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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소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5 20:59 조회844회

본문

안녕하세요! 박소정, 정예원, 유아현, 오유민, 최희주, 이혜연, 김다인, 최예원 학생과 함께하고 있는 인솔교사 박소현입니다.

 

어느덧 두번째 주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주가 시작되어서 인지 오늘은 비도 그치고 날이 맑았습니다. 액티비티도 세번이나 다녀왔고, 정규수업도 어느덧 캠프의 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다른 반에는 레벨을 바꾼 친구들이 있었지만 우리 방 아이들은 저번주와 동일하게 클래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교재를 받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 주를 시작해 봅니다. 오늘은 평소와 같이 영어일기를 쓰고 연극준비를 했습니다.

 아침에 아이들에게 편지들을 보여주고 수업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속마음을 들어주고 싶어서 개별적으로 교실을 찾아가 상담도 하고 쉬는 시간에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숙소에서는 수업 상담으로 다운되었던 분위기를 희주가 띄워주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희주였습니다. 아이들은 작은 이야기 만으로도 이야기 꽃을 피우고 즐겁습니다. 쉬는 시간에는 어제 매점이용을 하라고 나눠준 말레이시아 링깃으로 아이들이 간식도 사먹었습니다.

 오늘은 수학수업과 단어 시험 이후에 전체 아이들에게 무한도전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에서는 핸드폰과 전자기기 사용이 익숙한 친구들인데 일주일 넘게 어떠한 전자기기도 사용하지 않고 열심히 수업을 듣는 친구들이 대견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선생님 말을 잘 듣고 적응을 해준 아이들 8명 모두가 자랑스럽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부모님과 전화를 하는 날이기에 개별 코멘트는 전화로 대체하겠습니다.*^.^*

 

댓글목록

노승화님의 댓글

회원명: 노승화(roh2409) 작성일

저도 역시 우리 아이들이 대견합니다. 특히 혜연이는 여기 한국에서는 핸드폰을 1분도 놓지않는 아이인데 낯선 이국땅에서 적응도 잘하고 몸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니 너무 기분이 up 됩니다
부모대신으로 그곳에서 항상 수고하시는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