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권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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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6 00:33 조회79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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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7 -재린,원재,지연,지원,수현,채원,현진,수빈 담당 인솔교사 권효정입니다.<?xml:namespace prefix = o />
새로운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2주차의 새로운 책을 받은 아이들은 신나 보이는 표정과 동시에 약간의 걱정스러운 표정을 내비쳤습니다. 학업에 열정을 내비치는 아이들을 보며 제가 다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예쁜 아이들에 대한 저의 뿌듯함을 하늘도 아는지, 아침부터 닷 새 만에 말레이시아 하늘에 해가 높이 떴습니다. 금일은 어제의 사이언스 센터를 지나 다시 정규수업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은 삼 일에 한 번 있는 활력소인 액티비티를 손꼽아 기다리며 하루하루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각자 단어를 외우는 요령도 생겼는지 하루하루 외우는 시간이 빨라지며 틀리는 개수도 확연히 적어지고 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으로부터 영어일기 첨삭을 받아온 아이들은 모두 자신이 어떤 곳들을 틀렸는지 꼼꼼히 확인하며 다음 일기에는 조금 더 길고 잘 쓸 것이라는 다짐을 스스로 했습니다. 저 또한 아이들의 일기를 읽어보며 평소 아이들이 느끼던 감정이나 수업, 액티비티에 대한 생각들을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이자 시간이었습니다. 한국말로 쓰는 일기도 쉽지 않을 텐데, 영어로 A4용지 한 장의 양을 꽉 채워 쓰는 아이들이 너무도 대견하다고 느낍니다.
타지에 와서 하루 종일 영어공부를 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절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외국에 와서 낯선 환경에서 어색한 사람들과 친숙하지 않은 언어로 소통한다는 것은 저에게도 부담되는 일을, 우리 아이들은 잘 해내고 있습니다. 힘든 내색 하나 없이 모든 수업과 액티비티에 열심히 참여하는 아이들을 보며 저 또한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대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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