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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김영애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5 01:49 조회8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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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4 사랑둥이들 박민서, 이현아, 김민지, 조유나, 이수빈, 서아영, 장연서, 최다영 담당 인솔교사 김영애입니다.

 

지난밤 우리 사랑둥이들이 비가 오지 않기를 바랬던 마음이 통하였는지 액티비티로 싱가포르 사이언스센터에 향한 오늘의 날씨는 비교적 양호했습니다. 싱가포르로 액티비티를 나가는 두 번째인 만큼 긴 팔의 가디건이며 물병이며 아침식사 후 멀미약복용을 서두르지 않아도 빠르게 잘 진행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로 국경을 넘나들며 아이들이 지치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였지만 그와 달리 지치지 않고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의 컨디션이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사이언스센터에 도착하여 G14 사랑둥이들은 함께 이동하며 과학관련 학습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사람의 뉴런과 관련된 신경세포를 볼 수 있는 체험과 미로에서의 길을 찾아가는 체험 실생활에서 필요있는 과학기술들을 살펴보며 아이들은 신기해하고 즐거워하였습니다. 점심은 분수를 바라보며 맥도날드 햄버거 세트메뉴를 먹으니 아이들이 기분이 껏 업 되어보였습니다. 기념품샵에 들려 정신없이 쇼핑을 하는 아이들은 영락없는 어린이였습니다.

숙소에 돌아와 저녁식사후 어김없이 수학수업을 진행하였지만 피곤했을 만한 아이들도 할 공부는 똑바로 하며 놀때는 노는 우리 사랑둥이들라 너무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어 시험까지 마치고 저희는 쇼핑해온 본인의 과자를 펼쳐놓으며 한가지만 골라 간식을 먹었습니다.

그런 후 한주동안 생활 모습을 지켜보고 사랑둥이들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가기 위해 고민하고 생각하여 방을 바꾸는 행동으로 이어졌었습니다. 모든 사랑둥이들의 동의 하에 이루어졌으며 불만사항을 받아들여 조취를 취하였습니다.

 

 

 

 

 

금일의 학생별 코멘트는 싱가포르 사이언스센터 체험활동 후

사랑둥이들이 서로 나눈 생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박민서- 사이언스 센터에서 나의 신경세포를 보았을 때 3개의 세포가 동시에 사라져 죽었다고 생각들었을 때와 선생님을 곤충모형으로 깜짝 놀라게 했던 점이 가장 신났다고 하였습니다. 신중하며 솔직한 민서는 궁금한 점이 생길 때마다 제게 다가와 말해줍니다. 액티비티를 마치고 돌아와 영어단어 시험을 치루고는 선생님이 설명을 해 주셔도 단어가 잘 안 외어 질 때가 있다라고 말해주어 민서의 단어암기 공부방향을 다시 설정하였습니다. 단어에 노출되는 횟수를 늘려 빈번하게 반복되어지는 단어가 쉽게 외워지도록 방의 곳곳에 포스트잇으로 영어단어를 적는 방법을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이현아- 미로 찾기 체험을 한 것과 전기쇼를 관람한 것 그리고 기념품을 살 때가 가장 즐거웠다고 하였습니다. 기념품 샵에서 부모님께 어떤걸 선물하면 좋을지 졸졸 따라다니며 질문을 하는 현아의 모습과 마음이 너무 예뻐보였습니다. 점점 씩씩해져가는 우리 현아는 어머님을 그리워하는 아영이를 달래며 안아주곤하며 친구에게 힘이 되어주는 씩씩이가 되었습니다.

 

 

김민지- 속 깊은 민지는 선생님이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선생님까지 챙겨주는 따듯한 마음을 지녔습니다. 캠프 초반과 다르게 웃음도 더 많아지고 말도 많이 하는 민지의 모습을 보면 선생님으로서의 행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친구들과 이야기 보따리 푸는 것이 좋고 사이언스 센터에서 미로에 들어가 체험을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였습니다. 금일 민지의 컨디션은 감기가 있었나 하는 정도로 매우 밝았습니다.

 

 

조유나- 곤충을 관찰하며 동물들을 구경한 것과 거울미로에서 놀았을 때가 좋았다고 작성해 주었습니다. 액티비티를 나갈 때마다 두 보따리씩 장을 봐오는 유나는 선생님에게 하고 싶은 말에 액티비티 때 용돈을 더 많이 나눠 주면 좋겠다는 표현을 하여 다음의 액티비티 때에는 G14의 우리 사랑둥이들에게 용돈의 적정한 액수를 좀 더 고려해 보고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수빈- 기념품 샵에서 벌레로 선생님을 놀렸던 것과 선물 살 때가 가장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저녁 식사 후 숙소에 돌아와 기침을 보이는 수빈이에게 약이 있냐고 물어보니 목과 관련된 약은 없다하였지만 옆에 있던 연서가 목과 관련된 본인의 약을 가져와 먹으라며 전달해 주었습니다. 약을 먹이며 지속적으로 물 섭취를 하도록 수빈이를 불러 물을 먹였습니다.

 

 

서아영- 과학센터에 가니 영어로 되어있는 설명서를 보니 조금 이해하기에는 어려웠지만 물건들이 다 신기하고, 놀라웠다고 하였습니다. 싱가포르에 와 있는게 비로소 실감이 났다며 더불어 거울미로를 체험할 때 어지럽지만 재밌었고 좋았다고 하였습니다. 아영이는 빈번하게 악몽을 꾸어 엄마를 더 많이 보고 싶어 합니다. 엄마의 자리를 온전하게 다 메꾸지 못 하더라도 그와 버금가게 아이들을 위로하며 지속적인 소통으로 사랑을 넘쳐나게 주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장연서- 액티비티를 통해 과학은 겉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안까지 파해쳐 보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다는 진짜 공부를 하고 온 연서는 사이언스 센터에서 궁금한 것들이 많은지 다른 친구들 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며 관찰하고 체험해 보는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책으로 앉아서 하는 정적인 공부도 좋지만 활동을 하며 배우고 익히는 동적인 학습이 연서를 더 몰입시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하였습니다.

 

 

최다영- “구름만들기라는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으며, 한국은 과학을 공부처럼 생각하는데 외국은 과학을 창의적으로 생각하는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다영이는 부모님과 정기적으로 연락하는 날인 월요일에 부모님이 일본을 가신다며 고민하였던 걸 감안하여 월요일 대신 오늘 부모님과의 통화시간을 가졌습니다.

댓글목록

이수빈님의 댓글

회원명: 이수빈(na89999) 작성일

안녕하세요.
오늘 비가 오지 않아 가볍게 나갈수 있어 좀더 즐거운 활동을 해서 다행입니다.
수빈이가 목감기가 에어컨땜에 왔나보네요.ㅜㅜ
심하면 병원에 다녀와야 할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또 한주가 시작 되네요. 사랑둥이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랍니다.^^

박민서님의 댓글

회원명: 박민서(domin7502) 작성일

민서가 선생님이 많이 편해졌나봐요~ㅎㅎ
여러방향으로 함께 고민해주시고 정말 세심하게
신경써 주시니 정말 감사드려요*^^*
우리 아이들 아프지 않고 선생님과 함께 즐겁게 캠프생활
하기 바랄께요~^^