 김치찌개가 가장 먹고 싶습니다. 그다음 친구들이랑 만나서 캠프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 주현규 - 저는 한국에 가면 가족들이랑 야구를 보러 가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그전에도 야구장을 가고 싶었는데 못 갔고 이곳에서는 야구를 볼 수 없기 때문에 더 가고 싶은 것 같습니다.
# 노경호 - 저는 한국에 가면 가족들과 삼겹살에 라면과 김치볶음밥을 먹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족들과 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한 달 동안 가족들을 못 봐서 최대한 같이 오랫동안 있고 싶기 때문입니다.
# 유태양 - 저는 한국에 가면 가장먼저 오락실에 가서 철권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집에 와서 핸드폰으로 클래시 로얄을 마음 것 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한 달 동안 게임을 하지 못해서 너무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 김강민 - 저는 가족을 가장 먼저 보러가고 싶고 같이 낚시를 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당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싶고 또 친구들이랑 휴대폰으로 연락을 해서 같이 만나 놀고 싶습니다.
# 김현우 - 저는 한국에 가서 가족끼리 뷔페나 맛있는 한국음식점을 가서 식사를 하고 엄마 아빠랑 한 달 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또 컴퓨터게임을 실컷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리웠던 물건이나 나의 소중한 것들을 보고 가지고 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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